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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여 읽어 보아라
Korean 1 922 2006-05-13 15:08:49
웹 서핑중에 눈에 띄는 자료가 있어 퍼 옵니다.
여자들에게 보내는 남자의 호소.... 라고 할수는 있지만....
실제로 이 이야기를 마눌님, 내지는 애인에게 했다가 박살나는 것은 책임지지 못합니다.
그냥 진한 공감으로 만족을 하시길....

*****************

남자들의 법칙!!!

우린 항상 여자들로부터 '지켜야 할 것들' 이라는 걸 귀에 못이 박히게 들어왔다.
이제... 우리도 우리 남자들의 '법칙' 들을 말하고자 한다.
아래는 우리의 룰들이다.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모두 1이란 숫자를 붙이고자 하니 프린트해서 당신이 남자라면 여자친구 혹은 애인에게 당신을 좀 더 알려주기 위해 전해주고 당신이 여자라면 냉장고 같은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놓고 명심해라.

남자를 이해하려 노력하라!!!

1. 화장실 좌변기부터 말해보자. 좌변기 뚜껑이 올라와 있으면 내려라!!! 괜히 올려 놓는다고 구박하지 말아라. 당신이 내려놨다고 해서 그걸로 구박한 적이 있었던가...

1. 발렌타인데이, 그리고 각종 기념일들은 아직까지 주지 못한 완벽한 선물을 찾아야만 하는 퀘스트가 아니다. 항상 그런 특별한 날들로 날 그만 괴롭혀라... 안 그래도 고민할 일 너무 많다.

1. 제발 남자에게 커플 일기장 같은거 쓰자고 하지마라!
남자는 지 혼자쓰는 일기도 잘 안쓴다. 설사 쓰자고 말 했어도 잘 안 쓰는건 불 보듯 뻔하다.

1. 가끔 당신 생각 안 하고 살 수 있다. 그냥 그러려니 해라. 그게 남자다.

1. 토요일 = 스포츠. 이건 자연의 섭리다. 내버려 두라. (군대갔다 왔다면 더욱 그렇다.)

1. 긴머리는 절대 자르리 말아라! 절.대.로.
긴머리가 항상 짧은 머리보다 매력적이라는 건 불변의 법칙이다.
남자들이 결혼을 무서워하는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는 분명 결혼한 여자들이 머리를 짧게 쳐버릴지 모른다는 두려움때문인지 모른다...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 이건 모든 남자들이 좋아하는 공통요소다.)

1. 쇼핑은 스포츠가 아니다. 그리고 우린 절대로 당신들이 생각하듯 쇼핑을 운동처럼 생각할 수 없다. 4시간씩 짐들면서 쫓아다니는건 정말 지옥이다.

1. 울지마라!!! 정말 무섭다!! ㅡ_ㅡ;;;

1. 원하는게 있으면 제발 말해라. 이것만큼은 좀 확실히 하자. 미묘한 암시나 강한 암시따위는 통하지 않는다. 확실히 말하지 않는 한 우린 절대 알 수 없다. 우리들이 둔해서인지 아니면 익숙하지 않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암시는 통하지 않는다. 그냥 말로해라! 제발!!!

1. 우린 정말 날짜 같은건 기억을 못한다. 축하받고 싶으면 달력에 생일과 기념일을 빨간매직으로 큼지막하게 표시해 놓고 시간날때마다 상기시켜라. 그래도 지나칠 수 있는 게 남자다.

1. 대부분의 남자들은 세켤레 정도 신발과 몇 안되는 옷을 갖고 있다.
명.심.해.라.
당신이 입고 있는 옷과 정말 잘 어울리는 복장을 할려면. 서른개는 넘어야 할거다! 옷이 당신 분위기와 맞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냥 이해하라. 몇 안되는 것들로 이정도 차려입기도 힘들다.

1. 질문을 할거면 예. 아니오 를 좀 명확히 해라.
'그냥... 어... 뭐...' 이런식으로 넘어가는거 정말 어렵다.

1. 문제를 해결하고 싶을 때만 말을 해라. 해결책을 주는 것만 할 수 있다. 동정이나 동감하면서 같이 욕해줄 상대를 원한다면 친구들한테 전화해라! 그 편이 훨씬 빠르다. '맞아맞아! 그녀ㄴ 나쁜 녀ㄴ이네..' 이런말 하기 정말 힘들다.

1. 6개월전에 우리가 했었던 이야기들은 이미 옛날 이야기일 뿐이다.
미안하지만, 남자들이 하는 말은 일주일만 지나면 이미 '지나간 이야기' 일 뿐이다. 이해해라! 우린 원래 이렇다. '몇달 전에 선물 사준다니, 편지 써준다니...' 이런건 잊는게 좋다.

1. 뚱뚱하다 생각하면... 아마 맞을 것이다. 제발 묻지 말아라.
대답하기 곤란하다. (살쪘다고 말하면 나까지 힘들어진다. 그냥 혼자 고민해라!)

1. 만약에 내가 한 말이 두가지 정도로 해석될 수 있다면 분명 난 '좋은 쪽' 을 의도한거다. 그 말을 듣고 네가 삐지거나 화를 낸다면... 분명... 난 네가 생각하는 거랑 다른 의미를 의도한거다.
(제발 울거나 화내지 말아라! 당황스럽다!)

1. 길가면서 곁눈질로 딴 여자들 쳐다보는거... 그거 본능이다.
이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성질이 아니다. 그냥 이해해라.

1. 혼자 할수 있거나 어떻게 하는건줄 뻔히 다 알면서 왜 같이 하자는 게냐!! 그냥 혼자 해라! 어차피 세상은 혼자 가는거다. 혼자 못하는 거나 힘들때 불러라! (당신이 다 할줄 아는거 같이해주다 보면 정말 김빠진다.)

1. 가능하다면 광고중에 할말을 해 주면 좋겠다. 한참 재밌는 영화나 스포츠 보는데 말걸지 말아주라.
(나도 당신 드라마 보는것만큼 집중한다.)

1. 콜럼버스가 방향없이 항해했다고 해서 우리도 그럴 수 있는 건 아니다. 뭔가 목표를 정하자!

1. 우리 처음 만난 두달과 똑같기를 바라지 말아라! 섭섭하고 마음에 안 들어도 그냥 혼자 이겨내라! 괜히 당신 여자친구들 붙잡고 내 뒷다마로 밤새지 말아라! 당신 친구들이 내 약점 하나하나 다 알고 있는 거 보면 정말 괴롭다.

1. 남자들은 파란색, 흰색, 검은색 같은 16개의 색깔만 안다. 복숭아는 과일이지 색깔이 아니란 말이다. 대체, 모브(담자색이 뭐지?!)가 무슨 색이냐는 거다! (난 아직도 베이지 색조차 헷갈린다!!! ㅡ_ㅡ;;;)

1. 가려우면 그냥 긁어라. 참지말고...

1. 우리는 독심술사가 아니고 될 수도 없다. 당신 맘을 좀 못알아준다고 해서 그게 당신에 대해 전혀 신경 안 쓰고 있는 게 아니라는거다.
그냥 표현해라! 말로 하면 다 알아듣는다.

1. 뭐 문제있냐고 물어볼때 '아무것도 아니야!' 라고 말하는데...
우린 정말 모른척 하는데 모르는게 아니다. 당신이 거짓말 하는거 보이지만 그냥 놔두는거다!!! 왠만하면 그냥 말해라!!!

1. 듣고 싶지 않은 대답을 질문할때는 정말 듣기 싫은 대답을 예상하고 들어라!
(바쁜거 뻔히 알면서 만나자!!! 이런거... 정말 대답하는 사람도 힘들다. 그냥 담담하게 물러서라!)

1. 어디 가야할 때 지금 입고 있는 옷만으로 충분히 예쁘고 멋지다.
이건 정.말.이.다.
옷 갈아 입는다고 1시간씩... 괜히 기다리게 하지 말아라!!!

1. 무슨 생각하냐고 물을때는 적어도 축구의 오프사이드, 야구의 인터벌 이야기나 시사 이야기가 나올걸 각오하고 물어봐라!

1. 당신 지금 갖고 있는 옷. 충.분.히 많다.

1. 신발 또한... 충.분.하.다.
정말 신발 많이 갖고 있다니까!!! 내 말좀 믿어라!!!

1. 같이 퀴즈를 할때 당신 관심사건 우리 둘의 관심사건 별로 상관없다. 우린 퀴즈를 푸는 것 자체가 좋을 뿐이다.

1.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맙다.

아마 당신 열받아 거실로 쫓겨나서 소파에서 자야할 지 모른다는 걸 알지만...
사실 별 상관 안한다. 캠핑와서 노는 기분이다.
(소파에서 자는거... 의외로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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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이다 2006-05-13 15:23:09
    갑자기 남자들 불쌍하해지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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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6-05-13 15:29:25
    실제로 실천하면 이혼감이다.. 공감가는 부분도 있지만 자기 편한데로 내버려 두고 필요하면 니가 해라 이건데....그러면서 연애는 왜해?? 서로 노력하는게 사랑이지....이런생활을 원하는 남자는 연애 혹은 결혼 하지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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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 2006-05-13 16:20:25
    korean님 님의 글을 보니 정말 새삼스러워요.
    전 탈북자의 한여성입니다.
    제가 이대한민국에 와서 1년 되게 생활하여 왔지만 대한민국 남성분들은 너무나도 순진한 예감이 들더군요.
    원래 집안에서는 남편이 우선이 아닌가요.
    집안에서 여자가 큰소리 치면 집안이 망한다는 말이 있지요.
    하지만 제가 대한민국에 와서 본 견해가 지금 그것을 말해주고 있어요.
    우리 북한에서는 남편이 기본이거든요.
    남편이 무엇을 요구하면 또 무슨일이 있으면 우선 남편의 의견에 따르지요.
    하지만 이대한민국은 그것이 아니더라구요.
    왜냐하면 대한민국 여성분들이 너무 악이 있더군요.
    너무 무서워요.
    우리 북한여성들은 너무 순진한것이 탈이지요.
    그래서 저는 두려워요.
    저의 순진한 마음이 대한민국 여성들을 따라갈가봐 걱정이 돼요.
    제발 그러지 말자 하면서도 자신을 억제하느라고 하는데도 이따금씩 한국여성들을 따라 하게 되더군요.
    korean님 님의 글에 동감입니다
    정말 좋은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성들이 보아야 할 기본글입니다.
    저도 앞으로 이글을 되새겨보면서 깨끗한 사랑과 순진한 마음으로 이대한민국에서 살렵니다
    우리 대한민국여성들. 우리모두 여성으로서 갖추어야 할 품성을 갖추자
    남편을 공대하고 존경하여 앞으로 훌륭한 가정을 꾸려나가기를 바랍니다.
    순진한 마음으로 살면 얼마나 마음이 편안하고 하는 모든일들이 얼마나 편안한지 몰라요.
    그럼 korean님의 글을 열심히 보면서 불안한 마음을 풀어나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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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능률 2006-05-13 17:04:40
    제가 4대독자인데요... 시골에 계신 부모님 모셔야하고 제사등..집안행사가 달마다 있어요... 아직 결혼할 나이는 안됐지만 최악의 신랑감이죠ㅎㅎㅎㅎ
    제 입장에서 볼때.. 남편을 하늘처럼 생각하고..말 잘 듣고 착하고 순진한 여성이면 정말 좋겠지만
    고생하시는 어머니를 보면 그렇게는 하기 싫더라고요...결혼 한 누나가 5명 있는데 능력있어도 애기 키우느라 일 그만 두고... 좋은 호칭도 많은데... 집사람 이라는 호칭을 들어가며 머슴처럼 살고... 아.. 왜 이렇게 사는 거죠?
    누가 우선이고 누가 기본이고 누굴 존경하고 그런게 어딨어요...아직도 남편 잘 만나야 성공한 여자의 삶이다 는 생각을 가지고 계세요?
    대한민국 남성이 순진한 게 아니고 북한여성들이 바보같이 산 게 맞을 겁니다. 이런 생각을 가진 분이 극히 일부일거라 믿지만 너무 답답하네요...
    저도 남자지만, 남성우월주의는 꼭 없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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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룡 2006-05-13 18:25:28
    인간대 인간이 만나서 살면 남자들의 특성상 화가나면 손이올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그러나 그손은 대부분의 시간을 가정의 화목과 가정의 안전을 위한 무조건적 헌신을 위한 손입니다.순간의 욱 하는 성미 때문에 처자식을 불안하게 하고 화목을 망치는 우를 범하지 않고 착실하게 살면 되는 겁니다.화목을 지킬때 그속에서 자연스럽게 말주변이 없는 남자도 말을 하게 되고 행복을 지키고 불행을 극복하기위해 가족들간에 노력하다보면 서로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겁니다.세상살이 방식은 다를지 몰라도 근본적인 이치는 비슷하다고 봅니다.또한 가정이 아니더라도 사회생활이라고해서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결혼은 사회란 큰 바다에 남녀둘이서 작은 배를 띄우는 것과 같은 겁니다.노를 저어가든 돛을 달고가든 둘이서 힘을 합치고 좀더 튼튼한 배와 안전한 항해를 하기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겁니다.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침몰하겠지요.아니면 행선지가 틀려 도중에 배에서 내리던가요.그런데 바다보다는 산에서 혼자사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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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맘 2006-05-13 18:26:57
    정말로 우리 북한 여성들이 남편은 하늘이다는 생각을 한다면 큰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부라면 서로가 하늘처럼 생각하고 사랑하며 존경하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능률님..북한여성들도 지금은 ...그러니까 지금 저나이 또래 여자들은 그렇게 살지 않습니다.

    오려 남자들이 여자의 말을 들어주면서 살고 있습니다.
    남편은 하늘이라는 생각은 이전에 할머니들이나 할아버지들의 생각입니다.
    제가 북한에서 학교다닐때 혼합반(남녀가 한반)일때에도 그렇지 않았습니다.

    저의 담임선생님이 남자분이십니다. 참 좋은 선생님이 셨는데...생물선생님이셨죠..
    저의 선생님은 우리 반에 뭐 힘든일이 있으면 뭐 든지 남자들이 해야 한다고 하셨고
    또 어려운 일은 남자들이 다 하게 교육했었습니다.

    혹시 능률님은 아실지 모르시겠지만 회가루칠(페인트칠)을 할때도 남자들이 했었고
    페인트칠을 다 한후 청소도 남자들이 하게 했었습니다.
    그때가 벌써 1990년도 엿습니다.
    이때 부터 남녀 우월주의 조금씩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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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 2006-05-14 01:29:20
    아...능률님..총각이시셨네요...나이 궁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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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rean 2006-05-14 02:15:35
    하늘님 글을 보니깐...님의 마음씨가 너무 예뻐보이는데요?? 혹시 님..........하늘나라에서 온 천사??ㅎㅎ 너무 순진하게 사시는 것도 문제일수 있지만....정말 진실되고 순수한게 좋은것 같습니다..
    가부장적 가정은 이제 한국에선 존재하지 않는다 봐도 과언은 아니죠..
    다만, 진심으로 남편을 존경하고 공경하면 남편도 아내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공경하게 되는거 아닐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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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2006-05-14 12:39:02
    하늘님에 의하여 삭제되였습니다(2006-05-1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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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금해요 2006-05-14 17:03:25
    해리맘님....80년대에는 페인트칠같은 '힘 든 일' 은 여학생들이 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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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맘 2006-05-14 23:12:32
    음~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울 아버지.어머님 세대분들의 말씀을 빌어보면 어쨋든 집안에서의 힘든일은 여성분들이 많이 했었다고 합니다.
    근데 제생각에는 페인트칠을 누가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아마도 남성이든 여성이든 서로를 정말 하늘처럼 생각하고 존중한다면 부부간에 어려운 일은 없을것같다고 생각됩니다.
    부부가 서로를 하늘처럼 생각하면서 존경한다면 양가부모님 사랑을 정말 많이 받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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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6-05-15 00:44:36
    하늘이란 분...하하 혹시 남자 아녜요? 과연 여자가 저런 식으로 글을 쓸수 있을까 의심스러운데..ㅋㅋ 쇼하는것 같어 이래서 한국 마초들 지긋지긋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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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마 2006-05-15 01:10:10
    헐.....하늘님 여자분 맞는데요........제가 알기론 그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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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에서 2006-05-15 09:15:51
    오옷 하늘님은 진정 하늘에서 강림한 선녀로군요 ^^
    하늘님과의 일상은 남자의 입장에선 정말로 편안하게 느껴질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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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 2006-05-15 19:11:07
    그래요 전 여성이예요.
    전 여성으로서의 입장에서 쓴 글입니다
    남자라면 이런글을 쓸가요.
    그러면 어떻게 되여서 여성분들의 심정을 잘알가요.
    제가 북한에서 겪은 생활이고 또 이대한민국에 와서 느낀 심정 그대로입니다
    착각하지 마세요.
    남한 여성들은 우리 북한여성들만큼이라도 한다면 전 더바랄것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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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 2006-05-15 19:54:01
    북한에선 부인이 남편 발도 씻겨준다더라... 이 말이 사실이었나...???
    과장된 건줄 알았는데.......음... 하늘님만 특별한 경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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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모양처 2006-05-15 20:14:31
    지금은 시대가 변해 많이 달라졌지만
    예전 어르신들이 말하던 "현모양처"라는 기준에 가장 부합되는 분이
    하늘님이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근데, 제가 알기로 사회주의 국가들이 대부분 남녀평등을 많이 강조하던데
    그래서 중국의 여권이 높은걸로 아는데 북한은 안그런가 보죠?
    왜 노래도 있잖아요 "녀성은 꽃이라네" 이거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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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5-16 05:15:37
    하늘님 전 서울에서 대학교를 다니는 여학생입니다. 우연히 글 보았는데요
    현재 하늘님처럼 생각하는 20대의 여자는 거의정말 거의 없을것입니다
    하늘님은 남편 떠받들며 앞으로도 쭉 그렇세 사십쇼 자기가 어떻게 사는건 자기맘 아닙니까
    그런데 왜 남한여성을 비하합니까? 북한여자를 칭찬하고 싶으면 칭찬만 하세요. 남한여자를 욕할것 까진 있나요? 선진국의 여성권리은 우리나라에 비해 월등히 높답니다. 암튼 상관할바는 아니지만 기분 나쁘네요 하늘님의 생각을 이상하게 생각하는건 아닙니다. 여러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으니깐요. 한국에서 좋은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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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2006-05-16 12:23:20
    안녕하세요?
    나,님,
    죄송해요
    우리탈북녀들이 님과같은 남한여성들의 기분을 건드려 놓앗다면요.
    아직ㅇ은 북한은 김일성이 남녀평등권법령을 내놓은지 몇십년을 넘어지만 남존녀비의 틀안에서 벗어못낫지요.하지만 저는 중국에 와서 무엇이 여성의 귀중함과 책임감을 더욱알게되였어요
    물론 팔려다니는 값없는 몸이되였지만 여성들을 귀해하는 남성들의感觉를 알게되였지요.
    아까 하늘님은 : 암닭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말을 한적잇지요
    물론 이말도 틀린말이 아니에요
    하지만 또 이런말도 있지요
    "천하를 다루는것은 남자이지만 그남자를 다루는것은 여자이다."
    남편을 물론 잘받들어야지요
    그러나 맹목적으로 받들어서는 안되지요
    남편의 옳은일은 받들어주고 나쁜일은 바로잡아주는것이 안해의 도리이고 책임감이지요
    나 님의 글을 보니 님의 글도 이해가 가구요
    앞으로 더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사이트에 들어와주세요. 그럼 좋은하루 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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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rean 2006-05-16 21:37:34
    사실 위에 하늘님이 쓰신 대로 북한 여성들이 다 남편에게 순종적이지 않죠...물론 남한 여성도 하늘님이 생각하신것 처럼 그렇지 않아요....순종적인 여자들도 많이 있죠....다만 하늘님처럼 좀 과한 경우는 거의 없긴 하겠죠...
    (그러나 남한 남성으로써 전 하늘님 같은 생각을 가진 분이 참 좋게 보이네요..하늘님 같은 생각을 가졌다고 해서 남성이 여성을 무시하거나 그러진 않죠...오히려 더 잘해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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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론 2006-05-16 22:46:37
    파출부 스타일 여성이 인기가 좋쿠나 희한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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