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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찿았는데...
REPUBLIC OF KOREA 파도소리 2 1289 2007-10-31 01:29:02
제가 한국에 온지 어느덧 5년 세월로 접어들었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변한다고 그 강산이 절반이나 변했습니다.
그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소처럼 일하고 쥐처럼 먹으면서 부지런히도살았습니다.
결과 돈도 좀모았고 이제는 허리를 조금 펼수있습니다.
전 술. 담배를 끊었고 아직 차는 없습니다.
한국에와서 제일부러웠고 지금도 저를 유혹하는것은 차 입니다.
아 얼마나 부러웠던지...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 없나 봅니다.
하늘을 가릴 지붕과 덮을이불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참참참
본론으로 들어 가겠습니다.
얼마전에. 사랑하는 여자. 사랑하고 싶은 여자가 생겼습니다.
첫 만남에 식사를 하면서 그여자가 중국에서 너무나 많은 상처를안고
한국에 왔다는것을 알게 되였습니다.
물론 상처없이 여기까지 온 사람이 있겠습니까만. 그래도어쩐지...

저는 잘 해주고 그 상처를 닦아주고 싶었습니다.

저의이론은 눈에서 멀어지면. 사랑도 멀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자주만나길 바랬으며. 두번째만남에 그여자분이 인차피로해 한다는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약국에서 3만원짜리 피로 회복제를 사 주면서 몸도허약한거

같으니 이약 몇일먹어보고 효과 없으면 보약을 지어 먹자고

했습니다.그런데 그약이 되돌아 왔습니다. 부담스러웠던지...


전 진짜 진심으로 대했습니다.

뭘 하나라도 더 주고싶고 옷. 가게나 가방가게 옆을 지날때면 사주고 싶어하면 부담되는지 싫다고 하고...

전표현을 자주하며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하고...


하여튼 있는 노력을 다 하였습니다.

그여성분은 서울시 모 구 에서 혼자 살고있습니다.

그래서 어떤집에서 살까? 호기심에 많이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기회가 있을때마다 집에가보자고 졸랐습니다.

그게치명적인 실수였는지...그여자분도 저를 조금 좋아 했는데요.

조를만하니깐 졸란게지. 나 참. 닭. 쫒던개. 지붕쳐다보는. 격이지
멉니까? 어떻게 얻은 기회인데... 참고로 전 35세 입니다.
어제 만남에서 저를보고 집착과 좁쌀이라네요...

태여나서 처음듣는 말인데.ㅠㅠ 그래도 전 그여자가 좋습니다.
좋아하는데 이유가 있을까요?

우리 탈북자분들 절좀 도와주세요. 어떻게 하면 그여자의 마음을

열까요?

저는 항상 기도 합니다. 그여자의 마음이 열리기를...


오늘도 래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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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운 2007-10-31 02:01:52
    집에 가보자고 조르신건 오히려 신뢰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아니였나 짐작됩니다.
    여자분이 불편하다고 하는 부분들은 더이상 요구하지 말아보고 편안하고 넓은 마음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보여요.
    행복한 사랑 만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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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갑 2007-10-31 08:56:03
    안녕하세요?
    참 저와 동갑이시네요. 반가워요. 고향은 어디신지...전 함경북도 온성군인데... 암튼 학교시절 동창을 만난 기분이네요.
    타향살이에 외로우시죠?? 그 마음 저희가 잘알죠, 빨리 사랑도 하고 가정도 꾸리고... 맘이 급하신거죠. 실은 북한에 계신다면 이젠 10살되는 아이아빠일텐데... 우리모두가 세월을 잘못만난거죠...ㅠㅠㅠ
    그간 열심히 살았다고 하시니 정말로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다니 기쁘구요.
    근데 그 여자의 맘을 산다는게... 조금 어려우셨나봐요...?
    그치만 정말로 사랑한다면 포기하지 마세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했는데.. 그간 감정을 쌓으셨잔어요.
    제 생각에는 여자분한테 넘 잘해줘서 그렇지 않을까?~~~~
    그러니깐 ...님이 여자분을 넘 좋아하다 보니깐 그 여자의 모든것을 자기의 일처럼 생각하고, 아니 자기 몸의 한부분처럼 여기고 넘 자상하게, 때로는 그것이 도를 넘어서 좁쌀이라는 말을 듣게 되지 않았나 봅니다.
    저도 여자지만은요. 넘 잘해주는것도 좋지만 때로는 정에 린색한것도 방법이랍니다.
    그러면 오히려 여자쪽에서 님한테 "좁쌀"이 되여 더 좋아할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맘을 넘 급하게 가지지 마요. 그 여자분이 중국에서 상처를 많이 받았다문, 한국에 와서 일생을 할 동반자를 찾을때는 정말로 정말로 심중하게 생각할꺼예요, 그리고 님을 좀 두고 더 지내보고 싶어할수도 있지요... 실은 저희가 중국에서 결혼하고 싶어서 결혼을한사람이 몇이 되고, 애까지 낳을만큼 감정이 생겨서 애를 낳은 여자분이 어데 있었어요. 막말로 북송이 두려워, 팔려서 본의아니게 신변위험으로 맘에 없는 결혼을 한게 아니겟어요. 그러니깐요. 제 생각에는 넘 급하게 생각하시지 말고요.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진행시켜보시는게 좋을것 같다고 봐요. 첨부터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한다면 저부터라도 넘 부담스러울것 같아요. 그러다가 몇달 지나 자기 이상형이 아니면 서로 상처받는거 잖아요.
    그리고 음.... 사람맘은 넘 잘해줘도 안된다고 하잖아요.
    속담에... 고무줄처럼 늘었다 줄었다 하면서 사람맘을 조절해야 된다나요..ㅎㅎㅎㅎ ... 암튼 동갑님이 잘되기를바랄께요. 빨리 가정을 꾸려서해복한 생활을 해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좋은 하루되시고요. 화이팅!!!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는거요. 행복한 일이고요. 그로하여 고민할수 있다는게,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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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촌 2007-10-31 09:42:02
    여자분의 마음이 열리도록 기도만 하지 말고 철좀 드소..
    세상 어느여자가 몇번 사귀기만 하고 결혼도 안한 사람을 자기집으로
    순순히 들여놓겠소?ㅋ
    순순히 들여놓는 여자가 이상한 여자지..
    급할수록 돌아가란 말처럼
    서로 믿음을 쌓아가고 많이 아껴주고 보살펴주세요.
    그럼 기도 안해도 여자분 마음이 열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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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울 2007-10-31 10:13:14
    님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힘들게 일하고 들어오면 반겨주는 와이프가 없고 자식이 없으니...
    더군다나 고생을 하시면서 북에서 오셨기 때문에 외로움을 더 많이 타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여자분과 자주 만나서 차나 마시고 같이 식사도 하고 그냥 헤어지시던지...아니면 다음날에는 장미꽃 한송이 사다 드리던지...
    그 다음날에는... 가까운 한강변에서 산책도 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거에요~~~ 그리고 절대 여자가 혼자 사는집에 갈생각은 하지마시구요~~~나중에여자가 마음이 열리면 집에 초대를 합니다. 그 때에 꽃다발을 사서 드리세요~~~자주 만나세요~~<눈에서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 는 말이 있습니다...

    <여자분>!!! 이 남자분은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분인것 같구요~~~ 부지런하고 열심히 사시는 남자분인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여자와의 교제를 하는데 다 틀리거든요~~~ 그것을 이해하시고 이제 그만 이남자분을 받아주세요~~~

    꼭 두분의 행복을 기원하면서~~~ 응원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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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레나 2007-10-31 10:52:26
    님아. 한번 아픈 상처를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사람은 쉽게 마음이
    열리지 않는답니다. 처음부터 뭔가를 자꾸 선물한다면 여자의 마음은
    님쪽으로 향하지 않았기때문에 부담을 느낍니다. 그여자분 아직은
    순수한 여자 같네요. 다른 여자같으면 일단 받구 볼텐데..
    여자에게 부담은 주지 말고 천천히 다가가세요.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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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2007-10-31 11:26:10
    이글은 박지성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7-10-31 1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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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촌론 2007-10-31 13:44:23
    좀더 만나고 좀더 편한사이가 되면 여자가 알아서 오라고 할겁니다..너무 성급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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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피지기 2007-10-31 13:46:28
    그나이에 아직 차가 없다는건 진짜 믿을만한 남자로 보여지네요..안봐도 알겠습니다..성실하고,근검절약하고 계실거 같네요..왠만한 20대애들도 좀만 돈생기면 핸드폰사고,옷사고...차까지사는데..참 대단하십니다..거기다 목돈좀 모으신거 같은데도....그렇게 계속 근검절약하며 사시면 언젠가 복받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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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견 2007-10-31 17:48:50
    아주 근검절약해서 사시는 분 같군요.
    그런데 글에서 자기 중심적인 사고를 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나는 좋은데 그래서 이렇게 저렇게 해주었는데 왜 저 여자는 날 좋아하지 않지? 뭐 이런거요.
    사랑을 하려면, 여자를 내 사람으로 만들려면 상대방의 마음을 잘 꽤뚫어야 합니다. 그러자면 역지사지, 즉 여자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솔찍히 여자가 님을 <집착과 좁쌀>이라고 대놓고 얘기할 때는 진짜 그렇게 생각한다는 뜻이니 참 어렵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님 딴에서는 잘 해주는 것 같아도 그 여성이 보기엔 그렇게 판단됐을 것 같죠.
    실례로 님은 3만 원짜리 약까지 사주었는데 그 여자가 노여워한다고 생각하는데 여자 입장에서는 쪼잔하게 3만 원짜리 사주고 크게 사준 것처럼 생색 낸다든가, 고거 사주고 뭔 배려한다고 저리 말이 많노. 이렇게 평가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중국에서 남자는 돈이 없어도 있는 것 만큼은 팍팍 썼는데, 돈 좀 있다는 사람이 돈 쓰는데 바들바들 떨고 있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구요.
    님은 몰라도 여성은 님이 밥을 사는데 얼마짜리 어떤 식당에 데리고 가는 가, 옷 사준다고 해도 싸구려 매장앞에서만 사준다고 해서 기분나빠 할 수도 있구요.
    이건 님이 잘못 살고 있다는 것이 아니라 그냥 가치관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거 맞추자면 힘들죠.
    그래도 살겠다 마음 먹었다면 크게 맘먹고 내 재산 이 여자한테 다 쏟는다 각오로 백화점도 데리고 가고, 고급 음식점도 한번 데리고 가보시죠.
    그러면 여자는 이 남자가 날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칠 각오구나 하고 좋아할 확율이 높습니다. 물론 저라면 이런 여자를 마다하겠지만, 본인이 정 좋다면 어쩌겠습니까.
    그리고 혼자 살고 있는지 누구랑 살고 있는지는 집에 가보기 전엔 모르는 일이니 그런 점도 잘 관찰해야죠, 몰래 나가 전화받는다던지 뭐 이런거요.
    북한 여성 중에는 술 담배 안하는 남자를 쪼잔하게 보는 여자도 의외로 많습니다.
    글고 마지막, 사랑은 정답이 없습니다. 또 내가 좋다고 해서 이룰 수 없는 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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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견 2007-10-31 17:57:47
    참 그리고 약 같은 것도 한 30만 원짜리 지어주고 얼마란 소리도 하지 말고 그냥 좋다던데 한번 써봐라. 하고는 절대 그 얘기 꺼내지 마십시오.
    그 여자가 얼마짜리냐 물어보아서야 마지못해 "30만 원짜린데 너 한테 뭐가 아깝겠니. 됐다 너 병만 나으면 30만원이 아니라 300만도 못쓰겠니"하고 말하세요.
    백화점 고급식당 데리고 가십시오.
    그 여자가 님하고 살겠다고 맘 먹고 돼 먹은 여자면 제켠에서 말릴 것 같은데요.

    그리고 여자들 한테는 자기 기준이 있습니다.
    그 여자 기준에는 님이 미달되니 약도 돌려보내고 아무 것도 받지 않고 그랬을 것입니다. 이 남자 아니라도 더 좋은 남자 만날거라는 생각을 갖고 말입니다. 혹은 나는 북한 남자 진저리 나서 절대 북한 남자 안만난다는 선을 갖고 있는 여성분들도 의외로 많더군요.
    그래서 방법은 정성을 쏟는 방법밖에 없지요. 아직 만난지 얼마 안됐다니 백번 찍어 안넘어온다는 생각으로. 물론 님은 백번 제대로 정조준해서 찍으셔야 합니다. 그냥 백번이 아니라 한번이라고 맘에 들게 찍어야죠.
    그래도 안되면 포기하세요. 님 같은 남자 좋아할 여자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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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견 2007-10-31 18:05:50
    그리고 왜 집에 가보자고 자꾸 조릅니까. 기회되면 졸랐단 말이 이해가 안됩니다. 중국에서 많이 상처받은 여성인 것을 알것이 아닙니까.
    그런 여성 아무나 못 품습니다. 남자가 좁쌀이거나 아량이 없으면 지금은 좋아할지 몰라도 나중에는 과거 얘기 자꾸 꺼냅니다. 그 여자는 그런 경험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아량있고 대범한 남자여야 자기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이해하고 품고 살 것이라 판단할 것인데, 벌써부터 의심하는 듯 집에 자꾸 가보자 했으니 어찌 거부당하지 않았겠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집에 설사 다른 남자가 동거하고 있어도, 그 남자 꼭 밀어내고 너랑 살거다 이런 배심이 있는 남자라면 그 여성이 오케이 못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보아집니다. 현재는 대범하고, 아량있고, 이해심많고, 그 여자 말 잘들어주고, 그렇게 보이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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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고향 2007-10-31 19:07:29
    성실하게 사시는 분이 참,,, 안됬네요.
    ,,,
    제가 보기에는 여성분이 다른 사모하는 남자가 있는것 같기도 하고...

    정확히 그것이 없다면 파도소리님이 너무집착 하시지 않는지요/

    우에서 어느분이 쓰신것 처럼 사랑은 좀 튕겨야 상대가 더 악을 쓰며 따라 오는 법입니다.

    너무 집착하는 식으로 그러면 여성에게 약점만 잡히고,,,
    오히려 여성 쪽에서 마음대로 밀고 당기며 장난을 치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 여성분이 인차 피로를 느낀다는건 님이 잘못 본것입니다. 여성들은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 하는 남자와 함께라면 오히려 쌓였던 피로도 싹 잊어버리고 헤여지기를 싫어 합니다.

    그 여성은 빨리 당신과의 만남의 자리를 피하기 위해서 꾸민것일수도 있었음을 생각해 보시지요.

    물론 그 여성분이 진짜 육체적으로 어떤 병이 있어서 피로를 느끼거나 또 자신의 병 때문에 당신의 사랑도 거절한다면 제가 그분에게는 죄스럽겠습니다.

    그러나 제가 보기에는 다른 남자분이 있든가 아니면 당신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것입니다.

    우에서 어떤 분은 몇십만원짜리 약을 선물하면 넘어 올것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여성에대한 모독입니다.

    지금 주는 선물이 작고 쬐쬐해서 어떤 남자를 싫어 하고, 큰 선물을 해주면 따라오는 그런여자는 따라와도 차 버리세요.

    그런여자는 돈만 뽑아 먹고는 먹을 알이 없으면 달아 납니다.

    다시 말하지만 너무 진도만 앞세우며 서둘지 말고 <동갑>님 말 처럼 친구 사이로 우정을 다지도록 식사도 초대를 하시면서 이끌어 나가세요.

    며칠동안 내버려 두었다가 기회를 잘잡아 자연스럽게 식사 초대를 하세요.

    잘될겁니다. 그러나 덤비지 마세요.
    지금 까지 잘 해오시던 자세를 여자때문에 평형심을 잃지 마세요.

    어디 까지나 당신이 건재하고 잘되야 여자도 생기는 겁니다.

    일부 여성들은 탈북자 남자는 개취급 하며 남한 부자에게나 시집 갈것을 꿈꾸는 현상도 참작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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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도소리 2007-10-31 19:14:12
    안녕하세요?

    여러 선생님들의 댓글을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어쩜그리 고수 들이신지 그문장이 가슴에 쏙쏙 들어 옵니다.

    그래서 사람은 평생을 배워도 다 못 배우는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댓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겨울이 다가오는데 몸건강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우리 탈북자분들 오늘도 래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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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 2007-10-31 19:59:24
    다른 남자가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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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 2007-10-31 20:30:01
    잘해주면 매력없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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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위성 2007-10-31 21:31:47
    우리파도소리님 짱이네요.!!!!!!111
    님이 이야기 지금 우리 탈북자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우리 살아가는이야기입니다.
    참 모든 분들이 댓글을 다시느라고....
    재밋어요.
    이렇게 동지회사이트가 흥성이니 넘 보기 좋아요.
    더불어 님이 사랑도 꼭 열매를 맺기를 바랄께요
    지금 가을인데,,, 열매를 맺으십시용.
    글고 결혼식을 올린다면 여기 동지회 사이트에 올려야 합니다
    저희가 갈꺼니깐요.
    고향분하고 고향분이 만남이 넘 보기 좋아요.
    ....힘내시고.. 화이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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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통일만 2007-11-01 09:53:39
    파도소리님!! 혼자만 기도하고 고민하고 노력하는 것 같은데...주변 사람 중에 조언을 얻을 사람을 구하세요...같이 기도를 하고 조언을 할 사람을 말이죠..그리고 사랑이라는 감정..손바닥을 눈 바로 앞에 두고 보면..손바닥 밖에 안 보이듯이...다른 것을 안 보게 되면 그게 다인양..거기에 집착하게 되는겁니다...손바닥을 눈에서 멀리하고 주변도 함께 보세요..무슨 말인지 이해되시는지요? 사랑은 한 걸음 걷고..주변을 살피고..한 걸음 걷고 주변을 살피고..돌다리 두드리며 건너듯이...신중한게 필요해요...그리고 무엇보다...인내가 필요합니다...^^ 조급하게 생각마시고..뭔가 사주고 싶고 다 해주고싶고 그런 맘 저도 알아요...하지만 참고 또 참고 10번 중에 2번만 표현을 하세요....다른 표현하고 싶은 것은..참고 남겨두었다가 나중에 나중에..정말 기회가 오면 그 때 표현해주세요..^^ 님을 위해서 기도할게요..ㅎㅎ설사 그 여자 분이 아니더라도 결혼에 골인하시면..동지회 사이트에 꼬옥 소식 남기셔야해요..^^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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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생각 2007-11-01 20:46:52
    제생각에는 윗분들이 생각한것처럼 좀만 두고 천천히 사랑을 피워보세요.
    화이팅!!!!
    참 여자분이 넘 정숙하셔서... 조금은 어려울듯하지만...
    일단 여자분의 맘을 사신다음에는 온 우주를 가진 기분이 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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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강자다 2007-11-02 01:51:23
    저의 생각엔요^^

    저는 28살입니다만

    여자의 맘 다 잡기엔 조금은 ...

    더 다른말 못하겠습니다.

    저도 싱글이니깐요 ㅎㅎ

    열심히 사셨듯이

    사랑도 열심히 하면 되리라 생각하네요

    맘을 잡으세요

    저도 같은 남자라

    걍 저의 생각을 올립니다.

    형은

    참 조은 분이신데...

    자기 생각만 하지 마시구요

    상대방의 생각도 하시면

    랑패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대가를 바라지 말시고

    미쳐 보세요

    그럼

    답이 나옵니다.

    형은

    그여자의 맘도 모르잖아요

    그니까

    이런글 함부로 올립니다. ^^

    조은밤 되세요

    날씨 이번주 추워 진다는데..

    모든분들 건강 유의 하세요^^(옷 하나씩 더 껴 입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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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의비 2007-11-04 02:33:51
    자신의 마음이 아무리 진심이고 무엇이든 해 줄 수 있을 것 같아도 결국은 자신의 마음일 뿐입니다. 상대방이 마음을 주지 않으면 짝사랑이고 소유욕일 뿐입니다. 내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마음이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진 않습니다. 자신에게 부족함이 있다면 채워야 할 것이고 여자분이 님에게 의지할 수 있도록 자신을 보여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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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도소리 2007-11-04 16:49:27
    이글은 파도소리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7-12-25 21: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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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견 2007-11-04 19:28:33
    통괘한 면이라...우물쭈물하지 말고 직설적으로 얘기하란 소리처럼 들리네요. 한번 만나서 나 당신 사랑한다. 하늘땅이 무너져도 널 하나만 바라보고 죽을 때까지 살거니깐 나랑 살아줘 이렇게 대놓고 얘기해보세요.
    단 정열적으로 확신이 들게 시원시원하게 말하세요.
    그 여자가 돌아가려면 어깨 잡고 씩씩거린며 나 널 절대 안놓아주니 그리알어 뭐 이런 식으로 들이대고...님이 소심한 성격인가보네요...
    올해중에 당장 결혼식 올리겠다고 막 들이대고 그래보세요.
    조금씩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서는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도 있고, 위에 방법처럼 직설적으로 거칠게 다가가는 것을 좋아하는 여자도 있는데, 위에 말을 들으니 그 여자분은 거칠게 다가오는 남자를 좋아하는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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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똘똘 2007-11-04 21:45:12
    파도소리님 좋아 하는 여자가 생겼다니 축하드려요 그런데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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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똘똘 2007-11-04 22:04:13
    그런데 여자분을 너무 좋아 하시네요 세상에 100번 찍어서 않넘어 가는 나무가 있겠어요 저도 같은 여자의 립장이니 당신이 좋아 하는 여자가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요 당신은 말 그대로 사나이시라면 힘내세요
    사나이시라면 꼭 사랑하는 여자를 쟁취 하리라 밑습니다 힘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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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의비 2007-11-06 03:33:07
    파도소리/ 저라면 장기전으로 가겠습니다. 어차피 상황을 보아 하니까 그 여자분이 님을 남자로 생각하진 않는 것 같은데 더 다가가셔 봐야 오히려 반감만 생겨서 사이 더 안좋아지구요. 저같으면 일단은 그 여자분한테 부담 안주고 그냥 편하게 친구로 지내자 하고 당분간은 아무 감정 없이 대하겠습니다. 일단 그렇게 하고 열심히 살면서 스스로 어떤면이 그 여자분에게 남자로 보이기에 부족한지 생각해 보고 고치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게 만들어야지요. 요즘 세상에 순애보는 안통합니다. 옆에서 한 없이 생글생글 웃어주는 남자는 여자들이 안좋아 합니다. 그리고 여자분이 그런 문자 보냈을 때 미안하면 밥 사줘라고 답 하셨다는건 솔직히 홀랑 깨는 소리네요. ㅎ... 미안하면 밥이나 같이 한번 먹자라고 하시고 님이 밥을 사주시는거죠. 술 한잔 하면서 둘이 속 깊은 대화를 할 수도 있습니다. 거기서도 여자한테 미련 있는 티 내선 안되고 싫다면 더 이상 집착 안한다는 자세를 일단 보이세요. 여자는 엉겨 붙는 남자 안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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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의비 2007-11-06 03:37:54
    무관심 하게 지내세요. 어차피 집착 하셔봐야 님이 바라는 결과는 안나올 것 같으니 이제는 감정이 없는 듯 하며 지내시고 주변에서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이세요. 그 여자분 한국 온지 7개월이시라면 아직 친구도 많지는 않으실테고 한국 사회에 제대로 정착 했다고 보기도 힘들겁니다. 외로움 많이 탈거라는 말이지요. 옆에서 챙겨주던 사람이 사라졌을 때 허전함을 느낄겁니다. 님이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게 되면 은근히 님에게 기대려는 심리가 생길지도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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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도소리 2007-11-06 11:14:56
    이글은 파도소리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7-12-25 21: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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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국의여인 2007-11-09 19:04:55
    파도소리님 ㅎㅎ정말 이자 이글들을 보면서 웃으워서 죽을번했어요.
    아직 사랑에 대해서 내놓고 말못해서 그런지 웬지 자꾸 웃음이 나와서 ㅎㅎㅎ미안해요
    자꾸 웃어서..
    근데 철의비님이랑 그다음 평화통일만님의 말들이 맞는것 같아요.
    그러니 그렇게 아시고 님이 사랑하시는 여자분과 잘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의 이메일 jibaoumshn29@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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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은게 넘 많아 글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