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께 뭍고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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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국에 입국한지 일년반이 지난 지금도 아직도 맘의 갈피를 잡을수 없어 인생선배님들한테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 정말 살기 싫은사람하고 애때문에 살라고 하면 살겟습니까? 제가 후회하는것은 서둘러서 혼인신고를 햇기떄문입니다. 탈북자여러분들도 중국교포와의 혼인신고를 심사숙고 하시기 바랍니다.겉과 속이 너무도 다르니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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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제껏 정말로 못했던것, 북한에서도 또 중국에서도 내가 할수 없었던것들, 여기서는 우리가 당당한 국적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기죽지 마시고 자기 인생을 자기가설계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중국분도 나름대로라고 보는데요...
제주변에는 중국에서 남편을 초청하여 잘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타향천리 와서 정말로 맘이 서러운데 사랑하는 사람속태우는것까지 맘 고생하자면 그건 아니지요...
한살이라도 더 젊었을때 해야함니다.
여기서는 이혼하고 재혼하는것이 별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길을 잘못들었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열차를 갈아타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아직 그런 경험을 가져보지 못하다나니 이래라 저래라 말할수가 없습니다..
중국에서 결혼하신 고향분들을 보면 정말로 사랑해서 사신분들 몇몇이나 됩니까..
다 억울하게 팔려가고 할수 없는 길이기에 가정을 이루고 지금까지 산게 안겠습니까..
너무 억울하게 인생을 산 우리들인데 지금이라도 사람답게 당당하게 사실수 있게 택하십시요..
애아빠를 조금이라도 사랑을 하신다면 널리 이해하시고 애를 봐서라도 사는것도 좋지만은 그런 용서라는 말로도 해결할수 없으면 님이 택하시여 새길을 택하심ㄷ 옳은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일생 문제이니 심각하게 생각하시고 결론 내리심이 중요합니다...
좋은 사람들중에 혹 나쁜 마음 가진 사람도 있겠지요.
저는 중국에 있을때 그 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은 사람이라서 그런지...
중국교포나 북한이나 한국이나 다 마찬가자로 사람 됨됨이에 달려 있겠지요. 제생각에는 교포 분들 전체를 포함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남의 일에 배놔라 감놔라 할수도 없는 일이고...
남편분하고의 문제처리에서 심사숙고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꼭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부디 탈북하실때 가급적이면 개목걸이 안하시길 바랍니다..
그것때문에 모든(꿈) 것이 날아갑니다..차라리 여기서(한국)사람과 만나서 결혼하고 알콩 달콩 사시는게 훨낳지 싶네요!
애는 나중에 크면 누가 잘못해서 이혼햇는 지 알게 될꺼고 커서 아버지를 꼭 찾을 것이오..
힘내오 칭구 ...우린 모두 칭구요..
에세상에 모르는 사람이란 없소 다만 모르는 친구가 있을 뿐이오..
힘내오.. 화이팅
한번 연락주세요. jmb0624@yahoo.co.kr
이분도 정말 살기싫었고 정도없고 한국에 데려와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결국 아이때문에 한국선택을 하여 지금은 한국에 왔습니다 살기 싫은 사람 데려와 행복할까요? 그분이 너무 힘들어 합니다 보는 우리도 안쓰럽고요 여자의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단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살고 싶은것이 여자의 작은 소망이 아닐까요?아이 때문에 자신의 운명을 저울질하지마세요 아이도 돌보면서...현명한 선택 들이 있지않을가요
자신을 아끼시고 자기 자신한테 투자하세요 아이 엄마는 강해야 됩니다.
힘내시고 화이팅이요.
저도 지금 님과같은 사람을 알고있어요.
근데 이사람이 애땜에 자기를 싫다는 여자랑 같이 살겠대요.
단지 ...애땜에...
그여잔 술마시고 부화방탕한그런여자인데도 말입니다.
이건 아니에요.
애는 애고 자신은 자신이에요. 자신의 인생을 아이한테로 돌구면 안됩니다.
사람은 자기를 좋아하고 그리고 자기자신도 상대를 좋아하는그런 사람과 살아야 한다고 봅니다.
서로 좋아도 사랑도 안하는 상태에서 단지 애땜에 산다는건 그건 아이하테도 죄를 짓는 일입니다.
아이의 교양에도 안좋을상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