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 대한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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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면접을 보았다.한국폴리텍대학을 1년간 다녔다. 나름 제딴에는 열심히 공부하였다. 그 결과 국가기술자격 4개나 땄다. 올해 2월에 졸업하고 오늘 서울 강서 등촌동660-6에 있는 미싱개발산업이라는 회사에서 면접을 보았다. 심하게 열 받았다. 물론 면접이라 마지막 순간까지 미소를 잃지 않았다.탈북과 배신, 과연 나의 탈북이 배신이란 말인가?사랑하는 부모 형제와 정든 고향이 싫어서 피눈물을 뿌리며 생사를 알수없는 타향도 아닌 타국을 헤메인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나는 정치망명이 아닌 난민으로 순수 먹고 살기 위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남한으로 온 사람이다. 아마도 남한에 온 탈북자의 대부분이 나와 같은 상황이라 생각된다. 물론 일부가 정치에 휘말려 사회적 비난을 받고 있지만 그들도 역시 이 사회 기득권층의 회생양이라 생각된다.옛말에 도와주지 못할 망정 쪽박은 깨지말라는 속담이 있다.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2중 얼굴일까? 중소기업도 아닌 대기업의 면접관의 수양정도도 문제이지만 내가 믿고 의지해 살아가야할 이 사회에 대한 위구심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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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뭐라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마음 차분하게 다독이시고요...
가까이라면 함께 붙들고 통곡이라서 하면서
가슴속의 응어리를 쏟아버릴텐데 말이죠...
끝까지 웃으셨다니 침착하게 대응 잘하셨어요...
그럴수록 더더욱 입술에 피가 나도록 꽉 물고서
두발 단단히 버티고서 살아남아야 합니다.
아마도...
갈수록 님이 생각하시는 그러한 문제들이 더더욱
심각해질것이라는 두려운 느낌이 엄습해옵니다.
기운내셔요...
퇴근하고 가요주점에 가서 아가씨 끼고서 오늘
탈북자가 주제넘게 회사에 받아달라고 왔더라면서
낄낄대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그럴게 백프로라는데 제 전재산을 겁니다.
그러니까 독한 맘 드시구요.
아무리 겉모습이 번지르르 할지언정
정신상태는 마이웨이님의 발뒤꿈치에도 못따라가니까
기운내셔서 꼭 자신의 자리를 찾아나가시길 바래요...
종종 여기에서 뵙기를 희망합니다.
요즘은 통 안보이시더니...
그리고 플로베르님은 안그러시지만
의외로 마이웨이님이 겪은 이러한 일들이 지어낸 이야기가
절대로 아니라는거죠...
오히려 지방쪽보다 서울이나 대도시쪽에서는
심심찮게 들려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일이 많아질수록 살아보겠다고 목숨걸고 찾아온 북한동포를
결국은 이 사회에서 점점 밀어버리는 결과를 이끌어낸다는 것이죠...
윗글은 토 한자 거짓없는 진실입니다.
회사전화번호 알려드릴가요,
(주)미성개발산업 02-2668-0742
헌법은 국가전략이자 본질문제랍니다.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부속도서로한다..
당신은 불법점거지역을 탈출하여 남한지역으로 온이탈자입니다.
그세끼 귓구멍에 헌법1장3조를 바락소리치고 드러워서 이회사 안다닌다고 함 걷어차고 나왔으면 좋을텐데~~
혹 재수없이 이런일이 또 있으면 그렇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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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내시고 좋은사람들도 많답니다 ^^*
대한민국의 어두운 면 중 하나는 북한으로부터 비롯된 겁니다..
남한에는 수많은 친북주사파들이 사회 곳곳에 뿌리 내리고 있습니다..
제 후배들 중에도 많습니다...
좌파 정권 10년 동안의 폐해이기도 합니다..
지난번 6.15실천 연대를 이적 단체로 수사했고, 이번에는 범민련 단체를 수사하고 있습니다...대대적인 친북주사파 사냥이 시작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가슴 아픈 일이지만 대한민국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그 때문에 남한에서는 어느 정도 민주주의가 후퇴가 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이곳 동지회 사이트에도 친북 주사파들이 마치 자기들의 아지트인양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악의 세력은 얼마 못갑니다..
김정일 정권도 조만간 무너져 내릴 것이고 남한의 친북주사파들도 낙동간 오리알 신세가 될 겁니다...비들기로님도 흔들리지 마십시요..자칫하면 저들에게 이용 당하게 됩니다....
닭이 먼저냐 닭알이 먼저냐 같은 말씀이라고 봅니다.
주사파든, 뭐든 대한민국 사람들이잖습니까?
여기서 들은 어느분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해방되고 미군장교 한분이 하셨다네요...
한국사람들은 두사람이 모이믄 당이 세개 만들어진담서요..
니당, 내당, 우리당...
물론 웃자고 하신 말씀이였겠지만 여기 댓글들을
보면서 자꾸만 뇌리에 감도는건 무엇때문일까요?
저는 저와같이 한국땅에서, 한국부모 밑에서 컷다는 이유로 북한동포보다 비할바가 없이 잘살고 있으면서도,매일매일 짜증투성이인 저보다는 마이웨이님께서 더 훌륭한 대한민국국민이라고 생각합니다.
편견과 오해,무지에 굴복하지 마세요.
그들이 무지하다는 걸 아신다면,화낼일이 뭐있나요? 오히려,그런 무식한 사람을 면접관으로 내보낸 회사에 들어가서 부당한 편견속에서 일하실거 생각하면,님의 열정과 세월을 아낄수 있었고,벌었다고 생각하세요.
언젠가 여기서 댓글로 적은적이 있는데...
정일이가 마이웨이님과 같은 탈북동포를 버린것이지,마이웨이님이 북한동포들을 형제자매를 배신한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 주시기 바래요.
그리고,님에게 따슨밥먹고 흰소리하는, 아무생각없이 사는 한국사람에 대해서도...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 태어나서 그냥 한국국민이 돼서 나라의 소중함을 모르지만,님과 같은분은 목숨걸고 대한민국국민자격을 쟁취하신 분입니다.
조금도 다른한국국민에게 꿀리거나,당당하지 않을이유가 없습니다.
한두번 그런사람 만났다고,실망하거나 낙담하시지 마시고,님께서 계획하시는 일 옳다고 생각돼시면 밀어붙이세요.그게 한국국민다운 발상이에요.
멀리서나마 응원할께요.
택도 없는 소리입니다.
남한 사람들은 그에 따르는 엄청난 사회, 경제, 정치적 댓가를 치룰 의지가 없습니다. 만일 흡수통일이 현실문제가 된다면 돈없고 정치력도 없는 북 주민들은 험한 꼴을 당할 겁니다.
남한 사회 내의 탈북자들도 한국 사회에 적응노력을 계속하시면서, 동시에 하나의 정치적 세력으로 단합할 생각을 하셔야 하고요. 남으로 들어오는 탈북자의 숫자는 앞으로도 수십년간 계속 늘어날게 확실합니다.
북의 경제력이 상당수준에 올라 남의 '수준 낮은 사람들'에게 무시당하지 않을 정도로 격차가 줄어야, 남북의 완전한 사회, 정치적 통일이 가능합니다. 경제적으로 이는 북이 바로 개방으로 완전히 돌아서고 중국수준의 속도로 발전하더래도 최소 30년 이상이 걸립니다.
남북이 통일 안 해도 상관없습니다...서로가 자주권을 가지면서 독립국가로 살아왔고, 앞으로 그렇게 산다고해서 문제될 것도 없습니다..
다만 북한 동포들을 굶겨 죽이지 말라는 겁니다...
스스로 주민들을 먹여 살릴 능력이 안되면 주민들이 스스로 먹고 살 수 있도록 이동의 자유를 주라는 겁니다..
김정일이가 다스려도 좋고 누가 다스려도 좋습니다..
제발 북한 동포들이 굶어죽지 않게 해달라는 것이고 남한과 자유롭게 교류왕래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핵심입니다...
이명박 정부를 욕할 것이 아니라 북한당국에게 요구하고 촉구해야 합니다.
남한에 있는 좌파 시민단체들 지금까지 한번이라도 북한에다 대고 그렇게 해 본적이 있습니까?
남한 국민들의 통일된 의견으로 북한에 요구해 본 적이 있습니까?
북한에 퍼다주고 북한정권을 유지시켜주는 데에만 신경썼지, 북한을 변화시켜 볼려고 한번이라도 노력해 본 적이 있습니까?
국제무역없이 생존할 수 있는 국가는 거의 없어요. 북과 같은 작은 나라에게는 더욱 치명적이지요. 남 자신이 시장의 40%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고 동시에 식량자급률은 23%에 불과합니다. 국제교역이 무너지고 외환이 고갈되어 디폴트에 직면하고 외부의 구원이 없다면, 북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남에서 굶어 죽는 거에요.
북이 식량난 등을 해소하고 경제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남을 비롯해서 외부에서 새로운 자본과 기술을 도입해 국제시장에 내다 팔릴 물건을 만들어 충분한 외환을 가득할 수가 있어야 합니다. 바로 개성공단 모델입니다. 누가 그걸 망치고 있나요?
국제원조단체도 쫓겨났습니다...미국의 쌀도 안받겠다고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이명박의 잘못입니까?
국제무역없이 생존할 수 없는 것은 남한이고, 북한은 자력갱생을 해왔습니다...그게 안되니까 중국으로부터 쌀을 수입하고 있습니다...
핵무기 개발할 돈 있으면, 3억 달러 들여서 로켓 쏠 돈 있으면 쌀부터 사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개성곧단이 삐걱거리는 게 누구 때문입니까?
통행도 자유롭게 못하는게 누구 때문입니까?
직원들 불법적으로 한 달 넘게 감금하고 있는 것이 누구입니까?
그리고 중국으로부터 쌀 수입도 대개는 밀수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북한당국이 통제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그것도 이명박 때문입니까?
그런 놈들은 모두 솎아내서 북한에 보내야 합니다...
북한에서 제대로 굶어봐야 왜 탈북자들이 탈북을 하는지 조금이라도 이해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더러운 반역자를 대신해서 제가 사죄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런 일이 있다면 녹음을 해두셨다가 인권위원회에 고발하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고용에 있어서 연령과 성별, 그 어떤 것에도 차별없이 고용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고용평등권에 정면으로 위반되기에 회사와 직원을 고발하고 소송을 제기한다면 상당한 금액의 보상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세상에는 나쁜 놈들보다 착하신 분들이 더 많다는 사실을 믿으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인권위원회도 별 볼일 없더라구요...
제가 이미 작년에 함 두드려봤어요...
처분도 미적지근...그러나 인터넷의 위력은 컷지요...
진심으로 반성햇을지 안했을지는 모르지만...
잘못했다는 사과는 받아냈었으니까요...
답: 정일이와 그 똘만이들
하여튼,개리 이사람 토론방이던,자유방이던 어떤 주제를 갖다놔도 결론은
'무조건 퍼주자' '이명박 바보'이거 두가지군.
그러나 지금은 개성공단 패쇄까지 논의가 되고 있는 상황이 되었지요. 누구 탓? 전 정권이 한 일들이라고 일단 부정하고 본 이명박 탓.
플로베르/
북이 안 받는다는 건 구실이고, 요청해야 준다(구걸을 해라), 깐깐한 상호주의 하겠다. 북 주민들이 대량으로 굶어죽다보면 김정일이 굴복하고 나올 거란게 이명박의 진심이라는 것 왜 새삼 모른척 하세요? 님도 알고 나도 알고 다 아는 사실이지요.
강서구 등촌동에 (주)미성개발산업 은 안 나오는데요?
혹 (주)미성산업개발 아닌가요? 이 회사는 서울에 여러개 뜨는데..
서울에만보면..
(주)미성산업개발
☏ 02-711-4829
마포구>부동산서비스
(주)미성산업개발
☏ 02-2631-8983
영등포구>부동산서비스
(주)미성산업개발
☏ 02-576-5462
서초구>직업소개,인력파견
(주)미성산업개발
☏ 02-2611-8134
구로구>직업소개,인력파견
(주)미성산업개발
☏ 02-393-0134
마포구>청소,소독
같은 구 는 패스..
미성개발산업이든, 미성산업개발이든 강서구 등촌동에는 없습니다.
저라도 열받겠습니다. 아니, 저라면 아마도 못해도 멱살잡이까지는 했겠네요. 그 정도로 참으셨다니, 마이웨이님의 인내심에 감탄했습니다.
그 면접관이 어떤 의미로 그런 질문을 했는 지는 모르겠으나, 그 의도와 관계 없이 절대 해서는 안될 짓을 했군요. 아마도 그 사람은 자신이 얼마나 큰 실례를 범했는 지조차 모를 겁니다. 만약 짐작이라도 했다면 결코 그런 무례한 짓을 하지는 않았겠죠.
하지만, 용기를 잃지 마세요.
이런저런 사람들이 함께 섞여 살아가는 곳이 이 세상입니다. 또 강자가 대접받는 세상입니다. 부디 힘내서 이 사회의 강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모욕죄는 사안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까지의 벌금형을 받을수 있는 사안입니다. 모욕죄로 징역간 사람은 드물지만 벌금은 수두륵합니다. 고소하세요. 증인있으면 더 좋구요. 그런넘들 한번 혼내줘서 언론에 알리고 한번 정신 바싹 차리게 해줘야 해요. 고소들어가면 바로 합의하러 옵니다. 절대합의 해주지마시고 탈북자 편견에 대한 사회적분위기를 바꿔주는 차원에서 님이 한번 총대를 메보세요. 뒤에돌아서서 암만 가슴아파해봐야 뭐합니까. 자기만 손해죠. 그리고 나중에 그런 일 당할사람 계속 나올거구요. 그러나 한번 혼내주면 다시는 그런행동 못합니다. 언론에 노출시키면 그 회사만 아니라 다른 회사도 그런일 없을거구요. 용기내세요. 그리고 고소하세요. 미찔거 하나도 없습니다. 합의해줘도 100만원 정도는 그냥 받습니다. 법치국가에서 우리같은 약자들은 법에 의존하는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같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서 법이 존재하는겁니다.(법에 대해 잘 모르겟으면 무료법류자문해주는 변호사들한테 찾아가서 상담받으세요- 그런사건은 공짜로 해줄 변호사가 많습니다. 대산 증거를 확실히 가지고 가면 되구요-사실 증거가 확실하면 변호사 한테 여쭤볼것도 없습니다)
남한 지원안한다고 북 굶어죽나?....
북한인민들 굶기고 안굶기고는 김정일이 마음대로야
이명박이 마음대로가 아니고..
이명박이 대북지원하고 안하고 상관없이 김정일이 북한주민들 안굶겨죽일려면 중국한테 손벌려서 얻어먹고 살어 그러니 쓸데없이 이명박정권 하는일에신경끓으세요.
한국에서 안준만큼 중국에서 얻어오면 되
그런 질문을 던진 기업보다 그 순간에도 의연하게 대처한 님이 더 돋보입니다. 아마도 님께서는 그보다 더 좋은 회사에 채용될 것만 같으니 너무 상심 마시길 부탁드리오며, 남한태생의 한 사람으로서 님께 사과드립니다.
저도 이 사회가 부정적 측면보다 긍정적 측면이 더 많고 함께 할 좋은 분들이 더 많은 내가 살아가야 할 사회임을 잘 알고 열심히 살아갈게요.
이정도면 주사파랑 같은 맥락인데.!
참~~~! 암울하다
정치는 아예모르는것 같고....
여러부서에서 면접을 본다고 하던데 그 면접관의 이름이 어떻게 되나요?
면접본 부서가 유통시설사업부인가요?
면접본 날짜는 언제인가요?
그리고 님의 성이 어떻게 되나요?
그 인사담당자와 통화를 해봐서 그것이 사실이라면 좀 따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