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이땅에 차별이 없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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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땅에 과연 차별이 없을가?!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탈북자 서씨와 마씨의 문제를 놓고 많은 생각을 해보았다. 그문제로 탈북자들에 대한 차별이나 인권유린에 대한것도 많은 생각을 갗게 되었다. 과연 이남한 땅에 차별이 없는것일가?! 그렇다면 그사람들은 없는사실을 지어내고 사실을 외곡하면서 망명할 이유가 무엇일가?! 나는 이땅에 분명한 차별이 있다고 생각하며 꼭 없어져야할,탈북자들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져야할 절박성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된다. 동지회 계시판에서만 보더라도 탈북자들에 대한 공격이 그치지 않는것은 사실이다. 이념이나 생각의 차이로 이어지는 비판과 욕설도 있지만 탈북자의 근본을 놓고도 많은 비양과 악언이 이어지기고 한다. 그리고 문제는 많은 남한분들이 분명히 별다른 생각을 안가지고하는말도 탈북자들에게는 상당한 고통과 차별로 생각될때가 있다는것이다. 언젠가 국가 공무원을 하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문득 이런 소릴 듣었다. (한번변절하면 두번도 변절하는법인데...) 이런 스치는듯한,혼자소리처럼 말하는소리를 들을때 과연 탈북자인 나의 생각이 어땠을지는 짐작할것이다. 우리 탈북자들은 그누구도 자신을 변절자라고 생각지않는다. 그사람못살 생지옥에서 살아나오고 자유를찿은것을 다행으로생각하고 북에있는 모든이들에게 진정한 자유가무엇인지를 알게 하고싶어하는 마음들이다. 또 그런 생지옥을 만들어놓고 국민들을 수없이 죽이는 김정일을 경멸하는것을 변절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들의 생각역시 다시한번 생각해볼 필요가있다. 이런일을 나혼자 겪은일이라고 생각할수는없다. 또 어떤분은 이런말씀을 하시더라.. (탈북자들이 그렇게 고생하며 힘들게 살았는데 왜정착을 제대로 못하며 노숙자도 속속 생기는것인가? 이것을 두고 탈북자들을 어떻게 생각해야하는가?) 이것또한 탈북자에 대한 차별이 아니라 할수없다. 그럼 남한분들은 노숙자가 없단말인가? 사회주의라는 사회에서 자유경쟁 다윈주의사회에서 적응한다는것은 사실상 힘든것이며 그어간에 노숙자도 생길수가 있다. 그렇다면 이사회현실을 그렇게 잘알고 여기서 나서자라온분들은 왜 노숙자가 되는걸까?.. 그무엇이나 이유가 있고 문제가 있는것이지만 우리탈북자들이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다. 서로가 살아온 체제나 이념 환경이나 문화적차이가 여러가지 영향을 만들수가 있고 그로인하여 문제가 생길수가 있는법이다. 그런데 이런건 보지도 않고 단지 탈북자라서, 탈북자이기때문에 그랬다고 외곬적인 배타적인 생각을 가지고있는것은 상당한 문제가 아니될수없다. 또 어떤분은 이계시판에서 이런말씀을 하시더라. 사회적으로 (북한거지)라는 말을 하는것을 부인하지 못한다고... 이남한땅에 거지가 한둘인가? 왜 하필 북한거지인가? 이것이 차별이 아니고 무엇이란말인가? 동정인가, 경멸인가 하는것은 그런말을 하고다니는 사람들이 더잘알것이다. 더군다나 같은 민족 같은 피줄의 동포들에게 차별을 받는이 인종차별을 받는게 훨씬 맘편하다고 생각하는 탈북자들도 없지않아 있다. 자유의 땅이라 뭐라고 말하면 고맙게 생각하고 입닥치고 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무식한 탈북자인네가 정치나 사회에 대하여 얼마나 안다고 까부냐라는식으로 말씀하시는분들도 있다. 내가 일하는 곳에서 어떤분이 이런말씀을 하시더라. 북한에도 매춘부가 있느냐? 있다. 사회가 어려워지면서 먹고살기위해 그러는 사람들이 있다고 했더니 값이싸겠다 이러면서 통일되면 북한에 여자사려 가겠단다.. 이런말을 듣을때 피가 꺼꾸로 솟는듯한 분노심을 안느낄 탈북자가 있을까?.. 그리고 이런게 차별이 아니라고 감히 말할수가 있을가?.. 작년에 어떤탈북자는 폭력단체가담혐의로 경찰에 불려간적이있었다. 근데 그다음날 그는 형체도 알아볼수가 없게 터져있었다. 왜? 형사들한테 죽도록 얻어맞았던것이다. 물론 그후 그형사들이 모두 잘려나가는것으로 문제가 일단락짓기는했지만... 물론 그만한것을 못견뎌서 떠날 탈북자들이 아니다. 그러나 문제는 많은분들이 하찮게 생각하시는일들이 우리탈북자들에겐 상당한 차별로 멸시로 느껴진다는것을 알고계셔야한다. 그리고 사회적인 환경이나 정치적인 문제를 놓고봐도그렇다. 김정일을 무슨 국방위원장님 지도자님하며 숭배하는사람들도 있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현정부의 정책도 그와 비슷하다. 이것자체도 우리 탈북자들에겐 큰 차별이다. 물론 이것으로 정책을 뜯어고치고 너희들의 비위에 맟추라냐 하는사람들도 계시겠지만.. 김정일을 미워하고 증오하는 탈북자들앞에서 김정일을 찬양하고 숭배하고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 과연 우리 탈북자들은 무엇인가? 정말 배신자란 말인가?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생각하는김정일이 싫어서 이땅에 온우리가 어떤이미지로 보이겠는가 하는것은 많은분들이 더잘아실것이다. 결국은 현정부나 김정일을 좋아하는 나부랭이들 자체때문에 그런 환경때문에 변절자로 배신자로 모독되고 참을수없는 이미지를 들쓰게 되것이다. 이밖에도 이와 비슷한 문제점들은 얼마든지있다. 많은 남한분들에게 말하고싶다. 그행동에 대하여 질책하시기들전에 그원인부터 이해하고 평가하는 그런 사람들이 되어주시기를... 나의 이말은 우리탈북자들이 자신을 변호하기위한 미사려구나 처세술이 아니다. 분명히 이런 면에서 탈북자들은 차별을 받고있으며 그스트레스는 상당히 큰 타격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돈이없다고 거지가 아니며 나라를 떠났다고 배신자가 아니다. 이런 차별 이런 언행들이 사라질때 과연 미국이나 기타 다른나라로 망명할 탈북자는 한명도 없을것이라고 나는장담한다. 나는 그들을 지지하진 않지만 이해한다. 같은 탈북자로써가 아니라 나를비롯한 모든탈북자들의 차별과 멸시를 피부로 느끼기때문이고 이해하기 때문이다. 욕하고 비판하고 매도하기전에 이해하는 그런 인간들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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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와봐라! 누가 안오겠나. 히딩크도 와서 살려고 할 것이고 전 세계 사람들이 이민을 오고싶어서 안달을 할 것이다. 정치인이란 바로 이 나라를 이렇게 하기 위하여 노력하는것이지 간다고 괴씸하다고 뒤에서 소금뿌리는 그런 일 하는 정치인은 소인배다. 이제는 좀 선진형의 의식을 가질만도 할때인데.
안 봐도 뻔한 이야기 아닌가? 은근히 남의 염장 지르는 소리해대는 사람들. 나도 여러번 당하지만 이제는 그만 남을 배려하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괜히 남의아픔들을 들추지마시고 제살아갈 길이나 가보시지요.
탈북자들을 변절자라하는스끼들은김정일의졸개로보면 되는것이여.
푸른바다님 좋은글 감사합니다.먼곳에서.
어느 사회나 마씨나 서씨가 겪었다는 차별은 존재합니다. 지역차별,학력차별,인종차별,빈부차별,장애인차별,남녀차별등등...
어느사회나 있을법한 차별이 탈북자라고 해서 특별해지는 것은 아니죠.
근데, 마씨나 서씨는 그런 있을법한 어떻게보면 별것 아님에도 그런 망명이유를 단다면, 좀 그렇죠.
그리고, 진짜로 그게 망명이유라면 미국에서 얼마나 잘살지 궁금하기도하구요. 멀쩡한 동양신사도 혹시 강도아닐까하고 차별하는 곳이 미국사회입니다.
제가 탈북자분들을 싸그리 다 욕한 게 아니라
서씨, 마씨만 비난했을 뿐인데 왜 삭제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이 사이트의 관리자분도 서씨 마씨의 뜻에 동조하는 건가요.
그렇다면 참 실망입니다.
미국은 이유가 있으니까 서씨 마씨의 신청을 받아 들였겠고 우리들이 알지 못하는그 무엇인가가 있었기에 그들은 미지의 나라로 간 것입니다. 미국으로 이민 가는 사람들이 어디 이들 뿐이겠습니까? 100만명이 영주권 신청을 하고 지금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들이 다 배신자들입니까? 나름대로 자신들의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지고 있으니까 자기들이 가서 살고 싶은 나라로 가고자 하는 것입니다. 망명이나 이민이나 다 거기서 거기 입니다. 미국시민권자들은 자기들이 또 가고 싶어 하는나라로 가서 삽니다. 영국에도 가서 살고 호주에도 뉴질랜드 캐나다 등지로 자기들의 삶을 위하여 떠나기도 합니다. 이들이 다 배신자들입니까?
이제 세계는 글로벌화 되어 있습니다. 자기의 신념과 뜻에 맞는 나라에서 선택해서 살 수가 있는 세계화 시대입니다. 몇몇 편협한 전근대적인 민족주의자들을 빼고는 이제는 자유로운 시대에서 자유롭게 사는것입니다. 우리도 이제는 그런 경쟁적인 세계화속에서 좀더 깨인 사람들이 되어야 겠지요. 정치인들도 이 점을 깨달아서 자신들이 정치를 잘 못하면 국민들이 다 떠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야 되겠죠.
우리가 국제화를 모르는 때에 살때는 운명이려니하고 살았지만 이제는 인터넷의 발달로 인하여 전세계의 소식을 다 한눈에 볼 수 있는 시대에 살 고 있습니다. 제발 누구를 한곳에 가둘려는 어리석은 김정일식 편협된 생각을 가지지 맙시다.
바다님의 글을 보니까 형사가 피의자를 구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피의자라고 구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가끔 어떤 드라마를보면 의분에 찬 형사가 피의자를 마구 구타하는 장면이 나오더군요. 정의의 화신으로 꾸며서 피의자를 물씬 두들켜 패는 형사 그리고 시청자들로 하여금 신원하게 느끼게 스토리를 꾸며가는 그런 수준 이하의 조폭 드라마를 보면 아직도 우리 한국은 멀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작품을 만드는 충무로 사람들이 딴따라라는 소리를 듣는 이유가 거기 있는것입니다.
법 좋와하네 라는 우리 한국사람들이 잘 쓰는 말이 있죠. 예 법 좋와해야 이 사회가 룰이 서는 것이고 법에 의해서 다스려지는 사회가 되어야 이사회가 건전한 사회가 되는것입니다. 법없이도 산다는말 만큼 어리석은 후진국이 없습니다. 저런 형사는 직권남용에 의한 폭행죄에 해당하는것이니까 짤리는것만으로 끝나서는 안되죠. 법대로 하는사회 그게 건전한 사회입니다.
외국에서 어느 신문에 한인이 광고를 내었습니다. 이 한인분은 한국에서 차별에 길들여져 있었기에 그런것쯤은 차멸로 생각지 않고 신문광고에 직웜ㄴ구하는 광고를 내었습니다.
나이 30세미만 남자 면허증 소지자
전화가 빗발 쳤습니다. 40이면 어떻고 여자면 어떠냐고 당장 인권회의에 제소 당했습니다.
차별인 것은 차별인 것이지 그것을 참고 살아라고 하는것은 자유주의 국가가 아닙니다.
1. 차별이 없어 행복~ 2. 또 차별받아 타국으로 망명
3. 차별 받아도 참고 지낸다
정답은 딱 보이네..
차별은 차멸이지 차별이 아니라고 끝까지 우겨야 할 것은 없습니다. 차별을 고칠려는 태도가 더욱 중요한것이지 무슨 명예나 명분을 지킬려고 차별을 참고 성공하라는 말은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망명이라니..
우리 사회에 차별은 어느곳이든지 존재하는데..
돈 없는 가난한 서민들의 서러움이 얼마나 크며..
학력부재로 인한 차별도 분명 존재하고
여성에게 가해지는 성차별, 성폭력, 학대도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데..
물론 차별은 나쁜것이고 차별은 시행되어야 지만...
그런식으로 차별받았다고 망명한다면..
수많은 한국사람들 미국으로 망명해야한다는 결론밖에 안나오네요..
누구나 자신의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지만..
꼭 그런식으로 해서 한국인과 한국사회를 국제적으로 망신시키면서까지
망명해서 미국에서 살아야 하는지..
그들을 비난할 이유는 없지만 섭섭한 감정은 솔직히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