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 사는데 자유롭다?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데 중국으로 돌아가고 싶다?

대체 무슨 뜻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비자 문제로 왔다 갔다 하는게 돈 들고 불편하다는 얘기 같은데.... 참 아까운 세금으로 이런 에고이스트분들 까지 받아줘야 하나 회의가 생기네요.

제 생각으로는 아마도 중국사회가 북한사회와 유사점이 많고 거리적으로도 가깝고 왕래가 가능하기에 정신적으로 편안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요..
한국은 사회.경제적으로 중국,북한의 분위기가 아니잖아요...
한국도 1980년~90초까지는 참 정겹고 토속적인 분위기였는데...
이제는 한국인들조차 너무 삭막하다고 느낄정도이니 새터민님들은 오죽하겠나요.........
또한 새터민들에게 제도적으로 어려운환경을 제공하니 말이죠......

청진남자님.........
여기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들조차 한국사회의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키 어려울정도입니다....
그 심정 충분히 이해갑니다.......
힘내시길 바랄게요....
그 심정 이해가요...

청진남자님의 기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중국과 한국이 다른 것이 있다면 언어의 차이가 만들겠죠.
중국에서야 언론이나 사람간의 언어적 충돌이 적을테니 당연히 그 차별을 덜 느낄것이며, 실제 존재하는 소득간 계층간 이질성이 좀 적죠.
그러나, 한국은 사용 언어가 같고, 그 언어의 의미들에서 오는 소득간 계층간 차별성을 몸서리나게 느끼실테니, 이해가 갑니다.
또, 실제로 한국이 그런 문화가 깊이 뿌리내려있긴 합니다. 학연, 지연, 소득차, 외 다양한 이질감이 존재하죠.
많은 탈북자들이 이런 속에서 잘 이겨내기도 했으며, 또는 오히려 성공한 분도 많은 줄 압니다. 청진남자님이 다시 용기 내지 않는 한 역시 한국 정착에 어려움이 많겠습니다.

하지만, 수 많은 중국체류 북한민들의 어려움이나 남한입국을 갈망하는 분들께 이 글이 죄송하지도 않으신가요? 기껏 넘어와봤더니~ 이래저래하여 불만이다.

사람의 욕심의 끝은 과연 어디일까..

사실 나도 한국에서 경쟁하며 사는 건 힘들다. 조용히 얇고 길게~ 나이들어 가고 싶을 뿐..ㅡㅡ

남의나라 국적 따는게 그리 쉬운게 아닙니다. 한번 북한국적 버리고 오자마자 한국국적 얻으니 다른나라도 그럴거라고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국적이 장난감입니까? 한국도 국적 얻는거 굉장히 어렵습니다. 조건 채우기도 어렵고 시험도 무척 까다롭습니다.

중국국적 따고 싶으시면 거기 맞는 조건과 실력과 재산을 갖추세요. 설마 그것까지 한국정부보고 해달라는 얘깁니까?

욕심이 현실을 인정하지 않아서 일 겁니다.

중국에 있을 때 숨어있었는데도 자유로웠던 것은 당시에는 잡혀가지 않는 것에만 모든 신경을 썼고
또 그때의 목적에는 1 잡혀가지 않고, 2 살아남고, 3 한국가는 것이었다보니 자유롭게 느껴졌겠죠.

그러나 지금 한국에 와서 자유롭지 못하고 차별당하고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왜 일까요? 자살까지 한다고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한국에 와서 1 인정받고, 2 편안해지고 싶고, 3 남들처럼 신분도 높아지고 싶고, 4 풍요롭고 싶고 하는 것들이 성취되지 않기 때문이죠.

이것을 이루려면 하루에 되지 않거니와 탈북자라는 신분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분명한 것은 자신의 신분이나 경제적, 사회적, 실무적 능력을 인정하고 또 현실에 맞게 살아갈때 남한은 중국에 비해 몇십배나 자유롭다는 거죠.

1 현실적인 능력보다 마음의 욕망이 더 높기 때문에 자유롭지 못하다고 생각하고
2 현실에서 대우받고 싶은데 대우해주지 않고 인정해주지 않으니 차별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자살하고 싶다는 것은 자신을 책임지지 않겠다는 것인데 그럴바에는 그냥 중국에서 죽지 왜 여기까지 왔습니까. 또 그럴바에는 정치범 수용소에서 죽더라도 고향으로 돌아가서 자살하지 왜 왔을까요?

가만히 생각해보십시오. 스스로 내가 왜 지금 자유롭지 못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는지 그 시작은 어디에서부터이고 그 내용은 무엇때문이었는지...
세상사는 사람의 삶은 하루 이틀에 마음먹은 대로 척척 바뀌지 않습니다.
자유는 책임질 수 있는 자에게만 그 가치를 보여줍니다.

위의 글은 저번에 여기서 분란을 일으켰던 <북핵>이란 사람이 아이디를 <청진남자>로 바꾸고 올린 글입니다. [연변통신]에도 이와 똑같은 글이 올려져 있습니다. [연변통신]에서 <청진남자>와 <북핵>이란 아이디로 번갈아 사용, 다른 이 행세를 하며 이간질을 하다가 연통관리자가 동일인임을 확인하고 글을 삭제한다는 경고글을 남겼더군요. 참 어이가 없습니다.

북핵// 너 도대체 무슨 이유로 그러는거냐? 할 일 없으면 잠이나 처 자빠져 자라... 이간질이나 하는 녀석은 그저 잡아다가 몽둥이 찜질이 최곤데...

나이도 어리면 또 몰라. 다 큰 녀석이 어디 할 짓이 없어서리...

청진남자 님의 차별에는 이유가 있지요. 뭐 개인적으로는 청진남자 님의 차별이 안타깝지만 우리나라 사회에서 조선족의 이중적인 행동을 철저히 안다면 차별이 생길수밖에 없지요.

조선족을 처음에 우리 동포로서 받아들였을때는 차별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조선족의 악행이 사람들 사이에 널리 퍼지고, 그들의 사고 방식이
결코 한국인이 아니고 중국인에 가까운것을 알자 더이상 한국 사회에서 불리 할때는 조선 민족으로서, 자신들이 중국 사회에서 불리하면은 중국인으로서 이중적으로 대처하며 주체성 없이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하는 조선족의 차별이 생긴거지요.

그렇게 또 차별을 하니 조선족이 국내 인터넷 포털 게시판 다 점령하여 한국
비하하는 악플 달고 나중에 사이버 검찰 수사해서 밝혀보니 조선족이고

뭐 알만한 사람들 다알지요.
조선족에게 더이상 동포의식을 기대하면 안되지요
그들은 중국인이고, 동포라는걸 이용해 한국에 돈벌이로 오는 부류의
한국 사회에서는 최하류층이기 때문에

청진 남자......그냥 중국으로 와서 살아라....한국 여권은 그냥 찢어버리고
다시 옛날로 돌아가.....중국에서 사는게 좋으면 여기 중국에서 살아라......

글쓴이가 북핵이 맞다면 지금 덧글들 보면서 낄낄거리며 재미있어 하겠군...

설마 북핵님이 이런 유치한글 쓰겠습니까 ~
한국이 더 살기 힘들다고 하는것은 둥근어항속에 살다가 좀더 큰 어항 즉 중국서 살다보니 순간 환희을 느겼게지요 군대생활도 제대하고 나면 그리운 면도 있드시.. 영원이 한국하고 중국 둘중에 택하라고 하면 아마 한국을 택할것입니다 ..만약 중국 택하다면 중국보다 더좋은 북한으로 다시 가심이 옮은듯 함니다 그리고 조선족 조선족 하는데 과연 누가 조선족이고 누가 북한사람이고 누가 한국 사람입니까 잘 생각 해보십다 ~

그럼 거기서 살아라 먼잔소린가.. 미국가도 유럽가도 넌 중국에서 밖에 살수없는 인간아닌가.. 너 간다고 해서 여기사람 눈하나 깜짝안한다 이넘아..
밥먹여주고 놀고 먹어야 최고로 좋은 나라아니냐 너에겐..
하긴 땀흘린후의 돈의 가치.온갖 어려움속의 성공을 모른넘이야 중국이 제격이지... 그냥 가라 ...미련없시 가라.
먼 이해고 나발인가.

딱보니 낚시글이네..ㅋㅋ
설사 이런생각가졌다고해도 맨정신으론 못쓰죠..ㅋㅋ

투덜이//
아쉽게도(?) 북핵이가 한 짓 맞습니다.
좀 전에 가 보니 그 글은 관리자가 경고한 대로 삭제되어 있더군요.
요즘 북핵 이 넘아가 장난질을 좀 많이 칩니다.

핵아~~~ 너 이넘 또 이런 낚시글 올릴래?

ㅎㅎㅎㅎㅎ뭐가이리복잡하나?암튼잼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