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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여러분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
REPUBLIC OF KOREA 윤찬준 1 513 2006-11-27 14:51:38
안녕하세요,

이번에 서울대학교 "인권,NGO,그리고 세계시민사회"라는 강좌에서 탈북자들에 관한 리서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중에 인터뷰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접촉해야될지 좀 막막한지라 여기에 올려봅니다.

저희는 탈북에 관한 실상에 더 자세히 알고자 하며, 북한 또는 제3국에서의 어려움 혹은 인권침해에 대해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제 연락처는 메일: seejay34@naver.com이고
HP는 011-9174-4873 혹은
조원 김정은씨: 019-497-9695로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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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민 2006-11-28 18:01:22
    좋은 일하는거 아는데 탈북자들이 자원봉사자 아니거든요~~~
    도움을 받고 자료를 얻고 싶으면 마땅히 할일 해야죠
    저도 대학교과제땜에 몇분과 인터뷰 했거든요.
    좋은 분들 많습니다. 그둘도 도와주세요. 넘 어려운 그들을.....
    주제 넘게 몇자 "훈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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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함새 2006-11-28 18:11:28
    막막한거 없어요 일단 탈북문제 관련한 ngo를 찾으세요 그리고 그분들을 통해 도움을 받으세요... 이렇게 연락처 달랑 남기고 기다린다는건 수동적으로 보여요.. 인터넷보급이 되면서 부터 뭐든지 쉽게 얻으려하는 경향이 많은것 같아 선배로써 한마디 합니다... 공대 90학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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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 2006-11-28 21:44:04
    사실 여기 분들은 '이런 글들엔 관심이 없다'가 저의 결론입니다. 그냥 조용히 게시판 들락거리면서 자료를 수집하시는 정도가 전부죠... 이상하지만 사실입니다. 간혹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역시나 알 수 없는 거리감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이 다가가긴엔 너무나 먼 그들입니다. 참고하세요. 혹여 하시는일에 지치실까 염려되는 맘에 몇글자 남깁니다.
    그리고 제 글에 기분 나쁘신 분이 계신다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인터넷 게시판이란게 원래 100인의 마음에 꼭 들어 맞을수는 없는 것임을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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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 2006-11-28 22:01:54
    참으로 이상하군요.
    이 곳 사이트나 다른 사이트에도 그런 자료들이 수두룩한데 그것이 믿기지 않는다는 애기군요.
    그거나 잘 참고하세요.
    그리고 음...님// 당신은 자신과 대한민국을 혼돈하시는 것 같네요.
    당신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것도 아니고...
    당신같은 분한테 다가가기 힘들면 대한민국사람들한테 다가가기 힘든건가요?
    당신같은 분들한테는 대한민국의 다른 사람들도 다가가기 힘들 것 같군요.
    참고하세요.
    이 게시판에 관심이 별로 없으신 것 같은데 그냥 가끔가다 눈팅이나 하시고 식은 소리는 그만두심이 어떠하신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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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수 2006-11-28 22:19:59
    ('' )충분히 양해의 말씀을 드렸는데 기분이 안좋으셨나 보군요. 충분히 고민하고 올린 글입니다. ㅋㅋㅋ님... 제 생각이 틀렸다면 윤찬준님과 비슷한 글에 도움이 되는 그런 글 한 자리 답변해 보셨는지요? 비슷한 도움의 글을 많이 올려 보았는데 아무 답변이 없어 맘고생하다가 논문을 끝냈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의 서운함에 글을 올린 것이니 식은 소리라는 말씀은 하지 마세요. 식은 소리는 님의 글이 더 냉랭하니 객관적으로 판단해 주세요. 지금 이 순간에도 남북갈등을 좀더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다가가고 싶은 청년들이 많습니다. 식은소리라니요... 정중한 충고로 받아주시는 건 어떠신지요...
    그리고 절대 눈팅은 하지 않습니다. 님의 기분에 흘려쓴 댓글까지도 저에겐 좋은 정책을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의 일부분이기에 오해하지 마세요. 저는 단지 제가 공부하는 것들이 많은 사람들(특히 새터민분들...)의 냉대를 받는다는 느낌이 싫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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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수 2006-11-28 22:23:55
    그리고 ㅋㅋㅋ님께는 개인적으로 미흡한 저의 댓글이 불쾌하셨다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저와 대한민국을 혼돈하신다고 하셨는데 병인지 사실인지 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혹여 제가 아주 하찮은 사람일지라도 개인은 국가를 대표할 수도 있습니다. 이건 초등학교 2학년 교과서에도 나오는 내용이니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적어도 저는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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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 2006-11-28 22:40:45
    김현수님// 그러나 개인의 생각이 전체의 생각을 대표한다는 건 착각입니다.
    정말 님 말씀대로 전체남한(대한민국)분들이 탈북자들에게 다가가기가 그렇게 까지 힘들까요.
    전 단지 님 개인의글에 냉랭한 반응을 보인 것뿐이고 님은 전체 탈북자들에게 냉냉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부정적사고방식은 님한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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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수 2006-11-28 23:20:32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 본 댓글이 어떤분께는 납득이 안가신 글이었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았다면 죄송합니다. 개인적으로 ㅋㅋㅋ님께도 죄송하고요. 저는 어떤 탈북자님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좋은 정책과 대한민국정부가 나아갈 방향을 생각하며 생활한다고 생각했는데 부족했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이런 착각조차 하지 못하고 제가 하고 있는 배움을 한다면 역시나 부족한 것은 매한가지 입니다. 객관적인 생각을 할 때는 무조건 상대의 입장에서만 생각한다면 그 또한 객관적이 못하다는 생각입니다. 단지 글쓴님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착각에서 짧은 생각에 올린 댓글이 ㅋㅋㅋ 님에게 불쾌했다면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저의 글에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고 하시는데 역시나 개인적인 생각이니 넓은 아량으로 받아들여주세요. 저는 절대 냉랭한 모습을 보이고자 글을 쓴것이 아닙니다. 제 부정적인 사고방식은 이 사이트와 게시판이 좀더 많은 교류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에서 쓴 것 뿐입니다. 이런 구차한 댓글을 쓰는 이유도 저의 이상과 대한민국의 앞날을 걱정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으니 쓰는구나라고 생각해 주세요. 처음 쓴 글이 다소 직설적이고 직입적인 면이 없지는 않지만 역시나 윤찬준님께 개인적으로 드린 글이니 이 점도 이해해 주시고요. ㅋㅋㅋ님 죄송합니다. ^___^
    저는 단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점만 바라보고 더욱 더 자랑스러운 나라가 되기를 바라는... 그런 방법들을 공부하는 학도일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토론이 아니라 행동이죠. ㅋㅋㅋ님도 윤찬준님과 같은 님들께 좋은 정보 많이 주세요. 저같이 오해하는 사람이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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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답 2006-11-29 11:15:43
    김현수님 님을 비하하려는 것은 절대로 아니고 탈북자들에 대하여 너무 모르고 계시는 군요.
    긴 말하고 싶지 않아 그냥 이 정도로 넘어가보려고 하는데 한가지 더 언급할 것은 님께서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살아오신 분이니 더 잘알겠지요?
    우리 탈북자들은 여기와서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께 성심으로 방조해드렸어요.
    그러나 받는 사람들은 단순한 호기심, 외계인을 보는 듯한 관심, 자기의 일에 필요한 하나의 도구등으로 여기고 또 그것이 당사자들에게는 아물수 없는 상처로도 되었고....
    님은 사회주의 집단경리에서 사신 분도 아니고 자본주의 시장경제속에서 살아오신 분인데 더 잘 아실걸로 아는데,
    여기분들은 자기의 자그마한 자료나 정보도 무료로 남에게 제공해주지 않던데 자기는 아니고 남에게 일방적으로 요구하면 그건???
    암튼 긴말 안할려고 했는데 글고 더 구체적으로 얘기해야 하는데 제 의도가 잘 전달안돼 오해가 될수도 있으리라 보면서 ....
    참 할말도 많은 데 못하고 사는 것이 인생인가 봅니다.
    .... ....
    위에 윤창준님은 김병로 교수님과 같으신 분들의 가르침은 받아보셨는지?
    암튼 김현수님! 인간은 자기의 눈높이와 수준에 맞게 모든 사물을 보고 받아들이는 듯 싶습니다.
    제말에 오해가 없으시기를 바라며 얼마 안남은 이해 마무리를 잘해봅시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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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2006-12-02 04:26:30
    같은 조원으로 표시된 김정은입니다. 다행히 한 분이 연락을 주셔서 12월 2일 오전 9시에 인터뷰를 하기로 했는데 이제서야 이 곳엘 들어와 보네요.
    여기 수많은 자료가 있다는 것을 보고 인터뷰가 꼭 필요할까 생각하던 참입니다. 윤찬준 씨는 조 역할 분담 시 인터뷰를 담당하고 계셨기 때문에
    게시판에 이런 글을 남긴 것입니다. 이해해 주세요.
    여러분 조언을 읽고 참 부끄러운 점이 많습니다. 다른 과제에 치여 따로 정보를 얻으려고 노력해보지 않았던 것이 특히 그렇네요. 어제 책을 빌려 왔는데 정말 많은 연구가 되어 있다는 것을 늦게서야 깨달았습니다.
    지금은 인터뷰 시에 우리 학교에서 탈북자 분들과의 연계를 만들 수는 없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인터뷰 시 어떤 질문을 해야 하나 생각해보니 중요한 질문들은 자료들을 통해 충분히 알 수 있더라구요.
    지금은 새벽이라 조원분들과 합의할 수는 없지만 내일 인터뷰 전에 방향을 바꾸려고 합니다. 원래 탈북자 분들께서 '남한 사람들이 필요할 때만 자신을 [이용]한다.'는 느낌이 들 때 정말 싫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알고 있던 터라 인터뷰를 꼭 해야 할까 잠시 생각해보긴 했었는데 깊이 생각해보질 않았었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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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12-02 13:35:41
    김정은님께 몇자 올립니다.
    우선 저희들이 태어난 고향이고 선친들이 계시는 북한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는 데 대하여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일단은 인터뷰상대를 찾으셨다니 제 맘도 가볍군요. 님께서 위에서 지적하신 부분들이 저희들 새터민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남과 북의서로 다른 체제하에서 살아온 환경에서부터 흘러나오는 불가피한것이라고 보여지며 앞으로 또 극복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북한의 대학생활과정에 남한에 대하여 많은 관심도 가지고 주시도 해보았고 나름대로 어느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실전"은 참 넘 어렵습니다. ㅋㅋ
    암튼 님께서 우리 새터민들에 대한 시각과 이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음 하는 바램으로 간단히 두서없이 몇자 적어봅니다.
    (그렇다고 님께서 새터민들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계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럼 이해도 얼마 안남은 이 시각 남북통일의 념원을 안고 이산의 아픔을 첨단에서 겪고있는 저희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님께서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이 잘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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