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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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한반도에서는 누릴수 없는 통일...새터민으로 남한땅에서 거듭 재탄생해도 극소수에 불과...하지만 우리는(남에서 이주 한 동포,북에서 이주 한 동포 모두 포함) 중국땅에서 남과북이 없이 지역차별,분쟁없이 화기애애하게 잘지내왔습니다. 흉작, 탐관오리들의 폭정,가렴잡세로 19세기 중엽으로부터 19세기말까지 부득이한 대이주,항일운동가들의 정치적망명,일본 식민정책 하에 의한 강제이주(철도부설,전쟁에 필요한 군량지원 등)로 인해 지금의 조선족 사회가 형성됩니다.이들중 심양,단동,무순,등 요동지역에는 평안도,황해도 사람들이 집거하고(소수 경상도사람도 있음.)길림,서란,영길,하얼빈,오상,상지,등..지역에는 경상도 사람들로만 집거.연변지역에는 함경도,강원도,경상도,전라도,충청도 사람들 잡거(雜居).기타 흑룡강 지역에는 함경도 사람들 집거.제가 살던 고향에는 충청도 마을 따로 전라도 마을 따로 ,강원도 마을 따로(함경도,강원도사람들은 서로 잘 어울림)모여서 살고 있었죠. 유교전쟁이후 1세들은 고향이 남이니 북이니 하면서 서로 향토감정으로 갈등과 모순에 빠질때도 있었지만..그사람들 2세는 중국의 강한 포섭력과 동화세뇌정책하에 향토감정이나 지역감정이 차츰 사라지고 새중국인,새조선족으로 다시 태여납니다.1세는 정체성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지만...2세부터는 정체성 혼란을 겪게 됩니다. 공부 잘해 출세해서 중국공산당에 가입하고 정부공무원직이나 교육자 등 안정적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10%도 않됩니다.이들 대부분은 고학력 소지자들이니 한자,중국어 구사에는 전혀 구속을 받지 않습니다. 당연히 차별을 모르고 살아가겠죠. 허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족들과 사생결단 판가름의 생존경쟁을 벌려야만 생존이 가능합니다. 한족들하고 싸워서 이기는 조선족을 전 한번도 못봤습니다. 언어에서 밀리고 힘으로도 밀리고 돈으로도 밀리고...우리 현실이였습니다. 3세도 똑같이 그들 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갈수록 더 심하지요. 초기 민족주의자들은 중공의 잔인한 토벌 하에 다 처단 당했습니다. 그나마 괜찮은 분들도 북으로 이사갑니다. 정체성으로 말하자면 중국사람이니? 조선사람이니? 란 물음 가지고 수도 없이 자기랑 싸웁니다. 어찌 보면 아직까지도 끝내지 못한 숙제이기도 합니다. 정체성 혼란 …달걀이 위치가 잘못되어서 오리품속에서 부화가 됩니다. 껍질을 깨고 나온 병아리가 어미오리를 보고 자기어미라고 착각을 합니다. 그런 병아리가 닭으로 성장하면 자기무리를 찾아갈 수 있을가요? 닭들은 닭처럼 생겼고 닭 울음도 제법 잘 우니깐 닭 인줄로 알겠죠? 그럼 오리품속에서 태어난 닭은? (실제로 불가능한 비교입니다. 오리랑 같이 부화하면 병아리는 뾰족한 부리로 새끼오리 눈을 다 쪼아먹어버리죠.) 한국팀 vs 중국팀…과연 우린 누굴 응원 할까요? 누구든 이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무릇 사람이라면 자기가 소속된 집단의 명예를 더 소중하게 생각할겁니다. 중국 프로축구에 영입된 한국감독님은 자기선수를 먼저 응원할거라 생각되는군요. 한국,중국,조선족 삼자가 끼면 몰라도 한국과 조선족만 경기를 구경하게 되면 분명 둘 사이에는 서로 다른 소속이라는 각자의 영역감을 느끼게 됩니다. 한국사람 앞에서만은 나의 소속집단을 위해서 응원할겁니다. 만약 중국사람이랑 축구경기를 구경하게 되면 상황이 다소 달라지겠죠. 이건 미국사회에 적응한 2세 3세 동포들한테서도 똑같이 생기는 현상이라고 보셔야 됩니다. 한국사람하고 경기를 구경하게 되면 나는 중국동포이기에 중국팀한테 측은한 감정이 생기게 되고 중국사람이랑 경기를 구경하게 되면 나는 조선인이기에 조선팀 한국팀에 측은한 감정이 생기게 됩니다. 혈통 및 언어로부터 비롯되는 동질성은 우리가 남이 아님을 말해줍니다. 의식이나 풍속면에서의 개성도 조선사람이랑 유사합니다. 이러할진대 동족이 수모를 당하는 꼴을 깨고소하게 생각 할 사람은 과연 몇사람 되겠습니까. 조선에서 두만강을 목숨걸고 탈출하신 분들 먼저 찾는곳이 시골 조선족동네입니다. 한국이랑 수교이후 연변도 도시중심으로 발전을 하다보니 시골이나 농촌에는 대부분 노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 노인들은 탈출하신 분들한테 꼭 따듯한 이밥으로 대접을 해줍니다. 피라는 잡초를 아시죠 님들? 벼랑 똑같이 생겨서 벼보다는 더 빨리 생장하기에 피때문에 벼가 제대로 못자랍니다. 조교라면 조선분들은 잘 알고 계십니다. 중국에서 조선족들랑 섞여서 살면서도 국적은 조선인 중국에서 사시는 조선분들 탈북자들과 같은 국적이면서 다른신분으로 중국땅에서 살아가시는분들…그분들은 조국에서 보내주는 노임도 있고 신문 잡지 비디오테잎까지 무료로 제공받습니다. 틈틈히 시간나는대로 조국을 방문해서 교육도 받더군요. 무슨 교육인지는 우리는 잘 모릅니다. 물어봐도 알려 주지도 않습니다. 탈북자들 고자질하고 때리고 심지어 인신매매까지 서슴지 않는 분들이 바로 이런분들이죠. 몇몇 못되먹은 조선족들도 있습니다. 그런사람들은 양심도 민족도 모르고 인생관 세계관이 구겨질대로 구겨진 위험하고 사회에는 보탬이 못되는 사람들이죠. 이 부류 사람들은 나중에 법으로 엄벌을 해야 마땅합니다.요즘도 연변 주변 시골로 내려가보면 탈출한 조선사람들을 흔히 봅니다. 한국내에서도 불법체류신분이면 다 어떤 대우를 받는다는걸 님들도 잘 아시죠. 잘알리라 생각합니다. 탈북한 탈북인들도 중국에서는 불법체류신분입니다. 법적인 보호를 못받는거죠. 못되먹은 조선족들을 만나게되면 그사람들 텃세에 등살에 많이 괴로웠을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한국에서 불법체류로 일하는 많은 조선족들 처지는 어떠했을가요? 악덕고용주를 만나면 신고한다는 덜미를 잡고 돈도 제대로 않줍니다. 여자들은 성추행, 성폭행도 많이 당하죠. 브로커들이 사기를 치죠? 우리가 한국 덕택을 좀 입었다하지만 그돈이 거저 얻어진건 일전 한푼도 없습니다. 다 피눈물과 땀의 대가죠. 그런 돈을 벌어서 고향으로 가져가면 이북에 못살고 못먹는 친척들한테도 보내집니다. 저희 집은 매년 1만원 넘는 인민페를 조선에 보내줍니다. 입을거 부터 시작해서 티비 비디오 VCD까지 다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연변에 사는 조선족들 반이상은 조선에 친척이나 가족을 두신 분들입니다. 여러 탈북민들 중국에 와서 당한 수모와 고초는 우리도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 허나 이런 현실은 우리가 빚어낸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몇않되는 악질 조선족때문에 모든 조선족을 매도하고 한국사람 등뒤에 숨어서 몰매를 안기지 마십시오.그대들도 이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고 착한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뒤돌아서서 침뱉는 일은 없도록 합시다. 나중에 한국국적을 취득하셔서 님을 괴롭혔던 그 작자들을 찾아서 요정을 내거나 깜방으로 보내세요.그땐 저희들도 도와 나서겠습니다. 더우기나 요즘들어 조선족과 한국인들 서로 대립되는 입장에서 날카롭게 맞서는 마당에 탈북민들마저 한몫끼게 되면 더욱 악랄한 결과만 낳게 됩니다. 그로하여 조선족사회에서 반한감정에 더불어 반조선감정을 유발하게 되면 우리 민족사회 국면이 더욱 어지럽게 되지않을가 념려됩니다. 지금 조선족 사회에 조선족들과 어울려져 살아가는 탈북민들 그러고 지금도 탈출을 시도하고 있고 탈출을 꿈꾸는 수많은 동포들을 생각해서라도 그렇게 표독스럽게 악담을 하셔서는 더욱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족,탈북민 모두 분발하여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해가며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것을 바라며 한국분들은 조선족에게 분별의 지혜에 입각한 발전적 비판을 내주시고 정확한 시각을 소유하길 바랍니다. 적다보니 두서없이 왔다 갔다한것 같네요.. 이곳에 찾아오시는 모든 분들 새해에 복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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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는 법적 개념이며 민족은 정서적 개념입니다. 현재 중국 국민이면 중국법상의 국민의 의무를 다해야하며 또한 중국땅에서 살게되면 당연히 징서적으로도 중국을 응원하게 됩니다.
전 한국인입니다만 제가 조선족이었더라도 당연히 그랬을 겁니다. 또 그래야 그 사회에서 생존할 수 있겠죠.
이 글을 읽는 모든 분께 바라는게 있다면 개개인간의 좋지 않은 일로 전체 조선족분들, 전체 한국분들, 전체 북한분들을 싸잡아 비난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남과 북은 통합되면 1민족 1 국가로 정체성에 혼란이 없겠지만 통일 후에도 조선족분들은 비록 같은 민족이라도 중국인으로서 당연히 중국에 충성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한국(북한)과 조선족은 이웃에 있는 외국인 친구로서 상호 존중하면서 서로에게 이익이 되도록 좋은 관계를 잘 유지해나가면 좋겠습니다.
탈북하신 북한동포분들의 신변안전을 잘 좀 부탁드립니다.
재중동포분 중 단 1명의 잘못된 행동은 바로 1명의 북한동포의 목숨과 연결되는 문제입니다.
멀리 떨어진 남한 동포들이 멀리 떨어진 북한동포분들을 조선족 동포분들 보다 어떻게 더 잘 도울수 있겠습니까?
그저 재중동포분들의 동포애적 사랑에 의지합니다.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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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지 마십쇼..한국이 중국 같은줄 아십니까..
거짓말 작작하십쇼...
국적이 외국인 불법 체류 노동자들중, 오직 조선족에게만 체류 기간을 3~5년동안 인정해주고
또한 한국의 노동법은 불법체류 노동자들에게 노임을 주지 않으면 행정처분 받습니다.
브로커 타령하는데 말입니다. 그 보로커란게 대부분 중국인이지 한국인입니까?
조선족분들 당신들이 한국에 오기 위해서, 중국에서 여권과 호적을 위조해서 들어오는데 드는 돈이 어째서 한국인들이 사기치는겁니까??
입은 삐뚤어졌어도 말은 똑바로 하십쇼...
그리고 성추행과 성폭행요??
한국의 국법은 속인주의로서 , 한국인이 외국에서 범죄를 저지르면 외국에서도 감옥산 다음에, 한국에 와서도 죄의 경량에따라서 한국에서도 감옥을 살아야 하는 속인주의를 채택하여 2중처벌을 하는 국가입니다.
그러기에 외국인에게 성범죄를 저지르는 한국인이 있다면,그 한국인은 한국법에 따라서 처벌 받으며, 피해를 당한 외국인은 고소할 권리까지 주어집니다...어디 비교할데가 없어서 독재국가인 중국과,자유민주주의 국가인 한국을 비교하는겁니까??
장난합니까??지금???
거짓말을 해도 정도껏 하십쇼..
한국인을 무조건적으로 욕해야만
심지어 거짓말과 부풀리기를 해서라도
자존심이 세워지는 줄 알고 착각하는 한심한 대다수 조선족분들..
정신좀 차리십시요...
저는 조선족중에 이런 사람도 봤습니다.
그 조선족이 하는 말이
"왜 한국은 탈북자들에게 , 지원금과 주택을 구입할수 있는 자금을 지원하느냐, 조선족에게는 안해주고 왜 탈북자에게만 그런 지원을 하느냐"라면서
중화인민공화국(중국) 만세 타령을 하는 조선족도 실제 봤으며
또한 중화민족이 漢族(한족)을 지칭하는 단어인지도 모르면서,
중국 공산당 날조 교육에 세뇌되어
조선족은 중화민족이다라고 생각하는 대다수의 한심한 젊은 세대의 조선족들도 부지기수로 봤습니다.
탈북 여성들중 대다수가 인신매매를 경험했다는 것에 대해서
연길 남자님은 어떤 생각을 갖고 게십니까??
그리고 선진국과 한국의 범죄 비율을 알고나 계십니까??
인구 10만명당 범죄 비율이 가장 낮은 국가가 바로 한국입니다.
(범죄 비율이 낮다는 일본 보다도 거의 두배가량 낮은게 한국입니다.알겠습니까? )
또한 인구 10만명당 성범죄 사건이 가장 낮은 나라 역시 대한민국입니다.
연길 남자님..못 믿으신다면 통계자료까지 찾아와서 보여줄까요???
2002년 10만명당 범죄비율
미국 4119건
영국 1만1240건
일본 2240건
한국 1674건
강력범죄중 살인 비율 (2002년)
미국 5.6건
영국 3.4건
독일 3.1건
한국 2.1건
성범죄(성희롱,미수 사건까지 포함) 비율 사건 (2002년)
영국 86.6건
독일 33.9건
미국 33건
한국 19건
한국이
중국 대도시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곳에서 버젓이 여자를 겁탈하는데도,주위 사람들이 가만히 있고 구경까지 하는 중국같은줄 아십니까...
또한 중국인이 외국인에게 범죄를 저지르고도 제대로 판결조차 안하는 중국인줄 아십니까...
외국인까지(탈북자,외국 여행객포함) 납치하여서 인신매매를 하고, 심지어 장기 적출까지 하는 중국을...
어떻게 한국과 비교합니까?
한국인들에게는 동량해서 먹고 이북여자들을 팔아서 돈챙기고
중국에서 살면서 한민족이여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만났지만 만나는 놈 90%가 북한사람들이면 쌍심지 켜고 팔아먹느라고 날뛰더라 조선족들에게 너무 당하다 못해 한족들하고 사귀기 시작했고 그들과 친분을 맺어 한국에 와서도 늘 친구처럼 다니고 산다
중국에서보면 너의는 절대로 한민족이란 말이 앞서 중국사람이라고 하고 한국사람 .이북사람들 앞에선 조선사람이라고 하고 그런양면성 부터 버려요
그리고 정말로 한민족이고 자칭하고 싶으면 중국국적을 포기하면 되는게 아닌가
중국국적을 포기하고 이북에 가서 살면 한민족 대우를 받을텐데
어떻게 중국국적인 조선족이 탈북자와 감히 비교를 하지
어면히 나라가 다른데
한국과 북한은 한민족에 분단만 되였을 다름이지만
중국은 완전 민족이 다른 중국이잔어
내참 나이를 똥고로 먹고 사냐
중국에서 조선족들에게 매맞으면서 팔려다닌것만해도 꿈찍한데 여기 싸이트에서 까지 와서 훈시야
어떤 사람에게 이유없이 한대라도 맞으면 화가 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 때린 사람에게 화를 내야지 그 사람이 속한 전체에 화를 내선 안됩니다.
특히 조선족분들은 비록 국적은 중국인이지만 엄연히 같은 민족입니다. 그 중에 악당이거나 깡패가 있거나 결국은 우리의 자화상일 뿐입니다.같은 혈통을 지녔기때문에 우리의 또 다른 모습일 뿐입니다.
조선족분 전체에게 욕하는 건 결국 우리 모두의 얼굴에 욕하는 거와 같습니다.
나쁜 놈이 있다면 그 놈을 지적하여 욕해주세요! 한국내 악덕 사업주나 사기꾼....북쪽의 김정일과 그 깡패집단...조선족 중 탈북 여성을 인신매매하는 놈.... 이렇게 지적해서 욕해주세요...
한국X은 또는 북한X은 또는 조선족 X들은 나쁜 놈들이다...이렇게 전체를 욕하지는 말아주세요...
전체를 욕하여 스스로의 얼굴에 침을 뱉는 어리석은 짓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재중동포와 북한동포 또 남한 동포 사이를 이간질하려는 보위부 세력이 있음을 잊지 말아 주세요....
쓰신 글이, 한국과 중국으로 떨어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마치 한 교육체제에서 교육 받은 친구의 글을 읽는 것처럼 ,
문맥의 흐름이 너무나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원래 어느 사회나, 사회 일부엔 안 좋은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죠.
남한이나 북한이나,조선족내나, 중국이나...
여기 댓글 쓰신 분들이 과거 일 때문에 좀 흥분해서 말하드라도,
재중동포,조선족 전체를 비난하는 것은 아니니 넓게 이해해주시기를 바랍니다.사소한 실수정도로 아량해 주면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과 조선족 사회는 초기의 갈등을 어느정도 해소해가고
있다고 봅니다만... 악덕업주,브로커는 줄어들고 있고,
이제 사람들도 조선족이라고 우습게보는 그런 인식은 사라지고 있죠.
또 국가에서도 과거보다 개선된 보호책,체류기간 연장,임금문제,
.. 여러가지 신경쓰고 있는 듯 합니다.
이렇게 계속 좋게 좋게 나아지면
관계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연길총각님, 거기 요즘 많이 춥죠?
여기 서울은 남쪽이라서 그런지 별로 춥지 않고요,
어쩌다 며칠 한파가 오고 그럽니다.
겨울이 아무리 추워도 어디 2~30년전의 맹추위와 비교하겠습니까?
올해는 이상기온 영향인지 10월 초까지 한 낮에 반팔 입었습니다.
이런 일은 올해가 처음인것 같습니다.
부디, 님께서나 저나 우리 모두,
계신 곳에서 열심히 생활하셔서 민족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님이 하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는 알겠습니다. 위의 탈북자로 보이시는 분들의 글이 다소 흥분된 감정을 담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중간자 입장에서 보면 우리민족에 전혀 득이 없는 감정싸움이라고도 생각되고요.
하지만 그들은 그들의 부모 형제들이 팔려가고 죽임을 당하는 고초를 격으신 피해자들 입니다. 님께서 그런 입장을 대변할 수 있나요? 님께서 무엇이길래 실수이니 아량을 배풀라고 합니까? 사람들은 모두 각자의 처지가 있고 살아온 처지나 상황에 따라서 어떠한 대상에 대해서 선입견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5.18유족들이 전두환정권을 죽도록 미워하고 위안부 할머니들이 일본을 증오하듯이 말입니다. 그런데 님은 마치 위의 분들을 대표라도 하는것처럼 말씀하시는데 너무 오버하지 마세요. 아무리 그 분들이 격한 억양으로 글을 썼다고 해도 우리들은 그냥 조용히 그분들의 글을 읽고 스스로 느끼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님께서는 위의 글쓰신 분들에게 심한 모욕감을 주었다고 생각되는 되요. 사과하셔야 할꺼 같습니다.
탈북자분들이 중국에서 당한 인신매매등 어려움들로
전 조선족을 나쁜 놈들로 매도하면 안된다는 뜻입니다.
마찬가지로 ,한국 일부 사기꾼들이 조선족 등쳐먹은 일로,
조선족들이 한국과 한국사람 전체를 나쁜 놈들로 말해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이의 있습니까?
탈북자 분들이 조선족 일부 몇명에게 심한 고초를 당했다고,
가엾다,불쌍하다라는 감정으로 전 조선족을 매도하고, 욕하는 것을
두둔해야 옳은 처사이겠습니까?
개중엔 못된 조선족 놈들도 있구나.. 이 정도 알면 되는 것입니다.
개중엔 못된 한국 사기꾼 놈들도 있는가보구나...알면 되는 것입니다.
님은 같은 민족 구성원들이 다른 한쪽 전체를 매도하고 욕하면서
분열되고 있는 상황을 즐기려 하는 것입니까?
냉정한 이성으로 판단하세요.감정으로 이리저리 흔들리지 말고....
오바한다고요? 어디서 영어나부랭이는...
과도하다라는 말로 바꿔쓰세요.
탈북자 분들도 글쓰실때 이런경우 이런놈도 있더라,
저런 놈도 있더라. 이렇게 적시하면 훨씬 설득력이 있을 것입니다.
뭉퉁그리 쓰지마시고..
그리고 예로 들은 전두환정권 얘기는 너무 잘못되었네요.
쿠테타를 일으켜 웃자리부터 아래까지 다 먹었고,
무지막지한 명령체계로부터 자유로운 부분이 없었던 정권인데,
정권 전체를 욕해도 되는 것이며,
또한 이건 쿠테타 정권이 마땅히 감수해야되는거죠.
북한 김정일 정권이라고 참하고 인민위해 일하는 고위 공무원 몇몇
없겠습니까? 그렇다고 그런 소수를 구제하기 위해 완곡하게 표현해줘야
하겠습니까? 독재정권이란 일사분란한 명령체제를 갖추고 있기때문에,
그런 계통에 있기 싫으면 자기가 떠나야죠.
그런 정권은 외부 비난을 감수할 준비가되어 있는 기대치 않았던
정권 아니겠습니까?
그런 독재정권들을 감히 자율적 조직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는 민주정부와
동일 선상에 놓고 얘기를 전개하고자 하는 것은 ,출발점부터가 잘못된 것입니다.
연변조선족사회내에서도 몇 푼 돈때문에 탈북자들을 고자질하고 인신매매하는 여석들을 사람으로 안봅니다.
문제는 탈북자들이 그런 쓰레기들의 그물에 가장 쉽게 노출되여있다는 거지요.
남한에서 불법분자들을 통하여 입국한 불법체류자들이 또다시 불법분자들의 협잡사기에 걸려 돈도 못받고 고자질 당해 본국으로 송환되는 악순환이 번복되는 것과 똑같습니다.
그 물웅덩이에서 헤여나오지 못하고 계속 당해야만 하는 설음과 분노를 애매한 사람들에게 전가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서울사람님의 애기가 옳다고 봅니다.
같은 민족끼리 서로 비방하고 시기해서는 좋을 일이 없습니다.
윗사람들의 분노와 반대로 중국조선족들의 절실한 도움을 받은 탈북자들도 적지 않습니다.
중국조선족남편한테서 몰매와 구박을 받은 여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랑받고 지내다가 한국으로 오니까 다시 남편과 정식으로 국제결혼해 데려오는 여자들도 적지 않게 있다는 겁니다.
몇 몇 쓰레기인간들을 놓고 전체 구성원들을 폄하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쓰레기들은 이런 문제에 관심도 없고 이런 글들을 보지 않습니다.
그러니 같은 입장을 가진 분들끼리 다투지 맙시다.
님의 답글 초반에 그 전 글에 대해 해석까지 하셨는데 그걸 누가 모릅니까?
우리 민족끼리 공생 윈윈해야 한다는 것을 누가 모릅니까? 제가 말한 요점은 당신의 말실수예요. 님이 쓰신 내용에 대해서는 거의 모두 동감합니다. 문제는 님의 오버입니다. 오버라고 영어 썼다고 말꼬리 잡으시는데 마음데로 하시고요. 대의적으로는 굉장히 관대해 보이시는데 그런거 가지고 말꼬리 잡으시니 참 어이가 없네요.
다시 말씀 드리면 님이 실수하신거예요.님의 생각이 그렇고 우리의 생각이 그렇더라도 강요할 수는 없는겁니다. 우리 생각에는 전혀 생산적이지 못하고 선입견이지만 피해자입장에서 보면 다를 수도 있는거죠. 어떤 한 부분을 보고 전체를 매도해서는 안되는거 설명 안하셔도 저도 알고 초등학생도 압니다. 그런데 피해자입장에서 생각해 보세요. 님이 조언이나 충고는 할수 있을지 몰라도 그들을 대표하는것처럼 행동하시면 안되죠.
위의 탈북인들 특히 조선족들에게 피해를 입으신 분들은 평생을 마음의 상처를 인생의 짐으로 짊고 살아가셔야 하는 분들입니다. 그런데 님이 뭐길래 실수라고 단언을 합니까? 그리고 아량을 베풀라니요? 탈북인들의 넋두리는 당신의 말 한마디로 모두 해소가 되는 겁니까? 굉장히 객관적인척 답글 쓰지마시고 객관적으로 관대해 지세요.
조선족 중에 나쁜 사람들로 인해 전체 조선족이 일반적으로 욕 먹고 있는데 대하여 서울사람님이 선량한 조선족분들(법적 처벌을 감수하고 탈북동포를 도우신 분,숨을 곳을 마련해주신 분 등등...)을 위로하기 위해 한 말이고....나쁜 짓을 한 쓰레기들을 위한 말은 아닙니다....
선한 일을 하고도 일반적인 관점에서 욕 듣는 조선족분들은 억울해하실 것입니다.
이 분들께 욕 먹더라도 화내지 마시고 아량을 베풀어 주십사하는 말이지 절대 나쁜 짓을 한 쓰레기들은 용서할 이유도 없고 용서해서도 안되고 욕을 먹여도 바가지로 퍼 먹여야 합니다. 탈북하신 분들의 욕 정도로도 모자랍니다.
두 분 모두 대의로 보아 좋은 의도로 써주신 것 잘 압니다.
몇몇 언어문구에 기분 상해하지 마시고.... 같은 방향을 걷는 동지로서 ...
민족 화합과 통일을 위해 단합하면 좋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