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을 지키는 것이 행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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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떨어져 한국에 오신 분들은 비록 가난하였지만 북에서 가족이 함께 살면서 보낸 어린시절이 그립고 행복하였다는 생각을 하실겁니다. 고향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가족과 함께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죠. 이곳에 가족을 데리고 오신분들이나 이곳에서 가정을 꾸리신 분들도 설령 이곳 생활에 적응하기가 힘들고 직장에서 따돌림이나 모욕을 당한다고 하더라고 인내심을 가지고 한번 견디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가족을 위해서 말이죠. 이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는 새터민분들의 자제분들은 이곳이 고향입니다. 그들은 지금은 모르겠지만 자라나 성인이 되어서 비록 힘들었지만지만 내색하지 않고 부모님들이 자신들의 든든한 그늘이 되어서 평범한 어린시절을 보내게 해준 것을 고마워 할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가정의 평안은 학업에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가정에서 불화가 많고 근심이 끊이지 않으면 아이들도 학업에 집중할 수 없고 빗나가기 마련입니다. 비록 넉넉하지 못한 살림형편이지만 부모님들이 고생해서 아이들을 교육시킨다는 인상을 심어주면 아이들도 열심히 공부합니다. 외식은 못하더라도 아이들 공부시키는 것에는 돈을 아끼지 마십시요. 아이들에게 부모들이 흔들리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마십시요. 아이들이 힘들어 합니다. 악착같은 생활력을 보여주십시요. 그리고 엄하게 키우십시요. 김용씨나 전철우씨처럼 1대에 바로 성공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미국에 이민간 한국인들처럼 1새대는 1.5새대나 2새대들에게 중산층에 진입할 교육을 시키고 기본적인 기반을 물려줍니다. 그리면 그 이후의 새대들은 탄탄하게 뿌리를 내려서 절대로 무너지지 않죠. 제가 이런 부탁을 드리는 것은 가정이 무너져 버린 집에서 자라나서 너무 힘든 시절을 보냈기에 하는 말입니다. 가정이 무너지지 않는다면 빈곤은 세습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정이 불안하고 무너져 내리면 빈곤은 세습됩니다. 미국의 할렘가나 다름없는 이상한 동네에서 자라서 정상적인 가정보다 비정상적인 가정을 더 많이 보았고 그사람들의 자식들이 대부분 그들의 부모와 다름없는 이상한삶을 사는 모습을 보아왔기에 이렇게 감히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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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있는글 많이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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