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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은 최소한 이 싸이트에서 정치적인 비난을 해서는 안된다.
Korea, Republic o 민간인 5 926 2007-06-07 00:40:51
평소에 탈북자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 싸이트를 들어와 보면서 사실 많이 실망했습니다.

비판을 넘어선 비난에 가까운 정치인 욕, 한국인 욕, 은근히 북한을 높이고 한국을 깍아내리는 글들..

마치 한국에 유학온 학생들이 한국은 너무 더러운 나라라며 통일이 되면 빨리 다시 조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낙서를 써놓은 비밀노트를 읽는 기분이었습니다.

탈북자분들에 대한 작은 관심은 어느덧 배신감과 편견으로 물들어 있었습니다.

자유롭게 우리 생각을 우리싸이트에 적어놓았는데 남한출신인 니가 뭔데 와서 감놔라 배놔라 하느냐고 물으실 수도 있지만,

이곳은 엄연히 검색창에 공개가 되어있고 회원가입과 이용에 아무런 제한이없는 공공적인 장소입니다.

애초에 남한사람들을 배제한 탈북인들만의 공간을 의도하셨다면 엄격한 회원제한과 사용권을 제한하셨셔야지요..

물론 그러한 폐쇠적인 그들만의 리그보다는 폭넓게 남한사람들과도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을 기획하셨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지금의 이 공간은 따뜻하고 생산적인 글 보다는 오물과도 같은 더러운 글들로 많이 채워져 있는것 같아 아쉽습니다.

이 싸이트는 탈북자 여러분들의 쉼터이기도 하지만, 북한을 알고 싶어하는 남한출신 네티즌들에게는 탈북자 여러분의 얼굴과도 같은 곳입니다.

정치적인 비난을 하려거든 정치 싸이트에서, 문화를 비판 하려거든 문화 커뮤니케이션에서 하시는 것이 보다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곳은 이곳 특유의 탈북자의 건강한 주제를 갖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무얼 하시는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신우, 구국기도 이런 선동적인 글들은 정말로 보기 않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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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롱 2007-06-07 00:53:05
    님의 지적에 깊이 공감합니다.

    탈북자 관련 사이트들 중 가장 활발한 곳이 이곳인 점에 비추어 여기 올려지는 글들 하나하나는 알게모르게 탈북인들에 대한 평가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므로 아직은 여러모로 정말 아쉽습니다.

    이곳을 찾아 글을 올리시는 탈북자분들과 남한 태생 및 재외 동포분들 등 우리 모두가 이곳의 주인이라는 인식 하에 서로를 존중하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글들과 생산적인 내용으로 이곳을 꾸며 나갔음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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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도너무하다 2007-06-07 01:21:17
    저도 동감입니다. 전 우연히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이곳의 사이트 주소를 알게되어 정말 탈북자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어떠한 생각들을 가지고 계신지, 사이트 운영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궁금하면서도 부푼마음으로 찾아왔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 아무리 개나소나 아무나 적을 수 있는 게시판이라지만 제대로된 글은 얼마없고 서로 헐뜯는 발언에, 정치색이 짙은 글, 정부욕, 대통령욕, 남한사람욕, ...하여간 제가 살아오면서 보고들은 욕보다 얼마간 이곳에서 게시물 읽으며 본 욕이 더 많습니다. 거짓말 아닙니다. 그래서 좀 자중해달라고 뭐라고 하면 오히려 반발하면서 더 욕설을 높이니 더이상 할말이 없겠더군요. 대화도 말귀가 먹혀야 대화가 되죠. 애초게 그게 안되니 황당할 따름입니다. 이곳은 대체 무슨 사이트 입니까? 국회의원들 치고박고 싸우는 정치사이트던가요? 얼마나 실망이 크던지 대형 포털사이트에 이곳 사이트 링크라도 시켜놓으면 한국국민들이 여길 찾아와서 보고 뭐라고 생각할지 그 반응이 심히 궁금하더이다. 물론 모든 탈북자분들이 그런건 아니시겠지만 정말 너무하다싶을 정도로 게시판이 지저분하거든요? 글쓴분 말씀대로 여긴 인터넷속에서의 탈북자들 얼굴입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이 저처럼 실망하고 돌아설지 남한사람인 제가 다 걱정이군요. 그리고 자꾸 주변환경탓, 정부탓만 하지 마세요. 여긴 한국이고, 여러분은 엄연히 타지에서 들어온 사람들입니다. 내맘에 안든다고 나라전체를 바꿀 수 있겠습니까? 당연히 내 스스로 맞춰가야죠. 이건 탈북자 뿐만 아니라 남한사람 모두 해당되는 말이고, 이미 국민모두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은 신이 아닙니다. 주변환경을 내 구미에 맞게만 만들수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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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말고도 2007-06-07 01:45:52
    네이버같은 포털게시판도 더 심하면 심했죠. 인터넷이라는게 누가 어디서 어떻게 쓰는지 모르기 떄문에 오해와 불신만 낳는것 같습니다. 이 싸이트에 어떤 사상을 가지고 어떻게 접근하는지 모르는 판국에 어떤자가 탈북자며 남한 사람이겠습니까? 하루빨리 실명제가 되었으면 좋겠군요. 인터넷만 들어오면 장님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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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 2007-06-07 02:46:20
    다 맞는 말씀이네요.
    차라리 이곳을 몰랐다면 좋았을것을..
    탈북자들을 진심으로 이해하고자 찾아온 저와 같은 사람들이
    오해를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요.
    탈북자 출신들을 만나면 피하고 싶은 심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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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탈북자 2007-06-07 03:23:39
    여기 정치적인 글을 도배하는 사람들은 전부 남한사람들이자나요.
    글은 엉뚱한 사람들이 써놓고 왜 탈북자들이 뒤집어써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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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의생각 2007-06-07 04:50:07
    냉무(아래 리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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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무연 2007-06-07 10:20:26
    죄송합니다...실은 제가 실수한것 같습니다....대변인 한테 잘 이야기 할게요
    다시는 비난 안할게요....제가 너무 심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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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옳바른 사고 2007-06-07 11:53:06
    정착하는 탈북자들은 하나하나 배워나가야하는 사람들입니다,얼마나 중요한 시기입니까? 헌데 이곳만 오면 온갖 욕설과 아님 넘현정부를 규탄하고자 하는 일부 사람들에 무분별한 글들이 탈북자들은 정착이 매우 힘들고 적응못하는것으로 비춰지게 만들고 유도하는것 같아요,

    물론 탈북자분들 정착하는거 힘드시다는것 다알고잇습니다,남한사람들도 다 이해하시고 계시리라 봅니다,해서 많은사람들이 이곳에와서 탈북자들을 지지하는것이고요, 하지만 첫술에 배부를수는 없지않나요?
    탈북자분들에 옳바른 가치관과 노력하는 남한생활이 앞으로 올 탈북자들한테 귀감이 된다는거 아시고, 나름에 사명감을 갖고 노력해야된다봅니다, 무한경쟁시대입니다 ,경쟁력을 갖출시기에 이곳에서 불평만 토로한다면 뭐가 이득이 되겟습니까?

    성실한 탈북자보다는 불평불만만 하는 탈북자들한테는 이곳이 마치 어떤 사명감인양 진실을 호도하는 경향이 잇는거 같아요, 여기는 편안히 쉬여가는곳이야 되는데 좌파냐 우파냐 라는 이분법으로 나눠진 곳 같아요. 이곳을 오는 많은 사람들이 어떤 사상으로 기초한 사람들은 아닐텐데 온갖 비난과 정치적 비판을 하고 잇으니 참으로 안타깝네요,.

    옳바른 게시판 문화가 필요합니다,어제도 사회면보니 무책임한 댓글때문에 어린학생이 자살을 햇더군요, 사회적문제가 되고잇는 시점에서 이곳도 근거잇는 실랄한 비판과 토론은 필요하겟지만 남에 글에 타당성과 근거는 관계없이 본인에 글만 욕설과 함께 올린다면 탈북자들이나 이곳을 지지하는 사람들로부터 원성을 살수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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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 2007-06-07 12:59:29
    글쎄... 탈북자님들이 무슨 생각을 하던 자유롭게 이야기 할수 있는곳은 바로 이곳 밖에 없지 않을까요? 물론 정치적인 문제도 당연한것이고... 뭐가 문제가 되고 뭐가 실망이 된다는지 모르겠군요. 탈북자는 정치 이야기 하면 안되고 자기 고향 치켜세우면 안되는건가요? 그래도 김정일 정권 두둔 하시는 탈북자님들은 없더군요. 사람들, 북한의 문화, 그리고 그들간에 깊었던 정들을 그리워 하고 남쪽에 없는것을 서운에 하는것 아닐까요? 저는 그렇게 눈치 보지 않고 이야기 나눌수 있는 이공간이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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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연한 권리 2007-06-07 14:16:47
    정치적인 견해를 표명하는 것은 자유입니다. 그것도 고도로 보장을 받는..탈북자들의 견해 표명을 제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죠. 더군다나 이곳에서 마저 제한되면 안되겠죠..

    그러나 문제는 이곳의 남한이나 미국 등에 있는 정치꾼들의 견해(물론 일부 탈북자들도 이 견해를 지지할겁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대다수 국민들은 지지하지 않는 견해죠..)에 반대하는 경우 완전 다구리 당하는 분위기 입니다.

    전에 어떤 새터민 여성이 북한의 고위층(?)에 대해 자기와도 관련있는데 알지도 못하면서 거짓말 한다고 하니깐....그 다음의 반응들이 가관이더군요..

    남자인 내가 보기에도 인상이 찌푸려질 정도의 쌍욕을 해대면서, 늬가 그렇게 잘난X면 왜 넘어왔냐? 북한에 그냥 있지...이런 식의 욕은 기본이고...늬가 누군지 대충 알겠는데, 조심하라는 협박성 글까지........

    이런 글들은 의외로 빨리 안지워지더군요....나중에 지워지고 남는 글에도 욕설이 상당히 있더군요..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정치적인 의사표현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문제는 새터민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정치적인 글들을 도배하고 다닌다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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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깡패 2007-06-07 15:19:28
    한국인들이 너무한 인간들이구나
    무슨일이 생기면 탈북자라고 하네
    그래 당신들이 먼저 건드렸잖아
    그런데 무슨말이 많아
    잘못했으면 인정하는것이지 왜서 탈북자들이냐구
    잘못한건 탈북자들이고 잘한일은 다 한국인들이 한일이겠구나
    우리탈북자들 너희들한테 지지않으려고 열심히 살고 있어
    함부로 입놀리지 마라
    그렇게 탈북자들이 싫으면 차라리 게시판에 들어오지 말든지
    누가 들어오라고 해서 들어와서 쓸데없는 개소리야
    우리탈북자들만 있으면 아무일이 없단말이야
    너같은 한국인들이 들어와서 우리 탈북자들간에 방해를 놓는거야
    알았어
    다시한번 그런말을 할려면 들어오지도 마라
    환영하지도 않고 동정받지도 않아.
    우리는 우리신념대로 통일되는날까지 열심히 사는것밖엔 없어
    너희들과 언제 토닥거리며 맞설시간이 없어
    그러니깐 다시는 우리탈북자들을 당신들한테 끼여들지 않게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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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기네 2007-06-07 17:49:08
    네이버나 다음 게시판에 가 보시죠? 여긴 아무것도 아닌데~~ 글구 여기 게시판들에 남한 분들의 글들이 더 많은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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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동네는. 2007-06-07 17:55:28
    네이버나 다음 게시판 보면 가관이죠....특히 정치적인 기사에 아무 이유없이 욕하는 인간들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체로 이 나라에서 나이 처먹고 할짓없는 인간들이죠...돈은 좀 있겠다, 일은 없겠다...뭐 졸부는 아니어도 그럭저럭 기득권 세력이죠...그리고 일부 찌질한 인간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그에 동조하죠...본심과 관계없이 그냥 따라하는 생각없는 얘들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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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한 2007-06-07 17:58:57
    거기서 궁금한 점이 하나 있는데 거기서 빨갱이 나불거리는 인간들은
    자기 자식들이 자신과 다른 정치적 견해를 가지고 있다면, 자기 자식들한테도 빨갱이라 할까? 하는 점이랍니다.ㅋㅋ 여기서도 그렇고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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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2007-06-07 23:47:22
    네이버나 다음은 더 심하죠..
    이곳에 북한 출신이 아닌 남한 출신의 사람이들이 와서 더 심한 글을 쓰고 가는것도 알고있습니다.
    탈북자분들이 성인군자처럼 무조건 참고 입도 닫고 꼭두각시처럼 그저 있으란 뜻도 아닙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탈북자들의 얼굴과도 같은 싸이트이고, 네이버나 다음같은 곳과는 비교할 수 없는 특수한 곳입니다.
    이 싸이트를 네이버 이런 싸이트들과 마찬가지로 서로 자유롭게(?) 욕하고 싸울려고 만든 것입니까?
    여기서 행해지는 모든 욕과 비방적인 글들은 모두 탈북자의 얼굴위에서 쓰여지고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시길 바랍니다..
    지나가던 남한출신이 와서 욕을 쓰고가든, 탈북인이 그걸 보고 발끈해서 또 욕을 쓰든 이것은 다 탈북인들 얼굴위에서 쓰여지고 있는 것입니다.
    애초에 이 싸이트를 만든 이유가 무엇입니까?
    들어오는 한국인들하고 싸우고 서로 비방하려고 만든것은 아니지 안습니까..
    조금이라도 더 좋은 이미지로 한국에 잘 정착하길 모두가 바랄텐데, 이 곳이 이런식으로 운영된다면 탈북자들에겐 -가 될뿐입니다..
    좀 더 잘 관리가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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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장중 2007-06-08 00:51:57
    웃기고 자빠졌네. 여기있는 한국인들은 모두 점잖으신 교수님들 같으시군. 저마다 탈북자들 앞에서 한국인들이라고 으시대며 그 가진 교양과 지식을 뽐내시느라 바쁘시군.

    너희나 탈북자들이나 다 거기서 거기다. 도대체 니들이 탈북자들에게 뭘 얼만큼 계몽하고 선도하고 가르치려 하는가. 그들이 너희 부모요 형제자매라고 진정 여긴다면, 감히 그들 앞에서 그런 선민사상을 내세울수 있더냐.

    탈북자들중 정치이야기하는 자들은 1만명중 1%도 안된다. 여기서 이 사이트를 쓰레장으로 만드는 것들은 다 한국놈들이다. 그 놈들 부류도 가지가지여서, 어떤 놈들은 지들 포털사이트에서 하던 것처럼 쌍욕을 써가며 하다가도, 어떤 놈들은 탈북자들 앞에서니 갑자기 점잖은 대학교수같은 말투로 가식을 떨며 자신과 생각, 의견이 다르다는 것을 "무지몽해한 중생들" 이라며 비난한다.

    글쓴놈 왈, 이 싸이트는 탈동회의 얼굴이니 관리를 잘하시라... 참 내.
    내 보건대, 한국은 아직 민도가 낮아도 한참 낮아서 인터넷에 댓글이라는 것을 허용하면 쓰레기장이 되버린다. 한국인으로써 인터넷에서 뉴스라도 볼라하면, 그 허접한 댓글들을 외국인들이 볼까 민망하고 챙피한 지경이다. 한국의 유명 포털사이트는 그럼에 불구하고, 한국의 얼굴이다. 그거부터나 관리잘하고 해결해 자식들아. 어디 지들은 성인군자고 완벽한 척하며, 지들보다 낮아보이는 탈북자들 앞에서 선민사상을 풍겨대냐. 지들 포털사이트는 생각않고.. 게다가, 그들이 박정희파건, 김대중파건 그게 니들한테 뭐가 중요한데?

    이 사이트를 찾는 한국인중에 그 어떤 선민사상도 없고, 정치적 의견을 강요할 생각도 없으며, 단지 탈북자들이 같은 동포요, 형제자매라는 애정으로만 찾는 이들은 그야말로 1%도 안되보인다. 그것이 한국의 현실이요 민도다.

    나? 나 실향민 2세라 이 사이트 생길때부터 관심있게 봐왔다. 남몰래 서울에서 돈필요하다는 탈북자에게 돈도 부쳐봤고, 뉴욕에도 출장와보니 여기도 고생하는 탈북자들 있다길래 기회되면 도울라고 하고 있다. 니들은 뭐했냐. 포털에서 박정희, 김대중 편갈라 싸우다가 이젠 여기까지 옮겨와서 싸움박질하는 거 밖에 더있냐.

    들떨어진 것들. 휴--. 나도 한심하군, 댓글을 다 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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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장중 2007-06-08 01:00:24
    한마디 더하자. 탈북자들이 한국 욕하고 댕겨서 기분나쁘냐? 그럼 니들 눈엔 지금 한국이 천국처럼 보이냐? 니들은 사회불만 없냐? 기대했다가 실망했으면, 욕할수도 있는거고, 거기다, 니들이 탈북자들 웬만큼 무시하며 으스대냐.. 그니깐 당연히 더 반발심이 생기고 맘에도 없이 북한에 돌아가고 싶단말도 나오고 하는거지 괜히 그러겠냐.

    좀팽이 같은 놈들, 지들 형제자매같은 탈북자들이 한국욕좀 했다고 삐져가지고는 "실망했어요, 배신감느껴요",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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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 2007-06-08 01:21:45
    그렇게 욕하고 다녀라~ 자기 얼굴에 침 실컷 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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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마음한겨레 2007-06-08 02:49:07
    탈북자들이 한국 욕하고 다니는줄은 몰랐는데 욕을 하고 다니나 보죠 욕을 할 한국을 왜 왔는지 궁금하군요? 아니면 오기 싫은 한국을 억지로 왔는지... 본인이 선택한 나라를 보고 욕을 한다면 욕 듣고 있는자가 그 이상의 비웃음을 보내지 않을런지, 탈북자라는 옷을 입고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면, 옷을 벗어버리면 될 것을! 어울리지도 않는 옷을 계속 입고 있으면서 불평만 가득 하다는게, 이때는 과감하게 옷을 벗어버리면 됩니다. 옷 벗었다고 욕 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선택은 탈북자 여러분들의 몫 이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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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몽 2007-06-08 10:41:15
    그렇게 반대하고 부정적이고, 욕하면 본인들은 마음이 편한가?이곳에 스트레스 풀려고 오냐? 남에 생각도 존중하고 이해할때 제대로된 토론도 잇는거야 ,이글을 읽는 사람들은 이곳에 글들을 쫙 한번봐봐,,/어디 한군데라도 반대적인 글에대해 존중하는 댓글이 하나라도 잇는지,? 다른 생각을 갖고잇으면 무조건 공격에 욕설이 난무하잖아,

    남한사람들이나 탈북자들이나 일부들에 생각은 너무 강해선 안돼,,왜냐면 일부 이기때문에,,,, 전체인양 호도할때 다른 탈북자들까지 이미지가 떨어지고 ,더나가 대한민국이 인권에 심각한 나라로 비춰질테고, ,,,,한번씩들 생각들해봐, 많은사람들이 좋은생각으로 이곳에 와서 이런글들을 본다면 어떤생각이 들겟어? 제발말들 조심해~~~~~~~@@

    아무리 익명에 인터넷 게시판이라지만 좌니우니 따져가며 현직 대통령을 동네 강아지보다 못하게 말하는게 옳겟어? 다음이나 네이버 같은 다른 포털사이트를 보라고? 그곳은 더심하다고? 포털사이트하고, 북한에 인권과 탈북자들이 오는 이곳과 같이 가선 안되지않겟어? 비교해서도 안되지,,,

    @서로 반대적인 견해는 논쟁을 할순잇지만 비방은 해선 안되겟고,
    @본문에 글들이 내편이냐 아니냐 라는 식으로 글쓴이에 심중은 전혀 고려 안하고 , 기다렷다는식으로 공격해서도 안되고
    @현 정치적인 불만을 이곳에 탈북자들에 생활에 도움이기보다는 그들에 불만을 사회적인 문제로 확대시키고 부채질하지말고,
    @정치적인 견해는 주관적이기때문에 광분할 필요가 없고,
    @탈북자들도 좀더 객관적인 사고를 가질수잇게 스스로 탈북자라는 피해의식에서 벚어나서 남한사회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겟고,,각자에 행동들이 다른 전체탈북자들에 이미지와도 연결이 된단것을 인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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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깡패 2007-06-08 13:25:59
    이거 완전히 탈북자동지회 게시판이 한국인들의 게시판이 되고 말았네
    너희들이 뭐 대통령들이냐
    인간같지 않은것들이 탈북자들을 호롱하려고 접어드네
    너희들이 뭔데 한국으로 왜 왔는가고 개소리냐
    우리탈북자들이 너희들의 놀이감인줄 알아
    바꾸어놓고 생각해봐
    너희들은 아마 우리가 겪은 고초를 모르고 북한에 잡혀가서 모진 고문속에 팔다리가 짤리고 병이 없는 사람들 없어
    나도 북한에서 맞아서 간질이란 병을 앓고 있어.
    너희들이 감당하기 힘든 모진 고문을 이겨내고 자유를 누리고 싶어서 이대한민국으로 왔다.
    그것도 모르는 인간들이 뭐 한국으로 왜왔는가고 물어보는 인간짝들이 정말로 한심하다.
    그렇게 듣기 싫으면 차라리 이게시판에 들어오지도 마라.
    왜 들어와서 난리들이야
    할일이 없으면 잠이나 자고 앞으로 어떻게 잘살것인가를 생각하는것이 아니라 탈북자들을 헐뜯지 못해서 안달이 난 한국인들의 몇명 인간들때문에 실망이다.
    너희들이 왜 한국으로 왔는가고 하는데 너희들의 행동하나하나가 다다르고 사람을 비난하는 인간들이니깐 그렇게 생각할수밖에 없겠지
    항상 너희들은 잘한걸로 생각하지
    먼저 말꺼내놓은것은 너희들이야
    왜서 우리 탈북자들을 끌여들이는거냐
    그러면 이게시판에 들어오지 않으면 되겠네
    잘난척하는 너희들이 이게시판에 들어오지 않으면 실망할 일도 없고 마음이 편안할거 아니냐
    우리도 마찬가지로 잘난척 떠들어대는 노무현 또라이들이 싫거든
    그러니깐 들어오지 말고 썩 꺼져 알았어
    괜히 고생하면서 낮과 밤이 없이 열심히 사는 우리탈북자들을 건드리지 말고 너희들이나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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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철봉 2007-06-08 14:11:16
    깡패/ 밤낮없이 열심히 사는탈북자 건드린적 없다
    왜 남한 대통령들을 그렇게 저주를 하냐고? 욕도아니고..
    그들을 지지한 많은 남한사람들 가슴에 대못을 박아야 속이 시원해?
    난 선거때 김대중 노무현 찍은사람도 아니야

    난 탈북자들과 싸우기 싫었거든..
    나와 비슷한 심정의 남한인들이 여기서 그게 아니다라고 설명한것이
    당신들 눈에는 잘난척 한다로 보일수도 있었겠지..
    가르쳐주고픈 맘도 있었을 것이고..
    여기 남한인들도 인터넷하다 이런저런경우로 들어오는거 당신도 알잖아
    그럼 지금처럼과 같은 행동을 하게 되 있다구 자제가 안되거든..
    이게 싫으면 이곳 문닫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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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깡패 2007-06-08 15:34:12
    조철봉 넌 이해도 못하는구나
    네가 무엇이라고 문을 닫아라고 하는거야
    너 한국인이 상관할바가 아니거든
    여기는 말 한마디로 탈북자동지회 게시판이야
    뭘 알고 말하지 그래
    글쎄 우리탈북자들이 문을 닫자고 하면 어쩔려는지는 몰라도 너같은 한국인들이 괜히 트집거는거 싫어
    나뿐만 아닌 모든 탈북자분들의 생각도 저와 같다고 생각한다.
    그런 말 듣기 싫으면 게시판에 들어오지 않으면 되지 않아
    우리는 부모형제들이 없이 외롭게 혼자사는 분들이 많아
    그래서 마음이 불편할때는 게시판에 들어오면 마음이 놓이는데 너같은 인간들때문에 더 불안해 못살겠다.
    그러니깐 넌 문닫으라고 상관하지 말고 너 한국인들이나 잘해
    알았어
    우린 아무리 대통령이 잘못했다해도 말할줄 모르고 산 사람들이야
    그런데 이한국에 와서 너 한국인들이 마음들어내놓고 대통령을 욕하는것을 우리도 배웠거든
    너희들한테서 배운 대통령 모욕하는것을 너희들이 말하면 괜찮고 우리탈북자들이 욕하면 안되니
    너 정말 한심하구나
    너 처리를 똑바로 하고 남을 욕하거라
    그리고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곳을 문닫으라는 말하지마
    너말을 들을 탈북자들이 아니니깐
    자존심이 강하다면 아마 우리 탈북자들이 당신네 보다 더 강할거야
    쓸데없는 동정심 애정 같은것은 더욱 싫고
    그래 우린 한사람같이 개정일이를 죽이고 싶고 갈기갈기 찢어죽여도 시원치 않아
    모든분들의 원한을 그렇게만 할수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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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6-09 11:34:32
    난 이래서 탈북자들이 싫다. 난 보수주의자인데도 불구하고 남의 의견에 경청 안해 본적 없다. 심지어 그들의 의견을 들으며 내 생각을 보완할 수 있는 계기도 많았다. 하지만 세습독재정권에서 교육받은 후진 탈북자들은 생각이 썩었다. 사람이 변해야 하는데, 환경만 변했지 정작 자신은 변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발전이 없는거다. 세상은 무서울 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거기서 살아남으려면 발상의 전환이 빨라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포용력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하지만 탈북자들이 이런 식으로 딱딱한 사고만 고집한다면, 통일 되더라도 절대 탈북자들이 주도권을 쥐어 북한사회의 등불이 되는 그딴 생각은 단지 꿈으로만 그칠걸? 통일된다고 해서 현 탈북자들이
    통일후 북한에 유력한 사람이 될 거라고 몇몇 탈북자는 떠드는데.. 웃기지 말길. 남한 기득권층이 바보인감? 절대 늬들 북한에서 행세하게 안 냅둬. 그들을 이길라면 이런 저주받을 쓰레기 댓글로 소시민같이 남 한번 이겨볼라고 바락바락 우기지 말고 지식과 교양,겸양을 쌓고 발상을 전환하여 상대방을 논리로써 압도해라. 안그럼 통일되고 10000년이 지나도 탈북자들은 영원히 한국사회의 하층민으로 남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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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철봉 2007-06-09 11:42:40
    깡패/니말중에
    "니들이 견디기 힘든 모진고문을 이겨내고 자유를 누리고 싶어서 이곳에왔다" 혹시 어찌하다보니가 아니고? 무슨 독립투사같은 소리하네..

    자존심강한데 원수 민족반역자 김대중 노무현이 대통령하는 남한에
    어떻게 오나?자존심상해서 중국서 살다가 죽고말지
    정착금은 어떻게 받나?
    그들을 대통령으로 선출한 국민이 낸세금인데
    자존심상해서 안받고 말지

    그리고 한글이해못해?
    누가 그냥 문닫으라 했나?
    니가 정부 대통령욕하면 남한인들이 끝없이 댓글달것이고
    이게 싫으면 문닫으란 소리지
    끝없이 한번 싸워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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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깡패 2007-06-09 13:14:24
    이건 다 너희들한테서 배운거야
    우리한테 좋은것을 보여준다는것은 아무것도 없어
    그래 우리는 한국사회를 잘몰라
    그런데 정치에 신경쓸것이면 차라리 우리한테 도움되는 말들을 좀해주면 더욱 고맙겠다.
    그런식으로 글을 쓰고 나니 속이 편안하냐
    편안하다면 마음대로 해봐
    너희 들이 대통령을 욕해도 되고 탈북자들이 욕하면 안되는거냐
    그래 네가 말잘했다.
    네가 혹시 이런 처지라면 안그럴것같아
    만약 북한이 잘살고 한국이 못산다 치자
    그땐 넌 어떻게 할건데
    남의 말을 하기전에 곰곰히 생각해봐

    입장을 바꾸어 본다면 정답이 나올거 아니야
    그태여 따지고 들 필요는 없을것 같은데
    왜서 그렇게 열을 올리지
    내가 말을 잘못했다면 미안하다
    하지만 착각하지마.
    한국사람들 다 나쁘다는건 아니야
    회사일을 하다보면 사장이란 인간은 한달 월급에서 꼭꼭 돈을 떼어먹더라
    한국사람들한테는 안그러겠지
    또 한마디 비록 우리는 한국으로 왔지만 아직까지는 완전한 한국인이 아니야
    왜서 놈무현 인간이 탈북자들의 주민등록증번호를 딱 알아볼수 있게 해서 부모님들을 만나볼수 있고 고향을 볼수있는 중국에도 가지도 못하게 만들었어
    그것이 짜증난다고... 뭐 알기나 알아
    너희들은 부모형제들이 곁에 있으니깐 걱정없겠지만 부모형제없이 사는 우리들의 마음은 어떤지 알아
    너희들이 알면 어느만큼 아냐
    하긴 네자식들의 속마음을 모르는데 어떻게 탈북자들의 속마음을 알겠어
    그게 탈북자들의 운명이 달린 문젠데 왜서 가만히 있지
    조철봉님 화내지 마시고 생각을 잘해봐
    난 싸움하기도 싫어
    살기도 힘든데 왜서 싸움을 하냐
    너희들이 아무데서나 탈북자들을 끌여들이니깐 하는말이지
    잠자코있으면 안돼
    하긴 남이 잘되는것을 바라는 사람이 없지
    서로 물고뜯지 못해 하는사람들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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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철봉 2007-06-09 14:07:12
    깡패/나 열낸적 없는데..
    남한에 좌우양쪽합해서 한 20%는 국민들이 포기한사람들이야
    그들이 뭔욕을해도 설명할 생각도 안해 댓글도 안달고..
    그런데 탈북자들한테 그와비슷한소리듣기는
    좀 억울하거든
    그래서 여기오는 많은사람들이 꼭 그런건 아니라고 설명하자나

    남한도 돈떼인사람 무지 많다 특히 일용직.. 차별아니다
    추석때마다 뉴스에 나온다
    월급에서 꼭꼭 떼어먹더라가 뭔 소리여?
    신고하고 받아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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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z 2007-06-09 15:16:56
    깡패/우물안 개구리라는 말이 딱이군. 자기가 경험한 세상이 마치 전부인 마냥.. 나는 남한 출생으로서 20년이 넘는 세월을 여기서 살았다만 아직도 남한에 대해 잘 안다고 자부할 수 없는 상태인데, 고작 몇년 살아놓고 뭐? 풉.. 웃기는군. 사회경험이 초딩수준밖에 안되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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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장중 2007-06-09 21:58:22
    나또한 남한출생으로서 40년 넘는 세월을 살아왔다만, 한민족처럼 유치찬란하고 졸렬하고 초딩같은 애들은 정말 질린다. 자기보다 조금만 못하다고 생각하면 깔아뭉게고, 으시대고, 끊임없이 괴롭히고, 헐뜯고,,,,,

    난 한국에서 서울대를 졸업한후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일본, 독일, 영국 등 많은 선진국을 돌아다니며, 그들 문화와 선진문명에 익숙해져 있다. 그런 내가, 한국에만 쭈-욱 살아왔거나 못배운 놈들에게 "무식 무지한 놈들, 그런 저질스럽고 한심한 사상과 생활습관을 버리고, 정치사상은 이런걸 가져라, 경제사상은 저런걸 가져라,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면 언젠간 너희들도 어쩌고 저쩌고 미주알 고주왈---" 하며, 한국인들을 가르치려 한다면, 너희들을 어떻게 나오냐? 당연히 "이 미친놈" 하면서 이성을 잃고 반발하려 하지 않는가.

    많은 한국인들이 여기서 탈북자들을 가르치려 하며 그들이 "너희들에게 가름침 받기 싫다고, 그냥 내버려두라" 반발하자 "이런 되먹지못한 놈들"하며 이런 저런 말로 그들을 욕하고 저주한다. 마치 좀 으시대고 뽐내고 싶던 졸부가 그게 여의치 않자 신경질 내는 거와 똑같지 않는가.

    난 서울출신이지만, 인터넷의 무수한 댓글을 통해 경상도인들이 전라도사람들을 어떻게 비방하고 헐뜯고 욕하는지 잘 봐왔다. 난 초딩이나 어릴적, 정말로 전라도 사람들은 비열하고 배신을 떡먹듯이 하며, 절대로 가까이 사귀여선 안되는줄 알았다. 지금도 전라도의 어디서 살인이나 강간사건이라도 일어났다고 인터넷에 기사가 뜨면, 전라도 전체를 싸잡아서 욕하는 댓글들이 무수히 달린다. 하지만,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봐라. 이 세상 그 누가 그렇게 무시당하고 괴롭힘 당하면, 반발하지 않을이 어디 있으며, 심지어 성격까지 정말로 삐뚤어져 가는건 당연지사 아닌가. 세상을 향해 그들이 복수심을 키워가는 것 또한 어찌보면 당연해 보인다.

    썩어빠진 지역감정 내세우지 말고, 탈북자들 앞에서 제발 그 고압적인 자세를 버리자. 뭔가 가르치려 하는 선민사상도 버리자. 배우지 못하고 거칠게 살아온 그들의 말투가 상스러운 것 또한 당연하게 좀 받아들이자. 북한 방송을 들어봐라. 아나운서라고 하는 자들이 방송에다 대고, 그 얼마나 거칠게 이야기 하는가. 또한 북한 고위급 인사라는 자들 또한 그 얼마나 무시무시한 용어를 써가며 거의 쌍욕수준으로 이야기 하지 않는가. 한국정부가 그런 말들에 참고 그냥 넘어가는 것은, 결국 그들이 그렇게 될수밖에 없는 걸 이해해 주고, 민족화합과 평화통일을 더욱 중시하기에 그런것이 아닌가.

    인터넷에서 댓글로 열나게 싸우고 싶으면, 괜시리 탈북자들, 조선족들, 경상도사람들은 전라도사람들, 이렇게 걸고 넘어가지 말고, 차라리 1년 열두달, 일주일 내내 24시간 한국욕만 하고 댕기는 중국놈들이나, 일본놈들 사이트 들어가서 그놈들하고나 싸워라. 싸워봐야 불화와 거부감만 남고, 득될거 하나없는 탈북자동지회 들어와서 싸움걸지 말고.

    혓바닥 하나로 사람을 죽일수도 있다. 한국인들이 고압적으로 가르치려 하지 않는다면, 먼저 싸움걸지 않는다면, 무시하고 으시대며 눈꼴사납게 하지 않는다면, 그냥 애정으로 바라만 보고, 도움을 청하길 기다린 다면, 독재가 싫어 같은 핏줄이 살고있는 한국을 꿈에도 그리며, 죽음을 뚥고 온 탈북자들은, 절대로 한국인들을 먼저 욕하거나 한국을 저주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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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윗분에게 2007-06-09 22:17:49
    출장중님에게 ..님은 우리북한인들이 그렇게 가고싶던 서울대를 나오셨네요..참 대단하신 분같네요.박사학위까지..따시고..그런데 한가지..여쭈어도 될런지요??? 저같은 무식한 여자가 이렇게 글을 쓰면 이해하지 못하겠지만..님.저기요..너무 이싸이트의 글에 흥분을 하지마세요..혹.그렇다 한들 님같이 머리에 글도 있는 분들은 그냥 스치고 지나가세요..남들이 혀바닥으로 나쁜글을 남기든 말든 말이죠.그러다 말거니 하세요..님은 소중한 분이니깐.그냥 좋고 아름다운 말마디들만 여기에 남기시고..많은것을 배웠으니.우리가 혹시 모르는 법률상식이라든다.지식 사이트들을 올려주시면 제격 이겠네요..
    전 바로 님이 그런분이시라는걸 믿습니다..요즘 들어 고마운 분들에 의하여 켬의 실력이 많이 늘었지만..아직도 거리가 멀었습니다..이런것은 ???
    그럼..좋은 주말 보내시고..건강하시고.출장길에 몸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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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 2007-06-09 22:41:26
    출장중은 너무 티나~
    북한사람이면 그냥 북한사람이라고 해~
    되도 않는 거짓말로 티내지 말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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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장중 2007-06-09 23:24:10
    ㅋㅋ아 // 나도 386세대의 한사람으로 최류탄 맞아가며 대학댕긴 사람이야. 70년대말 압구정동이 온통 배밭이였고, 청담동은 막 생겨날라 하고, 달랑 구정국민학교 1개랑 현대아파트 10여동만 있을때부터 거기살던 사람이고, 아직도 본가는 거기 계시고...

    남한사람이 북한사람 편들어 니눈에 이상해 보이냐? 뭐 조상대대로 함흥에서 사셨다니, 내가 유독 북한에 애정이 있어서, 유달리 필요이상 흥분했을수도 있지... 그렇다고 딴지걸지 말거라.

    바로윗분에게님// 난 법대출신이 아니라, 법률상식은 모릅니다. 다만, 경제학을 전공했고, 지금도 서울과 뉴욕에서 금융분야에 종사하고 있으니 그 분야라면, 조언드릴수 있습니다. 작년엔가, 여기서 어떤 탈북자분과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5분가량 채팅한적이 있었는데, 그분은 탈북자이면서도, 외환거래를 하시더군요. 뭐 요새는 개인의 외환투자도 많이 활성화되어 가는 추세지만, 아무튼 대단히 놀랍더군요.... 한국금융시장은 아직 미개해서, 자체 딜링룸 갖춘 외환브로커 단 한군데도 없는데, 한국온지 얼마 안되신분이 스위스 브로커하우스 통해 외환트레이딩을 하신다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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