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척이다가 이글을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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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밤 잠 설치면서 뒤척이다가 결국 일어나서 글을 씁니다. 허무한 짓같기도 하고 망신스럽기도 한데... 답변 부탁드립니다. 05년 12월초에 한 탈북자를 알게되어 그녀 선을 통해 탈북자 브로커를 소개 받아 한국에 도착하게 되면 350만원이란 돈을 주기로 계약서를 쓰고 손도장을 찍었습니다. 그브러커는 우리를 기독교에 소개해주면서 우리가 줄 돈의 일부를 교회에 준다고 하면서 늦어도 3~6달 안엔 한국에 도착한다고 하기에 그의 말을 믿고 생활하던중 집사님의 말을 통해그브로커의 말이 거짓임을 알고 한달보름후 저와 다른 아줌마와 함께 교회에서 나와 조선족 브로커릉 알게 되어 바로 한국으로 왔습니다. 역시 두번째 브로커와 계약서를 맺고 한국에 도착하면 3백만원을 주기로 약속했습니다. 작년 가을 하나원을 졸업하고 두번째 브로커를 대신하는 사람들한테 계약했던 돈을 지불하고 자필로 썼던 계약서를 돌려받고 그 사람과 아주 끝냈습니다. 근데 첫번째 브로커는 내가 다른 사람선으로 들어왔던 관계없이 날보고 계약서쓰고 지장을 찍었으므로 무조건 돈을 내놔야 한다고 집으로 와서 행패를 부렸습니다. 또 제가 하나원에 있을때 그 브르커가 자기집에 핸드폰이 사용안하는것이 있다면서 나한테 주기에 그냥 내가 쓴 통화료나 물라고 하기에 그냥 썼는데 나중에는 폰 할부금까지 나한테 안겼습니다. 그가 미운김에 내가 집을 지방에 받았는데 다른곳에 받았다고 속였습니다. 귀찮게 할것같아서요~~ 자기 아들과 사귀라는것입니다. 물론 중국에 있을때 그녀가 브로커이니깐 그에게 잘보일려고 저도 노력했습니다만 나보다 한살정도 어린남자라 설마 하였는데 진짜였습니다. 근데 우리엄마와 연관있다고 정착지원소에 거짓말을 해가지고 집을 알아낸다음 집에 까지와서 무조건 내 자필이고 하면서 돈 3백만원을 내놓으라고 야단치게 또 시끄러운건 싫어 하는터라 석달에 백만원이 나오는걸 세번에 꺾어서 주는것으로 끝맺었습니다. 물론 그 삼백만원에 폰 할부금 ,통화비 까지 다 포함해서요. ... 첨에 모르고 쓰다나니 두달반동안에 80만원돈이 있었습니다. 먼저 18만원 문다음에 있은 일이라~ 또 브로커 남편이 전화와서 자기가 지금 신용불량자라 빨리 돈을 물라고 하기에 또 30만원을 지급하고 지금 40만원 돈과 폰할부금이 남아있었씁니다. 근데 전번주에 집으로 그 브로커 남편의 이름으로 우리집에 폰 통화료를 물라고 고지서가 날아왔습니다. 전화가 왓는데 날보고 이번달에 보내게 될 백만원하고 통화료를 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총 합해서 3백만원인데 그러면 이번달 돈에서 더러 폰 통화료와 할부금을 제외하고 나머지 돈을 부치겠다고 하니 쌍욕을 하면서 안된다는거에요~ 막 뒤집어 엎네요~브로커가 어떻게 말했던 상관없이 자긴 남편이니깐 무조건 안된다는거에요. 그러면서 이번달까지 백만원과 통할부금하고 통화비용까지 처리 안하면 집에와서 난리 치겟다고 하는데 첨부터 거짓말을 한사람은 누구고 말도없이 고스란히 돈을 주겠다고 한 내가 잘못인가요??? 서두없이 길게 써서 죄송하구요... 며칠동안 잠이 안와서 미칠지경입니다. 여기에 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이글은 한마디 거짓도 없이 사실입니다. 진심의 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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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부정협박행위가 인정되면 손해배상까지 청구하세요.
조금이라도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당... 윗글은 솔직한 말 그대로 ~ 이판사판에 왜 거짓말을 하겠습니까? 자세한 답변 주실분을 기다립니다.
<a href=mailto:bian-8706@hotmail.com>bian-8706@hotmail.com</a>
너무나도 깨닫기 힘든 현실이담.
어찌하면님 힘내세요..
그렇게 일하기 싫고 남의 등을 쳐먹는 나쁜넘들은 오래 가지 못할거야
탈북자분들. 브로커한테 절대로 속지 마세요...
좋은 사람도 있어요.. 그런데 어찌하면님 말씀대로 도덕도 없고 인간적 양심도 없는 인간들입니다.
어쩜 같은 탈북자로서 그럴수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니깐 한국사람들도 우리 탈북자들을 무시하지요...
개같은 인간들. 어찌하면님 마음을 단단히 가지세요....
그넘들이 님의 집에 와서 다 부신다면 담당형사님한테 이야기하면 돼요
그자식은 앞으로 벌을 받을것이다.
조금만 양심의 가책이 있었다면 좋았겠는데..
이런 일은 님의 사정과 사실관계를 잘모르는 남들이 뭐라 할 것이 아니라,
담당하는 분이나,경찰서 찾아가서 해결하는게 제일 빠를것 같네요.
경찰에 신고하세요.
먼저 브로커의 계약 위반( 이행지연...불이행...이행태만 모두 포함해서..)을 입증하셔야 합니다.
브로커 측에 잘못이 없거나....
입증하실 수 없다면 일방적 계약해지로... 알방적 계약 파기에 따라 브러커에게 발생한 손해를 배상하셔야 합니다.
이 경우 브로커는 자신에게 발행한 비용의 명세를 첨부하여 제시하셔야 합니다. 준비에 든 비용...교통비.. 전화비..등등 실비에다 위약금(정신적 위로금 )정도를 더하여 계산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계약금 (총액의 10% 정도)를 위약금으로 지불함으로써 종료됩니다만...
입증된 소요비용이 10%를 넘는다면 그 금액에 정신적 위로금 정도를 얹어 주면 합리적입니다.
계약을 어겼다고 계약된 금액 100%를 내놓으라는 건 이 나라 법엔 없습니다.
집에 찾아 와서 행패를 부리면 주거침입죄로 바로 경찰에 전화하시면 그 분은 바로 끌려가서 형사처벌됩니다. 행패를 부리지 않았더라도 집주인의 의사에 반해 버티고 앉아만 있어도 처벌입니다.
거기다 기물을 부시거나 폭력을 행사하면 각각 가중처벌 됩니다.
법을 잘몰라 100% 지급을 요구하는 브로커를 잡아다 형사처벌하는 것보단....
그래도 합리적으로 타협하시는 게 좋습니다. 직접 교섭하시기 어려우면 주변 분들에게 조정 교섭을 부탁하는 것도 좋습니다. 기왕이면 법을 좀 아는 분께 부탁하면 더 좋죠...
브로커분들은 대략 돈이 필요한 분들이니....
반대 조건으로 계약금 100%지급하는 대신에 다른 탈북자 추가인도하는 조건을 거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어차피 브로커일에 착수하기 전이었다면.... 소요된 비용도 거의 없을 것이니깐요....
그러면 선지급하신 계약금은 나중에 입국하신 분께 상환 청구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여러분의 충고로 이번일로 해서 법적으로 하고 싶은데 그냥 지방 법원에 가
면 되는건가요?? 저처럼 어이 없는 일 당하신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1시간에 10만원이나 하는 비싼 상담이니까, 자료를 미리 많이 준비해가셔야 할겁니다.
그 나쁜 브로커새끼들 어디 잘사나 두고보자
그새끼들 용서를 못해...
같은 탈북자로서 등을 쳐먹다니..
사람을 보고 발을 펴란 말이 있듯이 너무 치사한 인간들이야
양심이 있다면 아니 두고온 가족 부모형제들과 같은 분들을 어쩜 그렇게 처참하게 만들수 있지요
지금 너무 흥분한 나머지 남자로서 죽이고 싶은데 손이 다 떨리네요..
어떻게 하면 그새끼들 죽여줄까.
참 밑의 하늘님이 올린글도 보면 브로커란 인간짝이 한번 돈을 받고 또다시 받겠다고 하는데 이새끼들 정신병자가 아니야
정신병자 아니고서야 어떻게 이렇게 할수가 있어
마지막에는 사람까지 죽여서 돈을 가져갈 인간들이네
한심한 넘들. 지옥갈줄도 모르고 헤덤비니. 브로커새끼들 너무 야만같다.
승냥이가 따로 없네
좀 양심적으로 살지 깨끗하게 살것이지 이런 수준으로 사는게 무슨 재미야...
야 이인간들아.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어
남의 등을 쳐먹지 말고 ....
인간 쓰레기들 어디 두고보자.
너희 새끼들 정신 차려라..
이이상 더쓰지 못하는것이 한스럽다.
요즘 학교 생활하면서 혼자 정심 사먹자면 돈도 들고하여 도시락을 싸들고
버스 탈려면 값이 올라 자전거로 근 1시간 동안 출근하는데 솔직히 몇만원이란
그 자체가 귀합니다.
솔직히 지치기도 하고 힘들었는데 조언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무료상담으로 해보고 법률로서 이기고 싶네요...
한국사람도 아닌 탈북자끼리 어쩜 양심도 없을까.
그런 인간들과 같이 붙어사는 와이픈인지 뭔지 하는 여자도 미친여자이고. 하긴 둘다 일하기 싫고 그런 여자도 불쌍하다.
저런 협잡군같은것을 남편이라고.
양심의 가책도 안되나. 브로커들이 가련하고 불쌍하구나..
세상도 무심하지. 탈북자들이 그러니깐 한국사람들이 우리를 더무시하지...
브로커들이 원망스럽구나...
중국조선족과 같은 족속이네.
어이구. 몸서리 쳐진다.
그래요. 저도 남편이 심장병이 들어서 차를 탈 돈도 없어 자전거를 타고 병원에 출근해요..
나만 당하는줄 알았는데 역시 다른분들도 당하고 마네요...
어쩜 브로커들이 다같은 인간들일까.
이해가 안되네.
하긴 그들눈에는 부모와 형제가 보이지 않겠지요..
그들 눈에 보이는건 오직 돈밖에 없네요..
하루하루 벌기가 얼마나 힘든데 거기서 더뜯어내려고
짐승보다 못한 인간들.
탈북자 여러분. 신심을 가지세요...
힘과 용기를 내서 굳세게 살아서 이대한민국을 이겨내야지요
어떻게 대한민국까지 왔는데요..
자유를 찾아서 온 우리들인데 행복하게 사시고 브로커들은 우리와 다르니깐 그들 빼고는 모든분들이 앞으로 부자되시기를 바랍니다.
혼자 생각하고 고민만하면, 암담하지만, 손을 내밀면, 무엇인가 도움이 될겁니다. 가만히 있지 말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세요.
화이팅하시고 한국에는 좋은분도 많이 있답니다...당신에 앞날에 축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화이팅하세요?
차비아끼려 자전거 타고다니신다니,,정말 대견스럽군여~~!
그런 놈들 죄만 받습니다. 차비 아끼시면서 자전거..
도시락 가지고 혼자서 밥먹는 고달픔도 있지요~~ ㅎ 힘내용!!
근데 전화는 계속 꺼놓구..있으시더라고요.... ㅎ
오늘 무료법률 상담신청했는뎅... 잘 되겠는지.. 걱정되네요
그리고 고맙습니다.. 그냥 당하지 않고 법으로 이길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