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날이의 글을 보고 웃으면서 몆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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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웃음부터 나갑니다.~~~ 솔직한 심정... 혼사의 말이 오고가는 사이에서 다툴 걸 다투어야지 초딩생이 보아도 얼마나 웃기는 행실입니까. 경험상 그 남자분이 대기업 간부는 절대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보아 그 정도의 재력과 신분이면 한국 여자들도 줄을 섭니다. 탈북자를 무시해서가 아니라 현실에서 남한 사람이 남한 여자를 택하지 않고 북한 출신 여자를 선택하였다면 자신의 능력 등에 비추어 최선이 아닌 차선의 선택이었음을 솔직하게 인정해야 합니다. 대기업 간부가 한 순간 연애나 하자고 작업을 걸었다고 한다면 이해가 가지만 대한민국의 체면문화를 보아도 대기업 간부는 기업에서 명예나 체면을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솔직히 대기업 간부가 북한여자와 결혼했다고 하면 사원들이 마누라 소리하면서 비웃습니다. 그것이 잘못이긴 하지만 한국의 현실은 좀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그가 한국여자와 결혼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야 차선책으로 북한여자를 선택할 것인데 한국여자들이 결혼하자고 줄을 서는 상황에서 이해가 안되는 것이지요. 한국에서 결혼은 당사자들만의 만남이 아닌 집안과 집안끼리의 결합입니다. 남자측의 부모도 체면과 명예 등을 운운하며(자기 아들이 그만하면 값이 높다고 생각해서)날닐이님과의 깊이있는 교제를 반대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씁쓸하지만 까치는 까치끼리다는 말을 인정해야 편할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예전과는 달리 여자가 맞벌이 하는 것이 기본적인 트렌드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능력좋은 남자 하나 물어서 평생복지를 누리고자 생각했다간 남편에게서 사랑받지 못하는 결혼생활이 될 수도 있고(경제적 예속은 정치적 예속) 그런 여자들 얼마 못가서 버림받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제는 시대가 변하여 한국 남자들도 혼자서 힘들게 여자를 무한정 책임지려 하지 않습니다. 인생의 가장 무거운 경제적 짐을 함께 들자 입니다. 그래서 결혼은 비슷한 레벨, 까치는 까치끼리 해야 문안하며 또한 자신이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준비된 상태에서 하여야 인간적인 대접도 받고 존경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나를 먹여 살려라 하는 여자가 있다면 애정의 시각에서 침대나 또는 무엇을 위해 유효기간 동안 필요할 수는 있어도 그 이후에는 사랑하고 존경할 근거가 상실되므로 소박당할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집니다. 이와 같은 사실들은 한국남자와 결혼했다가 허무하게 혼자가 된 많은 여성들의 사례가 교훈으로 가르쳐주는 현실입니다. 날날이님도 현명한 판단을 하셔서 행복한 결혼을 이루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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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대기업 간부가 북한여자와 결혼했다고 하면 사원들이 마누라 소리하면서 비웃습니다.// 이것은 절대 맞지 않는 말입니다. 간부라면 어느 정도의 지위인지는 모르나. 한국에선 남의 배우자를 비웃는 짓은 최저의 인간이 하는 짓입니다. 남의 마누라 비웃다 한대 맞아도 무엇이라 하소연도 못하는 그런 못난짓입니다..
그리고 40넘은 한국남자 그리 잘난 남자 아닐 가능성 큽니다. 허나 imf 이후 결혼에 부담을 가지고 결혼 않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헌데 그분들이 다시 독신생활에 부담을 가지고 결혼에 나서서 결혼율이 높아진다는 통계가 있어요
인생의 가장 무거운 경제적 짐을 함께 들자 입니다.
// 이말엔 동의합니다. 한국에선 같이 살아가는 것을 결혼이라고 생각하지 어느 일방의 노력과 희생으로 이루어진 결혼 오래 가지 않습니다.
당신이 나이가 얼마인지는 모르겟지만 당신들이 북한여성들한테 이래라 저래라 할 자격이 잇다고 생각해
지금 한국에 와잇는 북한사람들이 아직도 니네 조선족밑에서 눈치보면서 피해다니는 사람들 같애
너같은 자식들때문에 중국조선족분들이 다 욕먹는거야 병~~신같은 자식
그냥 중국 조선족들 말은 무시해 주세요~
나이 40 인 남자면 한국 여성들이 기피합니다.
대기업 관리직이란게 나이 40 을 뛰어넘을 정도의 감투가 되진 못 합니다.
제생각에는 괜히 한국인들과 살았다가는 큰코를 다칠것 같아서요
저는 같은 탈북자와 사니 아무 불편이 없어요
왜냐면 같은 입장에서 북한에 부모님들 형제들이 있으니깐 당연하게 도움을 주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실례로 든다면 한국남자들과 산다면 북한의 부모형제들에게 돈을 보내준다는 말만 들어도 아마 짜증낼것 같아요
오직 돈밖에 모르는 사람들이니깐.
그런데 같은 탈북자와 사니 아무 부담없이 시댁이나 친정집에 돈을 보낼줄수가 있어 우선 마음이 편안합니다.
이런생각을 하고 있다면 한국사람들보다 탈북자가 더나을듯 싶은데요
만약 저의 글이 마음에 안드신다면 꾸짖어 주어도 괜찮아요
다 님들을 생각해서 하는 말이니깐.
하여튼 시시한 일로 상처를 받지 말아주십시요
중국에서 쓰디쓴 별맛을 다보았지만 한국에까지 와서 그러고 싶지 않아서 생각한것이 탈북자와 결혼한것이였습니다.
잘생각해보세요
지금은 지금이지만 앞으로 살다보면 북한의 부모형제들과 전화로 만날수도 있으니깐 아무래도 도움은 주어야겠죠
그런면에서 모든분들이 결혼문제를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