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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할말없습니다.
Korea, Republic o 날날이 2 1170 2007-04-24 17:56:07
창피해야 하는 것인지 그럴수있다고 생강해야 할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그대로 글을 올립니다.
저는 한국에온지 4년이 되는 평범한 여인입니다.
지금은 30대 초반이구요 현직은 00000 입니다
얼마전에 주위의 지인 소개로 남성 한분을 만났었습니다.
현직은 대기업 관리직이구요 년봉이 5000천만원 에 나이는 40세입니다
저는 지금대학공부중이지만 그분은 10년 전에 대학을 다녔다고 합니다.
2번 정도 데이트했는데요
점심 식사를 할때 한정식음식점에 가서 식사를 한것이 문제가 되였습니다
저는 한정식 음식도 일인분으로 여러가지 종류의 음식이나오는 것이 좋고 둘이서 방으로 된곳이 한정식 음식점이기에 선택을 했었습니다
한정식 A 코스는 2만원에서 18.000원 하는것 은 다아는 사실이고요
A 코스로 식사를 했는데 2인분 가격이 40.000원아 나왔고 남성분이 계산을 해주었습니다.
그렌데 그남성분이 제가 씀씀이가 큰것 같다며 싫타고 하더랍니다
문제는 20.000원 짜리 밥을 먹었다는 것입니다
넘 웃기는 것같아 그 남성분에게 전화 했습니다.
어떻게 인생의 동반자를 석택하는 기준을 밥값에 두고 하시냐구요........그리고 이북에서 온이유로 5.000원 짜리 밥을 먹여가며 줄겨보려한것 이냐고.............
..........사과는 받았지만 ........... 참으로 어처구니 없어요.....
재력이 좀있고 학벌 좀있다고 사람을 이렇게 무시해도 되는건가요.
사회 활동하면서 느꼈지만 이렇게까지 피부에 와닿을 줄은 몰랐습니다.
멋진 결혼 상대를 만나려면 나자신부터 멋지게 갖추고 ...능력도 되고 인정도 받는 사람이 된후 선택 받기를 기다리는 여성이 아니라 선택하는 사람 위치에 당당히 서야하겠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여기싸이트에 북한여자와 결혼하라는 광고로 이런 저런글을 보았습니다
격분할것 없을것같습니다
이북여성들인 저희들도 배우고 재력도 갖추고 능력도 갖추면 이런일 있을 수가없겠죠.
나 자신을 돌아보며 힘내고 살렵니다.
앞만보고 가렵니다
남자에대해 막연하게 가졌던 기대 싹 버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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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2007-04-24 18:02:14
    안녕하세요?
    진심으로 위안드립니다. 힘내고 당당하게 이마빽 때려가면서 결혼상대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꼭 그렇게 할수 있구요... 우리가 누구인데... 힘내세요. 그럼 행복한 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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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민족만세 2007-04-24 18:13:03
    결혼 상대와 연애 상대는 남성들은 명확히 구분합니다. 연애의 기초 원리랄까요? ㅎㅎ
    상대방에 대한 아무런 기초지식 없는 상태에서 결국은 한두번 만나는 것으로 상대방을 평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상대방 남성이 님을 연애의 상대로 평가했다면 화려하고 사치스럽고 .. 대충 이런 분위기로 돈도 물 쓰듯 쓰면서 그저 그 순간의 연애감정을 즐겼을겁니다.

    그러나 결혼의 상대로 생각했기때문에 그런 말이 나온거지요....
    결혼을 위해서는 전략 전술이 필요합니다. 비록 그것이 잠시동안의 가식이라도 좋은 결혼 상대를 얻기 위해선 필요한 것입니다.
    그 정도의 재력이 있는 남자가 돈 몇만원이 아까워서가 아닐겁니다.
    몇번의 만남에서의 행동으로 상대방의 전체를 평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임을 염두에 두셔야 한다는 겁니다.

    결론!! 결혼에는 기술이 필요하다!!!
    님께선 기술이 부족하다. 연애 박사의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됨 !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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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2007-04-24 18:14:18
    님이 이해하세요. 한국남자도 나이 40이 되어 결혼한다는 것이 큰 결정입니다. 아마 그 남자분도 님의 마음에 들려고 무지 걱정하면서 식사했을 것입니다. 자기가 긴장을 하니 님의 조그만한 모습에도 크게 느겨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에 별 사람 있습니다.
    이런 말 하기엔 그렇지만. 만약 맺어진다면 그 분은 님에게 절대 잘해줄 사람입니다. 왜냐면 소심하기 때문입니다 여자를 끝까지 책임지는 남자는 소심남이지. 절대 대범한 남자는 여자 끝가지 책임 못집니다.
    그리고 날날이님. 될수 있는 한 빨리 결혼하세요. 그런 남자가 있지만 그래도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하십시오. 한국은 미혼 여성이 살기엔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계속 지적하는 것인데 절대 대범한 남자 만나시지 말고 손작고 소심한 남자 만나십시오. 그래야 같이 평생 걱정없이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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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 아가페 2007-04-24 18:14:50
    님보다 약간 어린 한국 태생 한국인으로서 한말씀 드립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위의 경우만을 가지고 판단한다면 님이 오해하신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단순히 그 40대 남자분은 님과 말다툼하기 싫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 것으로 생각되구요.
    남자들의 경우 결혼 상대자를 찾을때 알뜰하고 생활력 있는 여성분을 찾고 싶어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연애와 결혼은 전혀 다른 별개의 문제로 생각하지요.
    씀씀이가 큰 여자와 결혼해서 자기가 벌어다주는 돈 전부 즐기는데 써버리면 돈은 언제 모으게 될지 걱정도 되겠죠. 저의 경우가 그렇다는 것이고 그 40대 남성분의 경우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그런 사고방식은 연봉의 액수와는 다른 문제에요.
    너무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시고 다음 번에 다른 남자분을 소개받으신다면 좀더 알뜰한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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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2007-04-24 18:17:44
    위에 분들의 말씀들이 다 맞습니다. 님과 그 한국남자는 서로를 모릅니다. 한국남자도 혼자 살기에 너무 힘들어서 서로 위해 주기 위해 결혼을 위해 만난 것입니다. 그 남자가 정말 못된 놈이라면 돈가지고 님을 현혹해서 적당히 즐기고 차버립니다. 허나 그 남자가 그래도 님가 같이 살기위해 그런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이점을 명심하세요. 초면에 돈 펑펑쓰고 말만 좋게 하는 남자는 위험한 놈입니다. 절대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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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ㅎㅎ 2007-04-24 19:35:10
    그타고 발끈해서 전화하고 사과까지 받아서야...님도 별반 다르지 않소. 결혼을 전제한 만남은 탐색전과 같은 것이요. 탐색전의 결과가 좋으면 결혼에 골인하는 것이고. 아니면 제갈길로 가는것이조. 자존심도 중요하지만 들어주고 대화하는 배려가 필요한데. 직접인지 간접인지 몰라도 그런말 했다고 발끈해서 따지는 것도 좋은 모습은 아니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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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날이 2007-04-24 19:39:19
    댓 글 감사히 잘보았습니다.
    좀 전에 그분이 전화 왔는 데요 .
    전화 안받았더니 메세지로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어서 전화했대요...참....
    저도 이곳에 온지4년이 되여도 차 없이 열심히 살고있지만 그 남성분도 역시 차가없대요 .
    있든 말든 별 상관은 안되지만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니 좀 문제가 되는 듯 합니다 대기업에서 년 봉이 그 정도이면 차있어도 될듯한데요 회사 통근뻐스 타고 다닌다네요. 알뜰 한건지....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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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ㅎㅎ 2007-04-24 19:49:03
    날날이님...몇번 만나보시고 사람 됨됨이를 파악해 보세요. 성실해서 차가 없을수도 짠돌이라 없을수도 필요성이 없어서 없을수도 있지요. 제생각에도 의아하긴 하네요.....40대 직장인이 차가 없다...하긴 제친구 중엔 차도 헨드폰도 없는 친구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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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슴 2007-04-24 19:50:30
    님 그러면 그 남자 된 사람입니다. 솔직히 안보면 그만인데 여자의 항의받고 이리 계속 사과할 남자 한국에도 정말 드문 남자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연봉도 직장도 좋은 남자가 차도 없이 열심히 살아간다는 것이 대단한 것입니다. 남자가 사치를 좋아하고 여자에게만 짜게 구는 남자라만 인간 말종이지요. 허나 자기도 그리 사치 않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면 믿을 만한 사람입니다.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날날이님 나이도 있으시니 상대는 님보다 나이 많은 남자와 결혼하게 될 것입니다. 그럼 자식이 최소 20살이 될때까지 벌어야 하는데. 한국에선 정년이 60살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이렇게 아끼고 사는 남자가 좋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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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 아가페 2007-04-24 19: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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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4-24 20: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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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ㅎㅎ 2007-04-24 20:02:41
    님...괜찮은 사람같으니...시간을 두고 만나보시고...가부를 판단하셔도 좋을듯 하네요...........좋은 만남은 멀리 있는게 아니고 우연히 그리고 가까이 있습니다...........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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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자 2007-04-24 20:21:15
    탈북하신 여성영웅들 모두 잘살기만을 기원합니다.
    결혼. 무척도 우리들의 인생에 결정적인것입니다.
    인생 먼길입니다. 덤비지 마시기를 바랄뿐입니다.
    괜찮다싶으시면 봄,여름,가을,겨울을 지내보시고 결심하세요.
    모두 무조건 잘살기를 탈북남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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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인 2007-04-24 2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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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 2007-04-24 21:10:54
    님아 힘내세요
    우리가 무엇에 이사람들보다 못합니까 ?
    날날이님 항상 행복하시고 굿굿히 사세요
    그리고 한가지 당부하고싶다면 될수록이면 북한 남성만나세요 저는 아직 나이가 어려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별로 하지않앗는데 제가 생각하고 주변사람들 애기 들어보면 그래도 북한사람은 북한사람과 살아야 마음이 맞는거 같애요 님이 선배시니이까 님이 더 잘아시겟지요 ㅋㅋㅋ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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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산 2007-04-24 21: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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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헉!~~ 2007-04-24 22:12:19
    대기업 관리직에 연봉5000만 나이 40세 흠~~ 자기소유의 차량도 없고??
    아직 결혼도 안하고 탈북자여성 꼬시기??
    빚꾸러기아니문 짠돌일텐데~~씀씀이를 나무라는 것 봐선 짠돌이 가능성이 크다. 짠돌이래도 왕짠돌이다.
    그런걸 가지고 남한남자가 탈북녀를 우습게 여긴다고 스스로 자신을 비하하며 나무랄 필요는 없는 것 같은데...
    하긴 요즘 20대 커플들속에 그런 남자애가 있다면 축에도 못들고 한 쪽 구석으로 밀려나야 한다.
    그런데 내 경험상으론 살림을 차리고 살려면 남자도 적당히 짠돌이가 되여야 하는데 넘 심하면 여자가 속터져 못산다.
    둘이 비슷한 성향이라면 괜찮을지 몰라도...ㅋㅋㅋ
    흔히 있을 수 있는 사소한 마찰도 탈북자편견으로 몰아붙히는 과민반응은 자제하는 게 좋을 듯 싶다.
    글구 대범하고 통이 크게 돈쓰는 남자한테 현혹되는 여자 분들...
    심심풀이 연애라면 어떨런지 몰라도 결혼으로까지 연결해보려고 한다면 심중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
    지금에 와서 실토하지만 내 자신도 남자니 창피스럽지만 그런 방식으로 여자들의 호감을 산 적이 여러번 있었으며 그녀들의 원망을 꽤나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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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로 2007-04-24 22:13:58
    시끌하네요...
    글 쓰신분의 내용이 정확하다면 그 남자는 본인에게 생각이 없다고 봅니다.
    나머지 얘기는 다 어리석은 핑계입니다.

    (통상 맞선보는 중에 비용은 대부분은 남자가 내지만 돈쓴 문제로 시비가 붙는 경우는 없습니다.끌쓴이께서 과잉반응 하셨네요...그럴수 있죠.이건 한국에선 누구라도 있을 수 있는 단순한 문잽니다.)

    이 와중에 조선족들은 한국에 남녀간에 연애하는 내용에 대해 내정간섭하는 습관은 버렸으면 좋겠네요.
    이미 조선족은 남쪽에서는 대부분 동포의 개념이 없어진것 같으니.....참으로 딱한 일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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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배탈북자 2007-04-24 22:53:27
    선배탈북자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7-04-2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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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수풍 2007-04-24 23:02:45
    날날이님의 상대에대한 판단을 신중히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군요.
    처음만났을 때는 몰라도 2번째이후에는 상대의 허례허식이 마음에 걸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집값이 너무 많이 올라 저축하여 내집마련을 할려면 절약하지않으면 상당히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저도 그만한 연봉을 받고도 내집마련을 한후에 차를 구입했답니다. 만약 그분이 절약하여 내집마련등을 하기위해 저축하고 있는지 아니면 주식등 투자를 잘못하여 빚으로 인해 궁색한 삶을 살고 있는지 잘 살펴봐서 판단해야 되겠지요.
    사소한 일에 서로 헤어지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내를 가지고 그 남자의 현상황을 잘 살펴볼 필요도 있고 성격이 자기와 잘 맞는지 그사람이 마음씀씀이가 어떠한지 등을 시간을 가지고 사귀면서 잘 판단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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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칠이 2007-04-24 23:17:10
    오히려 잘됐다고 보여지네요..그런남자랑 살면 인생이 고달픕니다..
    적당히 소비도하고,어쩔땐 비싼외식도 좀하고,여행도 하고해야
    인생이 그나마 살만할텐데,,,무조건 돈 안쓰고 모으려고만하니
    참 고달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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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쇠 2007-04-24 23:29:57
    돌쇠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7-04-25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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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4-25 00:01:22
    한국에 님보다 먼저와서 직장도 오래 다닌 사람입니다.
    한국에는 별의별 사람들이 많습니다.
    요즘 남녀들은 솔찍히 살지 안살지도 모르는데 소개팅에서 밥값 비싸게 내려하지 않지요. 소개팅에서 먹은 밥값도 각자 계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소개팅하면서 밥값도 남자가 내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북한 사고 방식인데다첨 본 여자가 2만 원짜리 식당에 데리고 가면 기분나쁘게 생각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이북에서 온이유로 5.000원 짜리 밥을 먹여가며 줄겨보려한것 이냐고>하는 말을 했다는 소리를 듣고 아직 위의 여성분이 한국에 적응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그런 말을...
    이런 사고를 가진 여성이라면 설사 한국 남자와 산다고 해도 문화적 갈등으로 싸움을 많이 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해심이 아주 많은 남자면 다르겠지만 현실에 그런 남자가 흔치 않지요.
    더구나 북한 여자를 데리고 산다고 할 때는 십중팔구 현실상 한국 사회에서 인정받는 <괜찮은 남자>는 아닌 것 같은데...
    요즘 한국 남자들 탈북 여성들이 보통 중국에서 어떻게 지내다 오는지 다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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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4-25 00:05:46
    덧붙여서 그 남자가 님이 싫으니깐 구실로 <씀씀이가 큰 것 같다>는 변명을 내세울 수도 있지요. 여기 사람들은 여자가 싫으면 점잖은 구실을 대면서 거절하지 실례로 <그 여자 싸가지가 없어 보인다> 뭐 이런 식으로 직선적으로 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냥 어떤 구실을 대던 싫다고 하면 마음에 안들었구나 하고 자신감 있으면 그래 너 아니면 내가 결혼 못하냐 하고 넘어가면 되지 이미 채인 마당에 전화로 <인생의 동반자를 석택하는 기준을 밥값에 두고 하시냐구요........그리고 이북에서 온이유로 5.000원 짜리 밥을 먹여가며 줄겨보려한것 이냐고.............> 뭐 이런 식으로 말했다고 하니 그 남자분은 기분이 나빴겠네요. 가뜩이나 맘에 안든 마당에 참 별난 여자 다 있다 속으로 생각하면서도 일단 어느 정도 교양은 있는지라 사과는 한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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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헉!~~ 2007-04-25 00:33:46
    음! 당신은 왜 또 이상한 말꼬리를 다는지?
    탈북녀 데리고 사는 <인정받는 한국남자> 당신 못뵈우신 것 같은데...
    아니 당신도 역시 한국에서 인정받는 남자(여자)축에 못끼우는 것 같애!
    그러니 그 세계를 모르겠지!
    당신은 아마도 탈북녀나 국제결혼하는 사람들 모두를 그런 식으로 여기겠지만 남녀연애사 그렇게 단순하기만 하지 않아!
    당신이 애기하는 <인정받는 남자> 기준은 대체로 어느 정도인지?
    괜찮은 남자?
    선남선녀만 배필이라는 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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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4-25 00:59:13
    날날이님 님에게 거스리는 말 하는 분들 가지고 마음 상하지 마세요. 다 님 도와 줄려고 그런 말들 하는 것입니다. 물론 개같은 조선족 빼고요.
    님에서 몇분이 이것을 보고 당신에게 마음없다고 하시는데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진짜 마음에 없고 경우없는 사람이라면 절대 전화나 문자 않보내요. 그냥 속으로 욕하고 말지.
    그리고요. 님이 몰라서 그런 실수를 한 것입니다. 알고들 그런 실수하셨겠습니까? 다 초보라서 그런것인지 그 남자분도 아시기에 그리 사과한 것일 것입니다. 그러니 좋은 인연한번 꽃피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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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4-25 02:08:03
    정말 남과 북의 가치관의 차이가 크긴 크네요. 전 이글을 쓰신 북한 여성분의 가치관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북한여성분이라고 무시했다면 처음부터 아예 만나질 않았겠죠. 참 남북 동질성 회복은 이제 거의 불가능한것 같네요. 씁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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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명 2007-04-25 02:37:52
    밥 값이란 것이 좀 미묘합니다.

    2,000 원만 주면 되는 짜장면도 있는데 20,000 원을 주고 한정식을 먹어야 하나라고 생각하는 사람 많습니다.

    짠돌이가 아니라도 20,000 원의 식비는 부담스러운 사람이 많고요.

    식도락 에는 별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한국에서는 남자가 돈 벌고 월급봉투를 부인에게 통째로 맡기는 것이 보통입니다. 즉 부인이 헤프거나 살림살이가 알뜰하지 못 하다면 꼼짝없이 경제적으로 발전없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얘기죠.

    남자들 대개 젊을 때는 좀 흥청망청 쓰지만, 나이 들어가면서 노후걱정도 하고 돈을 모으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합니다.

    고급 식당에 가서 맛있는거 먹으면서 데이트하고 하는 것은 20 대의 얘기일 뿐입니다.

    여성들도 30 대만 되어도 알뜰해집니다. 남자가 기분 좀 내겠다고 고급 식당에 데려가려고 해도 말리는 것이 보통이고요.

    혹시라도 고급 식당에 가도 제일 싼거 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20대에 그럴듯한 데이트 한 번 못 해보고 짠돌이, 짠순이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 좀 억울하겠습니다만,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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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2007-04-25 03:10:50
    무명님 말이 맞네요. 다 한번 해보면 다음에는 그냥 귀찮아서 안하는 것이 사람 마음인데. 이런 말이 적절한지는 모르나 그래서 늦바람이 무섰다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젊었을 때 남들 다 해보는 것 안해보면 늙어서도 마음에 앙금이 난다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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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7-04-25 09:02:47
    뭐하러 비싼 음식을 시켜가지고, 연애결혼이 아니라면 첫맞선 보는 자리에서 상대방의 사소한 것 하나하나 유심히 보는 건 당연한 거, 남자가 유심히 봤네. 그걸 이해도 못하고 전화까지 걸어서 이상한 소리 하고, 같이 결혼해서 산 다고 해도 궁합이 안 맞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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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하늘 2007-04-25 13:15:28
    까치는 까치끼리라는 속담이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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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타령 2007-04-25 13:29:33
    ㅋㅋ 그러기에 나이 많은 한국 남성이 장가 못 갔을때는 신중히 고려 해보고 사겨야 한다니깐... 한국 에서 아무리 회사일 바쁘다 해도 그렇지 그렇다고 24시간 출근 하는것도 아니고 연애란 짧은 시간이라도 어떻게 자기 사랑하는 사람에게 기쁘고 즐겁게 해주는 과에 달렸는데..참.... 아니 능력잇는 사람이 자기 나라 여성을 찾지 왜 하필이면 쯥 쯥 ~~ 특히 사람들 지내보는데서는 처음에 술이랑 먹으며 말하는 그사람 행동을 주시 해야 합니다 그사람이 말 열마디 속에 진심말 한마디가 있어요 그사람과의 처음 만남 그사람과의 대화속에 서 그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심리 테스타 칠줄 도 알아야 합니다..
    판단 력이 제일 중요 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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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많아 2007-04-25 15:00:33
    날날이님 안녕. 그남자하고 두번데이트 했으면 초면이나 같은데. 식비를 많이지출 했다고 투덜거리면 그남자는 왕좁살.. 왕써개.입니다. 그런남자들은.. 유흥비로 하루저녁에 최소한 10 만원 이상은 쓰면서 식사비몇만원이 아깝다고. 투덜거리면 그사람은 완전 속 좁은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과. 평생을 같이살려면 완전 스트레스 받어 몇달도 같이 못살거예요... 북한에 정어리 다음에 많은게 ㅇㅇ라면 한국에는 개다음에 많은게 남자인데 탕탕 이마튕겨 가면서 고르고 고르고 또고르세요.. 한국사람들 여자라면 65세 할머니도 여자로 보드라고요.. 그러니 당당 하게 소리치며 고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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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 2007-04-25 15:24:47
    데이트에 2만원이 비싸다고 하는 그 남성분의 이상형이 과연 어떤건지 ? 혹시 싫증나서 돌려서 말한것 같아보여요. 대한민국남자들 자기 이상형에게는 하루 식비만 아니라 백화점에 가서 옷가지 사주는데 100만원도 아까워하지 않아요 대기업사원도 아니고 평범한 중소기업에 다니는 사람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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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 2007-04-25 15:28:33
    오히려 받는 사람이 부담스러워 그만하라고 할정도로 아주 잘해줘요 수준에 맞게 우리 살자 하면 감동해하고.. 후에는 라면 한그릇으로 둘이 부담없이 먹으면서 돈절약 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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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나 2007-04-25 15:45:19
    스스로 평범한 여자라고 했는데 난 그렇게 생각되지 않는데요.
    30대 초반에 만일 혼자 왔으면 그 이전에 일단 중국이나 북한에서 과거가 있었을 거구..그거 누구나 있는 평범한 거 아니잖아요. 물론 남자도 40이니 뭔 짓 하며 살았는지 모르니 이것은 그 남자와 대비했을 때 동일한 조항이고...
    대학 다닌다고 하지만 한국은 80%가 대학은 나옵니다. 그러니 평범하다고 해도 대학은 나와야 하고 그 나이면 벌어놓은 돈도 어느 정도 있어야 할 것이고...
    이 조건이 충족되면 평범하다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절대 평범한거 아닙니다. 그 남자가 탈북여성을 절대 평범한 여자로 만났을리 없죠.
    그럼 뭘 봤겠어요. 가정을 알뜰히 잘 꾸릴 수 있나 그거 보는게 아닐까요.
    만나서부터 세심히 주시했을 겁니다.
    2만원 짜리 먹더라도 어떻게 먹냐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한국 여자들 같으면 한번 꼴겁니다. <뭐 이런 비싼데 괜찮으시겠어요.> 혹은 <조용해 좋기는 한데 비싸네요. 딴데 가죠> 뭐 이런 식으로 말하면 남자가 괜찮다 하고 데리고 들어가겠죠. 말도 툭과 탁이 다르잖습니까.
    근데 돈은 당연히 남자가 내야 한다 생각하면서(이전 두번의 데이트 때도 알아봤겠죠) 의견도 안묻고 앞장서 비싼델 찾아들어가면 누가 좋다고 하겠습니까. 씀씀이가 헤퍼 싫다한것도 보니 면전에서 직접 말한거 아니고 소개한 사람에게 말한 것 같은데 거기에 과민반응을 하시다니...
    말은 씀씀이라고 해도 실제로는 여러가지가 안맞았겠죠.
    왜 그랬을까 생각도 해볼 아량도 없고, 대놓고 남자를 북한 여자나 갖고 놀려는 사람취급하며 욕하다니...
    보는 내가 날날이님의 행동에 참 할말이 없습니다.
    대학 다닌다 하셨으니 거기서 많이 배웠으면 합니다. 뭐 날날이 님의 본심이 나쁘다고 하기보다는 한국 생활에 필요한 예술을 많이 배우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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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 2007-04-25 19:09:31
    ㅉㅉㅉ 연봉 수입이 그리 높으며 차도 안 몰고 다닌다...
    고런 구두쇠를 만났다 마누라 속이 타 말라 죽겠수다....
    당신이 한번 바늘로 찍어도 피가 않날 정도로 된 사람 만나보삼...
    아니 . 노숙자들까지 차를 몰고 다닌다는데.. 그사람 어째 차를 않 모는지 알아 밨습니까?> 그사람 면허 시험 10번 쳤는데 다 떨어 졌슴니다...
    이젠 운전 면허 시험 칠려 가자해도 면목이 없어 목가지므...
    그리고 모르는 데 가서 차면허 시험 치자니 이런 제주도 까지 가야 된다지 않습니까? 그래도 사람이란게 너무 그리 구두쇠를 만나 니꺼 내꺼 따지는 사람들 만나면 재미없습니다.... 그렇다고 물쓰듯 돈 쓰라는 말은 아닙니다..
    물쓰듯 돈을 쓰겠으면 비오듯 돈을 벌면 또 괞찬을 겁니다... 여러분 돈쓰기 심심한 사람 제가 옆에서 같이 도와서 써드릴께요... 괞찬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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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긋모닝 2007-04-25 21:00:14
    많은 분들이 댓글보았습니다 날날님 글도 그럴듯하게 보았구요 저도 한국분과 살긴하지만 밥값 이만원에 씀슴이가 헤프다니 뭘어텋다느니 글쎄 혹여자가 마음이 없다고 하더라도 밥값에 비유하여 말했다면 그새끼 못삽니다 우서 기본이안됬어요 사람이운명이라 기회가 되면 좋은 대상이차레 집니다. 그런새끼 한국여자 에게 100번두 채운뒤에 헛가다 에요 그만두시기 참 잘했습니다. 그런건 살아봤자 앞이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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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 2007-04-26 10:27:13
    날날이님 힘내세요
    저도 마찬가지예요
    저도 한국와서 몇명한국남성분들을 만나보았지만 오직 돈밖에 모르더군요...
    우리도우미가 한국사람을 소개해주어서 우리기에 같이 있던 여자와 함께 부산의 국제시장을 가자고 해서 갔지요
    그런데 저도 님처럼 그런 형편이였습니다.
    점심밥을 자신이 산다고 하고서는 점심이 다가오니 먹지않으면 안되는가고 하는거예요
    할수없이 우리두명은 우리둘의 돈으로 그사람과 점심밥 먹었지요
    그순간 저는 마음을 바꾸었어요
    아무리 그렇다 한들 남자로서 쬐쬐하고 제가 앞으로 그런사람과 산다면 어느순간에 어떻게 될지도 몰라서 다시는 만나지 말자고 했지요
    우리가 중국에서 당한 고통만 해도 가슴이 아픈데 하필이면 안될 인연으로 또다시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요
    저는 지금 탈북자와 결혼을 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제가 몇번이고 말을 했지만 한국인들보다 같은 탈북자들끼리 살면 더잘살것 같아요
    그분들도 중국에서 고생을 많이 한분들이여서 심리적으로 우리와 같은생각을 하고 있으니깐 마음이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 저는 아직까지도 한국사람들 마음이 내키지 않아요.
    상대하고 싶지도 않고요...
    한국인들과 결혼을 상대로 한다면 심각하게 생각해보고 결정하는것이 좋을듯싶습니다.
    님의 말대로 돈이 많다는 사람이 왜 아직까지 결혼도 못했는지 그것도 캐볼일이군요
    한국여자들 자체가 돈에 미친여자들이니깐 아무리 마음이 착한 사람이라도 돈없으면 버림받게 생겼지요
    그런사람을 다시는 상대하지마시구요..
    새로운 인생을 찾으십시요
    다시는 님이 상처받지 않길 바랍니다
    중국땅에서 한국인들이 받지못한 상처를 충분히 다받아보았으니 그것을 경험으로 삼아 다시 시작해보세요
    그러면 님의 앞으로의 건강을 위하여.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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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2007-04-26 10:44:58
    하늘님 어찌 그리 말을 하십니까? 십년을 넘게 같이 살아도 모르는 것이 사람 마음입니다. 헌데 다른 성장배경으로 달리 산 한국남자의 마음을 이리도 쉽게 말하십니까? 그리고 한국여자가 돈에 미쳤다니요.
    하늘님. 어찌 보면 맞는 말 같지만 사실은 전혀 틀린 말입니다. 한국은 자본주의사회입니다. 자기가 벌어서 먹고 사는 사회입니다. 저축이 미덕인 사회에요. 탈북자분들이야.. 공산주의에 살으셨고. 지금 한국정부가 생활보조를 해주지만,, 일반적인 한국인은 그런 생활보조 못받고 자기힘으로 다 살아요. 그래서 돈 한푼에 민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가 오늘 기분 내키는대로 막 쓰고 사면 내 자식은 굶는 상활이 올지 모르는 판국이에요

    중국땅에서 한국인들이 받지못한 상처를 충분히 다받아보았으니 그것을 경험으로 삼아 다시 시작해보세요 // 하늘님 그럼 왜 한국에 오셨습니까? 여기 한국입니다. 한국,, 한국인에게 상처받으셨으면 법에 호소할 일이면 법에 호소하십시오. 괜히 이런말로 잘살아갈 발발이님 혼란주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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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랐다 2007-04-26 13:39:23
    그 남자 잡아영 2만원이면 진짜 비싼밥이지 .. 이 글쓴 여자도 참.. 그런것 같구 참. 돈은 어디서 절로 나오는게 아니라내,, 부자라고 돈 많겟거니 생각말고 부자들 앞에서도 당당히 1000원이라도 더치하겟다는 생각을 가져요.. 능력남 이 젤 싫어하는 여자가 돈때문에 돈노리고 다가오는 여자입니다. 그게 싫어서 능력남들도 능력녀랑 결혼하는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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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 2007-04-26 17:17:27
    진짜님 저의 글에 화가 많이 나셨네요.
    그런데 어쩌지요
    난 아무리 대한민국국민이라도 아직까지 주민등록증이 정확하지 않아서 완전한 대한민국국민이 아니거든요..
    왜 한국에 왔느냐구요..
    그래요.. 자유를 찾아서 북한땅에서 사람취급을 받지못하기때문에 왔어요
    그런데 말이 쉽게 자유지 그것이 아니네요...
    모든분들이 지금 북한땅은 가지 못해도 머나먼 중국땅에서만 볼수있는 고향땅을 그리며 얼마나 고통속에서 헤매는지 아세요...
    그런고향을 등지고 부모형제들을 떠나올때 우리들의 심정은 어떨련지 님은 알아요
    다는 모를거예요...
    하지만 명심해 두세요..
    욕을 하든 저를 죽이든 마음대로 해요
    허나 나한사람때문에 탈북자모든분들에게 절대로 대한민국에 왜 왔는냐고 묻지말아주세요..
    그런 답변드리기가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괴로운지 아세요...
    님은 쉽게 그런 질문을 하지만 우리 탈북자들의 마음은 10년이 가도 모를거예요.
    님의 말은 맞아요...
    한국여자들 돈에 미친여자들이라고 말한건 사실이예요.
    그러면 돈이 없으면 벌면 되는데 왜서 벌지도 않으면서 자식까지 다 버리며 돈많은 남자들을 택하지요...
    그것이 특징이거든요
    쩍하면 이혼한다. 애인있다.
    이혼한다는 말이 뭐 아이들의 장난인것처럼 느껴지기에 한국여자들이 일은 하지않고 돈많은 남자를 택한다는거지요..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한국여자들이 뭐 온전한데..
    집안에서 남편이 우선인데 남편이 한마디하면 10마디 100마디씩하는 그렇게 입은 쎈 한국여자들 무서워요...
    겉만 깨끗해 뭐해요..
    아무리 우리 탈북자들이 깨끗하지 못하다 하지만 한국여자들집에 가보면 어이가 없어서.
    집인지 창고인지 분간하기 힘들어요..
    냉장고 손잡이며 가스레인즈를 보면 얼마나 때가 들어앉았는지 앉아있는 나자신이 부끄럽더라구요...
    한국여자들 어떻게 사나 볼려고 해서 웃방문을 열려니깐 열지말라고 창피하다고 하니.
    그러면서 어디에 대고 탈북자들이 깨끗하지 못하다고 큰소린지 모르겠네.
    그런 한국여자들 잘하는게 뭐예요...
    싸움질이나 할줄알고 깨끗하지 못하고 그것만 봐도 심리를 잘알아요...
    글쎄 다그렇다는건 아니예요
    님들의 마음을 잘알아요
    저는 비록 자식없이 두부부가 살지만 아이들이 학교다니고 학원다니는것만해도 알아요
    하지만 저는 우리 탈북자들을 위해서 쓴글이예요..
    중국에서 그만큼 고생을 했으면 됐지 괜히 일생문제로 인하여 또다시 상처를 받을가봐 경험으로 드린 글이였습니다.
    그런데 진짜님이 저의 글을 보시고 화를 내시는것 같은데
    미안해요..
    그러면 그런사람들 처음부터 그런말을 하지 말았어야지요..
    아무리 그렇다한들 우리가 돈이 없어도 밥한끼 안사줄가봐 한국남성분이 먼저 말해놓고는 그것을 모면해버리니깐 하는말이였어요..
    사실 그렇지 않아요
    말안하면 이런 밥한끼같은글로 치사스럽게 글올리고 싶지 않아요..
    남자로서 실천보다 말이 너무 앞서니깐 저의 마음이 돌아서 버린거지요..
    실천보다 말이 먼저 앞서는사람들이 어디에 가서 일이 잘되는것 못봤어요
    왕따 당하지 않으면 다행이구요..
    진짜님 흥분하지 마세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고 흥분하세요...
    그럼 오늘은 이만 할게요...
    앞으로 잘 사세요...
    탈북자 모든분들. 서두리지 마시고 인생에 한번밖에 없는 일이니 심사숙고하시기 바랍니다.
    지나간일은 지나갔고 이제부터 인생은 첫 시작이라 생각하고 마음의 문을 열어요.
    그래서 모든분들 열심히 사시고 한국사람들보다 앞으로 큰 부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우린 할수있습니다.
    50년전에 월남했던 우리 북한사람들도 모두 잘살고 있어요
    그러니 우리도 중국에서 고생하던 그정신이면 무엇이든 다할수 있어요..
    한국남성분과 살아야만 잘산다는 법은 없어요...
    북한에 계시는 부모형제들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사셔야 그분들도 보지는 못해도 기뻐할것입니다.
    그런 희망이면 됩니다.
    그럼 탈북자모든분들이 오늘도 따뜻한 봄날씨를 맞으며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항상 밝은 웃음으로 살아가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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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련 2007-04-26 17:45:54
    원래 맛선이라는 것이 그렇슴..
    남남북녀,북남남녀를 가리지 않구, 남남남녀끼리도 튕기고, 이리저리
    계산하고, 상처주고, ㅈㄹ따지고..........복잡하므니다..(특히, 나이들면 더함)
    그리 아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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