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법, '탈북브로커 입국 계약은 무효' 판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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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브로커 입국 계약은 무효' 서울지법 '브로커 도움에 비해 알선료 지나쳐' 북한으로 압송될 수 있는 처지에 놓인 탈북자의 입국을 도와주고 돈을 받기로 한 계약은 불공정 법률행위로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서부지법 민사1부(김건수 부장판사)는 홍모씨가 "대한민국에 입국하도록 알선하면 500만원을 주겠다는 약정을 이행하라"며 탈북자 A(45.여)씨를 상대로 낸 대여금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승소한 1심을 깨고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불공정한 법률행위는 궁박, 경솔 또는 무경험을 이용해 이뤄진 것으로 약자의 처지를 이용해 폭리를 올리는 행위를 규제하려는 게 목적"이라며 "약정은 A씨의 궁박한 상태 때문에 체결된 현저하게 공정을 잃은 법률 행위이므로 무효"라고 말했다. A씨는 2004년 11월 북한을 탈출해 중국 옌지(延吉)에 체류하던 중 12월 대한민국 입국을 알선해주는 김모씨를 만나 한국에 도착하게 해주면 정부에서 주는 정착지원금으로 500만원을 주겠다고 계약했다. A씨는 선양과 베이징을 거쳐 국경으로 갔다가 몽골 국경수비대에 붙잡혔으나 몽골 정부의 주선으로 현지 한국대사관에 인계된 뒤 2005년 2월 한국에 들어왔다. 김씨는 통일부 산하 하나원 교육을 받고 있던 A씨를 찾아가 500만원을 연말까지 갚고 계약을 이행하지 못하면 지연 손해금까지 물겠다는 내용의 현금 차용증까지 받아냈다. 하지만 A씨는 "계약서 작성 당시 자본주의 체제의 계약에 대한 아무 경험이나 지식이 없었고 중국 공안에 체포돼 북한으로 송환될 위험에 놓여 있었으며 김씨가 준 도움에 비해 알선료가 지나치게 비싸다"며 계약을 이행하지 않았다. 그러자 김씨로부터 탈북자 입국 알선업에 동참하라는 제안을 듣고 A씨의 입국을 위해 400만원을 투자했던 홍씨는 소송을 내 지난해 10월 1심에서 승소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A씨의 손을 들어줬다./연합 ====================================================================================== 이번 판결은 향후 탈북동포들의 한국행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브로커들은 이번 판결결과를 참고하여 가급적이면 선불조건으로 일을 처리하려고 할 것인 바, 재정적 여유가 없는 재중 탈북동포분들이 선호해 오던 후불조건 브로커 이용계약은 감소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개인적 생각으로는 이번 판결에서 계약의 성격은 '불공정 법률행위로 무효'로 판시하되, 다만 브로커에게 A씨의 입국에 소요된 적정원가를 제출하게 하여 그 부분(혹은 적정이윤 10%를 포함한 원가의 110% 등)만큼은 A씨가 부담토록 하였으면 좋았겠다는 바램이 있습니다. 브로커분에게도 최소한의 수입을 보장해 줌으로써 재중 탈북동포분들이 향후 후불조건으로 한국으로 오실 수 있도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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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 아무리 좋은 생각을 가진들 인터넷이라 하여 그렇게 함부로 말씀하시면 누가 님을 좋게 볼까요?
제발 우리들 한사람 한사람이 이곳의 주인임을 깨닫고 쓰레기가 아닌 글을 적도록 합시다.
더구나 500만원이란 금액은 아무리 후불조건였다고 쳐도 제가 알기로는 너무 비싼 편이기도 합니다.
완죤 날조네. 양심을 개한테 주고 다니는 쓰레기브로커 법적제재 받아도 싸다. 이런 쓰레기들이 날치니 애매한 다른 브로커들까지 이미지가 흐려지지..
옛처지를 다 잊어버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을 미끼삼아 돈벌이에 환장된 넘들을 감옥에 처넣는 방법은 없을까?
탈북자 망신시켜가며 자기들의 이익만 생각하고 이사회가 이사건으로 인하여 우리 탈북자들을 어떻게 보겠는지 휴ㅠㅠ
사례를 보니 안주려고 한 사람도 참 지독하고 그돈은 받으려고 한 브로커도 지독한 사람이네여.
2004년도면 정착금을 그래도 3000정도 줄땐데 하나원 졸업시 못해도 1300만원은 받았을 터인데 그리고 실지 400만원정도 금액이 들었다는데 두사람이 합의해서 좋게 끝낼수 도 있을법한데....
그래도 1전도 내지 않았다면 그사람은 정말 나쁜사람이예요
그런사람들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한국오려고 해도 못오는거예요
그전에는 계약서도 않써도 돈을 다 줬는데....
교회나 탈북자 단체 목사님들도 힘들어 하더군요
목사님들은 탈북자들을 입국시킬때 계약서도 받지않고 한국오면 감사헌금식으로 자신의 의지에 따라 자원적으로 100만원이나 200만원정도로 약속하고 중국에서 출발시켜줘요
그런데 목사님의 말이 이사람들중 50%이상이 전화한통도 없고 돈은 더우기 줄생각도 않한대요 얼마나 파렴치한 사람들인가요 그렇다고 교회사람들이 직접 돈받으로 다닐수도 없고 그냥 묵과하는데 그러다보니 탈북자 구출자금이 없어서 더 이상 구출하지못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목사님네 도 이젠 주로는 선불 1인당200만원정도를 받고 합니다.
모를사람은 잘 데려오지 않고 아는사람 소개라던가 아님 믿음이 있는 사람이든지
이런사람들은 정말 나쁜사람이죠
먼저 안주려한 사람에 대하여...
오는 도중이나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몰라도 정말 질이 나쁘고 드러운사람이네요. 몇년동안 그돈 안주려고 버티느라 얼마나 수고하고 마음고생했을까?
그동안 전화나 서로 대면해서 안주려고 발버둥치고 두려움에 걱정하고 한것땜에 상처받은 몸과 마음을 치료하려면 이미 500만원이라는 돈이 더들거 같네요
돈을 받으려는 브로커는
정 안주겠다는거 끝까지 받을려고 얼마나 고생했는지 짐작이 가네여
그동안 전화비 와 돈받으러 다니고 소송하느라고 돈쓴것까지 합해서 경비가 어느정도 나왔어요 그냥 포기 하시지 쯧쯧 그돈이면 이미 500만원이 넘을거요
쪽팔리게 탈북자 망신이나 시키면서...줄거있으면 주고
또 받을거 있으면 잘, 좀 조용히 해서 받을거지 휴휴,,,,
입국비용은 주는것이 맛는것입니다
현시점에는(2004) 500만 한걸로 암니다
지금은 2백 3백으로 가격이 내려갔지만요
그러니 법원까지 꿀고간 너절한 저여자는 한국에서 살라도 아마 잘살지못할겁니다 사기꾼은 감옥가닌깐요
언제인가 사기로 감옥에 갈걸요 두구 보십시요
그럼 진실한 생활을 하시길 기원하면서 이만 지나가다가...
받자고 하는사람보다 죽음에서 살길을
적으신 글의 내용은 현재 님께서나 주위에서 겪고 계신 일인지요?
혹시 가능하시다면 그 일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며, 님께서 더 이상 피해를 보지 않도록 힘이 돼 드리고 싶습니다.
언제라도 연락주십시오.
제 메일은 <a href=mailto:hyeon-k-park@hanmail.net>hyeon-k-park@hanmail.net</a>입니다.
제 추측으로는 절대 약자인 탈북 여성들이 브로커들의 만행에 시달리리라 추측됩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도 돈 문제뿐만이 아니라 인격과 관련된 감정적 갈등도 내재되어 있을거라고 추측해 봅니다.
이런 작태가 한두건이라면 박꽃님이 개인적인 도움이 되겠지만 워낙 광범위할 것이므로 근본적인 해결이 힘드시겠죠.
그냥 개인적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순수한 선의라 봅니다.
쓰레기들만의 사고방식이지요?
탈북자구출이 절대로 쓰레기들의 돈벌이수단이 되여서는 안됩니다.
중국에서 한사람을 구출하는 데 드는 비용이 아무리 많이 들어도 수백만원까지 들수도 없습니다.
경비대들한테 돈을 주고 또 다른 비용을 다 계산해도 한 사람당 백만원을 안 초과합니다.
그러면 한 번에 넘겨 보낼 때 5명 내지 6명씩 팀을 짜 넘겨 보내는데 한사람 당 2백만내지3백만 받으면 어렵지 않게 오륙백만 정도 벌지요.
많이 넘겨보낼 땐 열명을 넘는 경우도 있답니다.
한 주일에 많이 넘기면 2~3회 정도 최소 1회는 넘으니까 계산하면 한 달에 적어도 2~3천만원 수입이라는 엄청난 액수가 나옵니다.
그런데 그것도 모자라 5백만을 요구하다니요?
중국에서 수 년간 살고도 중국말 제대로 구사못하는 돌머리 어중이 떠중이 이들까지 물불을 가리지 않고 뛰여드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능력이 좀 되고 적당한 액수를 요구한다면 이해가 되겠습니다만 목돈 벌려고 날치는 쓰레기인간들은 정말 눈뜨고 못봐주겠네요.
넘 과도한 액수를 요구하며 사람을 두 번 죽일려고 작정한 넘들은 한 번 혼쌀나야 합니다.
쁘로커들의 활동을 원천 봉쇄 함으로써 탈북자들의 입국을 막으려는 현정부의 의견에 따른 일방적이며 잘못된 판결이다.
쁘로커 비용은 철저히 지불하도록 판결이 되여야 한다.
그러되 지나치게 폭리적인 현상을 없애고 진짜 들어간 비용에 쁘로커의 수고비 몇%를 더하여 지불하도록 판결이 되여야 했을것이다.
그래야 앞으로도 중국에 있는 탈북자들의 살구멍이 열릴수있고 또한 폭리를 보려는 나쁜 쁘로커와 무턱대고 떼여 먹으려는 비양심적인 탈북자들도 없어질 것이다.
지난기간 하나원에서 부터 교양 하는것이 절대로 브로커 비용을 주지말라고 하니 양심없는 자들은 자기의 거주지 마저 숨기면서 주지 않으려 하여 왔다.
이런 비 양심적인 행위는 후배 탈북자들의 입국을 차단하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 하였다.
이 나라의 법이 공정 하려면 브로커 비용은 어느 정도 수평에서 정해져야 하며 탈북자들은 자기가 신세진 정도는 응당 갚아 주어야 한다는 보이지 않는 형태의 룰을 정해서 판결을 했어야 할것이였다.
이 판결은 시정되여야 한다.
저 꼬리글을 올렸으나 그것이 일부분들의 오해를 불러일으켰나 봅니다.
저는 충고님의 말씀처럼 제 자신을 탈북인의 구세주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다만 요즘 들어 느끼는 한 가지는 있습니다.
아무리 순수한 의도일지라도 이렇게 왜곡되게 해석될 수 있구나 하는 것요.
이곳은 저같은 남한 태생이 올 곳은 아닌 듯 합니다.
존경하는 탈북동포 여러분!
내내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 수이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탈북자동지회 게시글 중 일부분을 보면 맥이 빠지려고 해요.ㅠㅠ.
저도 좋은 시야 보다, 비판적으로 보고, 오해의 눈으로 바라보는게 훨씬 더 많은 편 인데,
탈북자분들 중 일부 사람은 오해를 하시는 건지,
알면서 일부러 그러시는 건지,
자신의 의견과 다르면 무조건 글을 쓰실때 사람 취급을 하시지않은 것 같아요.
처음엔 불쾌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북한 체제 특성상
거칠수 밖에 없으시지..
하면서 제가 눈살 찌푸리리고 오해했던 마음을 반성하고 저는 사과도 드리는 편인데
(물론 제 견해도 받아들이는 분들에 따라 옳지 않다면 옳지 않을 수 도있어요.),
제가 북한주민을 아직 완전히 이해를 못해서 그런지 몰라도,
일부 사람들때문에
선량한 탈북자주민분들이 피해를 보시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글을 읽어보면 정말 순수한 마음을 가지신 분들도 많으시고,
착한 분들도 많으시고,이성적인 판단을 가지시고 우리에게 따끔한 충고,
비판도 해주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일부 사람 아니면 한사람이 닉네임 바꿔 가는지 몰라도
눈과 귀를 완전 닫아버린채
일부 무조건 비난 하는 탈북자분들 때문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또 통틀어
탈북자분들을 좋지 않게 볼 것 같은 우려감이 드네요.ㅠㅠ
말(글)에 한정 하지 않고
생각 조차 거칠은 같은 분을 보고,
전혀 이해가 가지 않은 건 아니지만,
김정일이 나쁘다면서
왜 본인은 정작 김정일 같은 사고를 갖고 있는지..
조회수 올라 갈때마다 묵묵히 보는 사람들은
그래 "맞아"라고 아니면 "찬양"까지 해야 하는지
아니라고 하면 비난 받으니,
참 어떻게 받아 들어야 할지..
대북 지원 찬성 ,
김정일,
정치 이야기에서만 그치는게 아니라
사사로운 개인 이야기,
좋은 글, 고민,질문,
도움 주거나 도움 요청하려고 쓴 글 조차 등
무조건 비난 하시는 분들 보면
자기 의견은 절대적으로 정당하고 생가하고
타인의 의견은 욕설적인 어투과 함께 배척의 배척,
설령 자신의 주장이 진리이고 맞다고 하더라도
다른 의견은 완전 틀리다고 주장하시고,
심지어는 탈북자분들
끼리도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판단이 되면
선한 의도로 써주신
탈북자분을 인간 취급도 않하신 댓글을 보고 경악했어요.
비난해 주시는 분도 아픔 갖고 계실텐데 어쩜 그렇게,,
같은 탈북자 사이에서도 한분은 주저 없이 당하시고,
또 다른 생각을 가진 분은 비난을 냉정하게 서슴없이 하는지,
잘못된 사고와 인격 모독 발언은 제제 받을 필요가 있지만,
억누르고 욕설로 비난까지 할수는 없다고 전 생각이 들어요.
( 저 혼자만 이렇게 보아진다면 차라리 죄송 하고
이렇게 글을 올려서 죄송한 마음이 들거에요)
하지만 그런분 들 보면 정말 제2의 김정일을 보는 것 같아
섬뜩하기 까지도 하네요.
박꽃지기님도 선한의도로 글 올려주셨는데
일부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이 무조건 옳다고
제시해 주시면서 박꽃지기님의 인격까지 비난하니,
당연히 기분이 좋지 많은 않으실 것같아요.
전 처음에 박꽃지기님 90년대에 정착하신 탈북자분이신지 알았어요.
박꽃지기님^^! 아시죠? 일부 사람만 김정일 같은 사람있지,
그리고 거칠게 글을 올리셔도 속정은 따뜻한 분들도 많으시고,
아픔 속으로 삼키며 오늘도 희망보고 미소 지어 주시는
좋은 탈북자분 들이 훨씬 더 많이 계신다는 것..
꼭 다시 돌아와 주세요~~^^;
그러게요님의 댓글을 달아 주시기 전에
저도 이렇게 쓰고 나서 "햄 너는 당당하게 평가할 자격있니?"
라고 물어 보니 제가 이렇게 쓸 자격은 전혀 없드 라구요.ㅠㅠ
그러게요님 댓글도 모두 맞아요.
그리고
저는 박꽃지기님이 여기서 그 어느 누구도
일방적 으로 비난 하시는 것 한번도 보지 못했고,
탈북자님 입장에서 늘 서주시려고 애쓰시는데 받아들이는 입장
에서는 다른 의견 제시해 주시는데, 지금 보니 양쪽모두 다 일리가 있는데,
또한 박꽃지기님만에 한정되는 건 아니라 제가 위에서 언급한 일부사람 그리고 제 자신 , 사람이라면
주된 감정적 사고와 이성적 사고가 환경,방식, 누가 주체 인지 등에 따라
서로 공존하거나 맞물릴 수도 있지요.
위의 이유도 하나로 포함이 되어
불신하고 오해의 눈에서 보면 오해의 꼬리가 계속 물어 질테고,
개개인의 성격에 따라 글로도 다 반영이 될 것 같아요.
오해란 이곳에서뿐만 아니라 다른 어디에서도 늘 생기는 일이고,
또한 작은 상처든 큰 상처든도 늘 뒤따를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래도 사람은 누구나 다 평등한데 우월주의에 휩 싸인 사람에게
받은 핍박과 억압은 평생 지워 지지않고 한으로 가슴으로 남겠지요? ㅠㅠ
오늘 따라 정말 김구선생님이 그립고 보고 싶네요.
현실도피적인 사고를 갖고 댓글 달지만 남북 총선거만 했어도,아니 좌우익으로 갈라지지 않 았더라도,
아니 해방을 외세개입 없이 우리 힘 으로 이루웠어도 지금의 이 상황까지는 오지 않아겠지요?
국사 근 현대사 배울때 단지 수능 잘 보려고,시험점수 잘 받으려고 글자만 보았는데,
오늘은 정말 역사의 한 단면을 압축해서 보여준 글자 하나 하나 조차 가슴에 비수를 꽂는 것 같고, 서럽기만 하네요.
아시아..그도 좁은 땅 덩어리에서 정말 서럽게 고통스럽게 멸시받고,
학대 받고 해방 되려나 싶더니,
그것마져 강대국이 개입되어 해방되고,
남북으로 둘로 갈라지고,
우리는 핏줄도 같은 민족인데 서로 헐 뜯기에 여념이 없었고,
언어의 이질화만 고치면 될 줄 알았는데,
생각의 이질화의 차이의 극복해야 할 문제인 것 같고,
다른 나라도 그런가요?
우리 한 민족을 남북 서로 비방하는 사고 방식 심어 주고 좋지않은 면은 더 크게 부각 시켜 주고,
그것도 모자라 지방끼리 갈라 놓게 하고,서로 비방하는 사고방식 심어주고,
아니라는 것 알면서도,잘못된 것 알면서도 깊게 들어앉은 사고는
언제나 툭 튀어나오고 잘못 박혀 버린 가치관으로
비방할 수있게 해 주는것 같아요.
.남북 모두 시련을 같이 받으면 앙숙으로 지냈던 지방이 뭉치고,남북이 뭉쳐져 함께 우리의 민족성이 또 발휘되겠지요...
하지만 그 시기가 돌아 오기전에 저를 비롯하여 그 어느 누구도
비방이 아닌 발전이 되는 비판을 해주길 바래요.
편견을 갖고 볼 수밖에 없다면
저 부터서 애정이 들어간 편견이면 좋겠어요.
오늘은 탈북자 일부 사람을 저 역시 댓글로 비난을 하게 되었네요.
제 생각이 다 옳을 수 없어서 한번 내뱉으니 편치만은 안고,
눈물이 납니다. 한과 원망, 나아가서 잘못된 가치관을 깊숙히 심어준 위에 군림한다는 그네들이 정말 원망 스럽고,
목소리를 높인다 한들,
꿈쩍도 하지 않고 한낮 나약한 사람이라고 밟아버리고,무시할때,
우리는 겁도 먹고 동시에 작은 증오만 더 쌓이 겠지요.
미약하더라도 어디서 부터 다시 풀어 나가야 할지,
막막한 마음 이루 말 할 수 없지만,
과거에 잘못 꿰어져버린 안타까운 생각은 그만 할렵니다.
그러게요님, 그리고 모든 님들
오늘 하루는 더 좋은 소식, 있으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마지막으로 우리 박꽃지기님^^;
저는 글만 이렇게 쓰고,마음이 좁고 변덕이 좀 유별나서
오랫동안 관심을 가진적조차 한번도 없고,
적극적이든 소극적이든 도움을 주는 일또한 부끄럽게도 단 한번도 없었구요.
실제 누구를 이해 한다거나,
다른 사람의 일을 내일 처럼 생각하게 보여진게 있다면,
그건 제 일시적인 마음이거나 거짓되고 보여주려고만 하는 위선적인 모습이지,분명 저는 아니랍니다. 그럴 그릇도 전혀 되지 못 하구요.
저와는 반대로 박꽃지기님 올려주신글 읽었는데
제가 거짓말도 많이 하고, 어렸을적부터 지금도 고질적으로 의심이 많아서인지,
저와는 다른 사고를 가진 분들의 마음은 90%이상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탈북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고,필요한 과제를
실질적으로 제기해 주시고, 해결해 주시려고
오래전부터 애 써주시는 글 보고,
저역시 알면서 오해의 시각으로 본 일부분 존재하는 한편,
글만이 전부가 아닌 그리고 보여주려는 형식적인 글이 아닌,
또한 일시적인 관심이 아닌 지속적으로 약자를 위해 입장 대변해
주시려는 진심이 더 크게 보여,
박꽃지기님의 마음이 솔직히 부러웠습니다.
오늘은 존경^^
제 입장 에서는 배워야 할 점이 많다고 여겨 박꽃지기님이 탈북을 했던 남한분이던
음운하나 빠트리지 않고 똑같이 이렇게 썼을 겁니다.^^!
그리고 순수한 의도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분명있다는 것 아시죠?^^;
앞으로도 꼭 자주와 주셔요.^^;
오늘은 어제보다 더 좋은 일 가득하세요~
먼저 나는 브로커짓을 잠간 해보았던사람으로서 당신에게 질문하고 싶구먼
나는 몽골로가는 루트를 뚫기 위해 그곳변방대에 체포되여 벌금3000만원정도 하고 한국으로 돌아왔고 그후 그곳변방 군인들과 친해져서 그후 그들과 손잡고 1인당 150만원정도씩 주기로 하고(그전에는 5000원 인민페였으나 내몽고 변방군인들도 이젠 8년씩이나 이일을 하다보니까 정착금은 얼마받고 하는것까지 다알고 매해 금액을 올리고 있는 상황임)시작하게 되였습니다.
그러면 거기에 플러스되는금액이 있어요 탈북자들을 내몽고까지 데려갈려면 그들은 중국어도 못하는 경우가 많고 또한 한곳에 은신해있던 경우가 많아서 조선족들을 고용해야하고 그들이 동북3성주변을 다 돌아서 탈북자들을 데려오는데 드는 왕복경비와 휴대폰(적어도 3개이상 안전상)조선족 자기들의 위험수당까지 합한 금액은 1인당 50만원 정도가 되여야 고용할수있어요 혹 조선족들에게 돈을 적게 지불하고 트러불이 생기면 많은탈북자들이 위험에 빠져요 조선족들이 공안에 고발하면 다니깐요
그러면저는 탈북자들을 입국하는데 드는 비용은 200만원정도이였습니다.
그러나 이게 다는 아니였습니다. 일단 시작을 하게 되면 본인이 중국현지에 직접 들어가서 모든것을 조종하고 움직이고 하다보면 본인의 신변위험도 있고 경비도 장난이 아닙니다.
헐님! 당신은 1주일에 2~3회정도 넘길수 있어요? 자금이 어떻게 되요?
저같은 경우에는 적은 자금이였으므로 1년에 20명~30명정도였는데 만약 3월경에 모두해서 넘기면 그들의 한국입국해서 돈을 모두받으면 다음해 3월이 되였습니다. 그동안 저는 먹고 입고 쓰고 하는돈을 벌려고 일도 하고 아는분들한테서 이자돈도 꾸어서라도 기다립니다.
저는 탈북자들을 모두 후불로 데려왔고 그들에게서 돈1전도 먼저 받은적이 없지요 그러다보니 어떤탈북자 ,특히 여자들같은경우엔 정말 나쁜여자들이 많아요 저보고 중국에서 떠나기전 콘돔을 사달라고 합니다.
왜냐고 제가 물어보면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돈들을 콘돔에 포장해서 신체어느곳에 감춘다는거죠 ..
한편으로는 억이 막히고 이해는 되지만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사람들이 한국오면 돈 더안줄려고 해요 그 300만원 받는거도
그럼 헐님~! 한번생각해보세요 . 같은 동포라고 ,얼굴도 모르고 첨보는 사람들이지만 브로커들은 비록 영리적인 목적이 조금은 포함되여있지만, 탈북자들을 믿고 일단 자기들의 자금(원가가)을 선뜻내놓습니다.
우리 탈북자들은 중국에서 오래있어본사람들의 경우 중국돈2만원정도는 다 있는사람들이 좀되요 그런사람들은 우리브로커들을 믿지 못해서 돈을 주지 못한대요 그러곤 한국와서는 그돈도 주기싫어서 ㅎㅎ
별짓거리를 다하는 사람이 많아요. 흔히 탈북자들은 중국에서 떠날땐 정착금도 필요없으니 한국에 데려만 주면 돈을 두배라도 주겠다고 해요 그러면 우리는 300만원이외에는 필요 없으니까 내돈만 물어달라고 해요
그럼 걱정말라면서 한국으로 도착해서는 국정원에서부터 하나원에 이르는 기간동안 생각이 바뀌여서 뭐라고 하는줄 아세요 거의 모든사람이 이말을 물어볼겁니다. 하나원선생들이나 국정원담당자들에게 <선생님! 우리가 어떻게 어떤방법으로 누구를 통해 한국까지 왔는데 과연 우리가 브로커돈을 내야되는건가요? 안내도 되는가요?> 사람들이 이렇게 변합니다.
브로커도 나쁜 사람들이 있지만 일방적으로 브로커만 탓하지 마세요 저도 이젠 브로커 짓거리를 그만 두었지만 돈이 안되요 내머리가 나빠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내경험상을론 잘않되요
1인 투자를 150만 ~200만사이로 해서 한국입국해서 하나원까지 졸업하면 7개월~8개월 거리거든요 그들한테서 300만원을 한번에 다 받지 못하거든요
하나원졸업시현금주는게 300만원인데 저도 양심은 있어서 먼저 150만정도 받고 나머지는 일해서 갚으라고 3개월정도시간을 줘요
만약 내가 10명을 보냈다면 그사람들 집까지 찾아가면 차 기름값만계산해도 어떻게 되요? 서울한끝에서 부산까지 강원도에서 전라도 광주까지 갔다왔다 해야되고 또 약속한 날짜에 돈을 물지않아 전화하면 전화번호 바꾸고 집도 반납하고 흔적조차 없어지는 탈북자들이 10명중 3명정도는 되요[
그러면 한국에 일반 장사꾼들에게 물어보세요 투자금 1500만원을 해서 1여년동안 기다렸다가 수익금이 본전1500만원+1000만원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면 그들은 과연 잘되는 장사라고 말을 해줄수 있을까요 ?
1여년동안 먹고 입고 쓰고 하는 돈만해도 1000만원이 넘을겁니다.
헐님 ~! 그렇게 쉽게 머리속타산이나 약삭바른 계산으로만 되지 않는게 장사이고 브로커 짓입니다.
알아두세요 당신처럼 생각해서는 그어떤 장사도 할수없어요 계산빠른거 보니 학생같은데 ...많이 배우세요
물론 지금 브로커 비용을 400만정도 받는것은 너무 나쁜놈들이져 그러나 재판의 사례는 2004년말이여 그땐 나도 브로커짓을 않했지만 그땐 500만원씩 받은걸로 알고 있거든요 . 하나원 졸업하면 1300만원씩 주었고
당신은 탈북자 1명이라도 데려와봤어?
당신이 월급받아 모아서 아낀 돈으로 탈북자 1명이라도 구원해봤냐고?
그리고 당신 중국에서 쓰레기같은 인간들을 고용했다고 하는데 말은 그렇게 막하는게 아니여~!
IP추적다해볼거니까 말 가려서 하라꼬~! 그리고 아무말이나 막하는거 봐서는 막굴러먹은 쓰레기는 바로 당신이구먼 그라고 당신 회사출근하는사람이 약삭바르게 답글은 몇분내로 하는구만
그리고 난 당신처럼 여유가 된다면이 아니고 여유가 없어도 탈북자들을 도운사람이여 당신처럼 지가 다 처먹을거 처먹고 배가 터지게 불러야 남을 생각하고 여유를 부리는 그런 인간들하고 말만 잘하는 그런인간은 제일질색이여 당신이 한사람이라도 데려와봐
그럼 그때가서 알게 될거야 요즘 조선족들도 얼마나 이골이 텃는지 탈북자 찾아놓고 1인당 3000원소개비를 달라고 하는 정도여?
당신 알고나 있어? 당신이 옛날 중국에서 거지처럼 얻어먹고 숨어다닐때의 중국이 아니여
탈북자 들을 움직이는 과정에 얼마나 돈이 드는지 모르지 .... 알려줄가 차를 한대 사던가 빌려서 움직이고 가는 도중식사도 그렇고 잠은 꼭 호텔에서 재워야해 그래야 안전하거든 당신의 어리석은 생각처럼 당신이 옛날 중국에서 빌어먹을때처럼 막 그저 아무거나 먹이고 아문데서나 재우면 돈이 적게 들겠지 그런곳이 바로 공안의 표적이 되는것이여 난 참고로 교회단체와 손잡고 탈북자들을 구출한 사람중의 한사람이여~~~~!
말만 앞서고 약삭빠르게 계산만 빠르고 뭘 모르고 허튼개소리만 치는 사람들 때문에 수많은 탈북자들이 한국오려고 해도 못오는거요
중국에서 어떻게든 한국으로 오려고 하는 탈북자들이 당신 부모나 당신 형제들이라고 생각해봐요 아마 당신은 지금처럼 이렇게 나올수있단말이요?
만약당신이 부모들을 데려오려고 브로커들과 상대한다면 당신의 그약삭바른 말재간과 계산으로 만 한다면 머리를 조아리고 두손발 삭삭 빌어도 못데려올걸....\\
당신하고 말장난 하기도 싫으니까 당신 리플달겠으면 달아봐
그리고 글을 쓰기전에 반드시 다시한번 읽어보고 다시한번 생각해보고쓰라고 당신이 뭐라고 리플달겠는지 내가 지금 도 알만하거든 당신같은 사람들의 리플은 꼭정해져있으니ㄱ까 더이상 나의 리플은 바라지마~!
쪽팔려서라도 ....남들도 보는 계시판에서 옳고 그름을 따지기도 싫어졌고
낼부터 특히 교통사고 주의하고 혹시 밤에 혼자다니지 마라 차에 치워죽거나 칼침맞아 죽을 수있으니....장난아니다. 너는 내가 꼭찾어간다. 명심해라.더이상 다른 말은 안한다. 네가 장담하는 인터넷보안이 널 지켜줄지 궁금하구나.리플도 달지말고 조금만 기다려라. 너도 리플달지마! 이싸이트도 답변글 올리는것을 금한단 소식도 있고 말장난 그만하고 .....
그럼 내가 널 용서하마 주둥이로만 애국자이고 탈북자를 위한 사람인것처럼 지금껏 드러운 리플달고 도 정의만을 웨치는 인간처럼 굴지말고 실천으로 옮겨봐라 너형제들까지 팔며 정의를 웨치지 말고 너 피줄이 아니고 생면부지의 탈북자들을 한번 도와줘보아라. 나도 너하고 말씨름 하기 싫으니까
너같이 양심없는 놈들때문에 이런사람들이 구출되지못한다고 생각해봐라
브로커짓하는 사람들도 잘못이 많은건 나도 안다. 그러나 브로커들이 있어서 한국에 입국한 탈북자가 많은거다. 브로커들이 한국에 입국시킨 탈북자수만하여도 수천명은 잘될거다.
아래 동아일보신문기사를 참고해보아라. 눈물나는 기사다. 이런사람들이 너보고 도와 달라고 하면 넌 아직 여유가 없어서 못도와주겠지 너처먹고 남은게 있어야 도와주겠지,, 브로커들은 영리적인 목적도 있겠지만 그래도 그들은 탈북자라면 모든위험무릅쓰고 돈을 투자한다.
실제로 브로커들이 지금현재 중국공안에 잡혀서 옥살이를 하는사람들도 많다. 동아일보] “4월 6일에 조선대사관 사람들이 왔습니다. …욕하고 소리치고 당의 배려가 어떻다느니 하면서… 그 잘난 당의 배려 전 안 받을 겁니다. 조선으로 간다면 전 자살할 겁니다….” “조선에 끌려가기 전에 지옥 가든 천당 가든 죽을 겁니다. 조선에 가도 죽는 건 마찬가진데요 뭐.” 세 명의 탈북 청소년이 북한으로의 압송을 두려워하며 쓴 편지의 일부다.
최향(14·여) 최혁(12) 남매와 최향미(17) 양, 이 세 사람은 지난해 11월 중국에서 태국으로 가기 위해 메콩 강을 건너 라오스 국경을 넘다 붙잡혀 3개월 형을 선고받고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근교의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일본 도쿄(東京)에 본부를 두고 있는 ‘북조선난민 구원기금(北朝鮮難民 救援基金)’은 10일 미 국무부와 제이 레프코위츠 대북 인권특사,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에 “미성년자인 세 북한 출신 고아가 북한으로 압송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오후 대책회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 라오스에서 세 청소년을 면담한 이 단체의 가토 히로시(加藤博) 소장은 11일 본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들의 탈북 경위와 근황을 전했다.
최향, 최혁 남매는 함경도 회령 출신으로 1999년 어머니가 기아로 숨지자 친척집을 전전하다 2002년 다른 고아들과 함께 탈북했다. 함경도 무산 출신인 최향미 양은 식량난을 견디다 못해 홀어머니와 2001년 탈북했으나 어머니는 인신매매범에게 걸려 중국 남자한테 팔려갔고 남동생도 잃어버렸다.
라오스 밀입국 죄로 선고받은 3개월 형은 2월 말로 복역 기간이 끝났다. 일부 관리는 “한 명에 1000달러씩을 주면 풀어 주겠다”며 돈을 요구하고 있다고 이 단체 관계자는 전했다.
6일엔 북한 영사가 라오스 내무부 관리와 함께 이들을 면담했다. 가토 소장은 “현지에서 활동하는 사람의 보고에 따르면 영사에게 호된 꾸지람을 들은 아이들이 곧 북송될까 봐 충격과 공포에 휩싸여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청소년들은 6, 7일 쓴 편지에서 “조선대사관에서 우리를 심문할 때 너무 무섭고 떨렸지만 악밖에 안 남아서 ‘난 한국사람이다. (북한은) 다 잊어버렸다’고 막 말했다”며 “제발 조선만 가지 않게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국내 탈북자들에 따르면 북-중 국경지대에서는 최향, 최혁 남매처럼 10세 안팎의 아이들끼리만 탈북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한다.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검문검색과 감시가 심하지 않아 몇 명씩 무리를 지어 국경 인근을 떠돌다 중국 땅으로 넘어온다는 것이다.
[동아일보] “4월 6일에 조선대사관 사람들이 왔습니다. …욕하고 소리치고 당의 배려가 어떻다느니 하면서… 그 잘난 당의 배려 전 안 받을 겁니다. 조선으로 간다면 전 자살할 겁니다….” “조선에 끌려가기 전에 지옥 가든 천당 가든 죽을 겁니다. 조선에 가도 죽는 건 마찬가진데요 뭐.” 세 명의 탈북 청소년이 북한으로의 압송을 두려워하며 쓴 편지의 일부다.
최향(14·여) 최혁(12) 남매와 최향미(17) 양, 이 세 사람은 지난해 11월 중국에서 태국으로 가기 위해 메콩 강을 건너 라오스 국경을 넘다 붙잡혀 3개월 형을 선고받고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근교의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일본 도쿄(東京)에 본부를 두고 있는 ‘북조선난민 구원기금(北朝鮮難民 救援基金)’은 10일 미 국무부와 제이 레프코위츠 대북 인권특사,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에 “미성년자인 세 북한 출신 고아가 북한으로 압송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오후 대책회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 라오스에서 세 청소년을 면담한 이 단체의 가토 히로시(加藤博) 소장은 11일 본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들의 탈북 경위와 근황을 전했다.
최향, 최혁 남매는 함경도 회령 출신으로 1999년 어머니가 기아로 숨지자 친척집을 전전하다 2002년 다른 고아들과 함께 탈북했다. 함경도 무산 출신인 최향미 양은 식량난을 견디다 못해 홀어머니와 2001년 탈북했으나 어머니는 인신매매범에게 걸려 중국 남자한테 팔려갔고 남동생도 잃어버렸다.
라오스 밀입국 죄로 선고받은 3개월 형은 2월 말로 복역 기간이 끝났다. 일부 관리는 “한 명에 1000달러씩을 주면 풀어 주겠다”며 돈을 요구하고 있다고 이 단체 관계자는 전했다.
6일엔 북한 영사가 라오스 내무부 관리와 함께 이들을 면담했다. 가토 소장은 “현지에서 활동하는 사람의 보고에 따르면 영사에게 호된 꾸지람을 들은 아이들이 곧 북송될까 봐 충격과 공포에 휩싸여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청소년들은 6, 7일 쓴 편지에서 “조선대사관에서 우리를 심문할 때 너무 무섭고 떨렸지만 악밖에 안 남아서 ‘난 한국사람이다. (북한은) 다 잊어버렸다’고 막 말했다”며 “제발 조선만 가지 않게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국내 탈북자들에 따르면 북-중 국경지대에서는 최향, 최혁 남매처럼 10세 안팎의 아이들끼리만 탈북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한다.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검문검색과 감시가 심하지 않아 몇 명씩 무리를 지어 국경 인근을 떠돌다 중국 땅으로 넘어온다는 것이다.
PC 방에 앉아서 전문 이런짓 하냐?
개같은 놈들아 당장 꺼져라.
늬들이 올리는 글 더러워 보지 않는다.
좋은 글도 ,나쁜글도 싫으니 늬 들의 주둥아리이 바로건사나 해라
더러운 개자식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