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본 진보? 혹은 좌파들의 허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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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이 자주 주장하는것 중에 하나가 일제청산?이라는 것이 있읍니다. 여기에 대해서 제가 찾아본 자료중에 이런것들이 있군요. 북의 김일성이 구성한 내각 과 남쪽의 그것을 비교한겁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수상 金日成, 부수상(외무상 겸임) 朴憲永(처형), 부수상(산업상 겸임) 金策, 부수상 洪命熹, 내무상 朴一禹(숙청), 민족보위상 崔庸健, 재정상 崔昌益(처형), 사법상 李承燁(처형), 상업상 張時雨(처형), 교통상 朱寧夏(처형), 노동상 許成澤(처형), 국가검열상 金元鳳, 도시 경영상 李鏞, 교육상 白南雲, 문화선전상 許貞淑, 농림상 朴文圭, 보건상 李炳南, 보위성부상 김무정(처형), 최고회의 의장許憲, 최고회의 상임위원장 金枓奉(숙청). 이상 20명 중 10명이 사형되거나 정치범 수용소에서 사라졌다. 非命橫死 내각인 셈이다. 2. 대한민국 초대 내각을 본다. 대통령 李承晩(상해임시정부 초대 대통령), 부통령 李始榮(임시정부 재무총장), 국회의장 申翼熙(임시정부 내무총장), 대법원장 金炳魯(抗日변호사), 국무총리 李範奭(광복군 참모장), 외무장관 張澤相(청구구락부 사건으로 투옥), 내무장관 尹致暎(흥업구락부 사건으로 투옥), 재무장관 金度演(2·8독립선언 투옥), 법부장관 李仁(抗日 변호사), 국방장관 李範奭 겸임, 문교장관 安浩相(철학교수), 농림장관 曺奉岩(공산당 간부·사형), 상공장관 任永信(독립운동, 교육가), 사회장관 錢鎭漢(抗日 노동운동가), 교통장관 閔熙植(철도교통 전문가), 체신장관 尹錫龜(교육 사회운동가), 무임소 장관 李靑天(광복군 총사령관), 무임소 장관 李允榮(抗日 기독교 목사), 국회부의장 金東元(수양동우회 사건으로 투옥), 국회부의장 金若水(사회주의 독립운동).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덧붙여 말하면,김일성이 만든 내각에 친일파들이 많았어요. 김일성이 무슨 일본제국주의에 반대해서 친일파들을 숙청한게 아니고,나중에 자신의 독재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숙청한겁니다. 또한 한국정치 내부에서 스스로를 진보라고 칭하고 친일파청산을 부르짓는 과거 집권세력들........ 이사람들의 정치적뿌리를 따라가면,독립운동했던 사람들과 인연이 적어요. 이승만의 토지개혁조치에 일제시대때도 지킨 자신의 기득권을 유지하지 못하게됀데 대한 반발로 만들어진 지주들이 대부분인 정치집단이지요. 이승만이 하야하고 얼떨결에 대통령이됀 윤보선의 집이 아직도 서울사대문 안에 있는걸로 압니다.서울사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일제시대에 서울에서 그런 어마어마한 집을 유지하던 사람이 일본제국주의자들을 어떻게 대했을까요? 지난 10년간 일제청산을 외치던 집권당의 당대표가 만주에서 일본순사 앞잡이 아들이고,대변인이 구한말 대표적인 탐관오리인 고부군수 조병갑 손녀고 국회에서 일제청산위원장이자 독립군손녀라고 떠들어데던 한국회의원은 알고보니 일제의 특무였던건 우연이 아닙니다. 일제청산하자는 현실정치인들 알고보면 자기를 청산해달라고 조르고 다닌 꼴이죠. 살표보면 그치들 그렇고 그래요. 그애비에 그자식이라고나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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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의 김희선 전국회의원은 자신이 아니라,그 아버지가 만주에서 일본경찰특무였읍니다.
독립군손녀라고 울고불고 정의감의 불타는양 설치시다가 거짓말한것 뽀록나서 개망신 당했지만..............ㅡ,.ㅡ
저 역시 우리나라 자칭 '우파'들의 친일행적에 대해 비판적인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북의 경우를 언급하셨는데... 제 생각으로는 아주 뜬금 없습니다.
남한 내에서 우파로 둔갑해 있는 친일파를 말해야 할 자리에서 왠 북한의 얘기인지...
은근슬쩍 남한 내 좌파 = 종북주의자로 치환시키고 싶으신 건 아니겠죠?
아뭏든 굳이 북의 좌파에 대해 언급하셨으니 제 의견을 말씀 드립니다.
저는 북에 있는 좌파 인물이나 그 숙청과정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남, 북을 떠나 독재권력의 속성은 어느 정도 알기에, 그 과정은 눈에 선하군요.
남한과 비슷한 상황이었지 않았겠어요?
진정한 좌파의 가치를 지닌 인물이라도 권력에 위협이 되면 반동분자(적절한 용어를 모르겠습니다.^^)로 몰아 숙청했을 것이고, 자신의 권력 유지에 도움되는 이라면 친일경력 등 허물이 있더라도 잘 포장해서 사용했겠죠.
북의 자칭 '좌파'가 '진정한 좌파'로 보이십니까?
저들 역시 좌파를 앞세운 독재세력일 뿐입니다.
어떤 이가 북한에서는 친일파 청산이 이루어졌다고 주장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혹 그것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그 모든 과정이 독재를 위한 수순이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언급 자체가 쓸데없는 짓입니다.
그러므로 '친일파 청산'을 언급하는 부분에서 북의 경우를 언급하는 것은, 별로 적절치 못한 비교 같습니다.
노란우산님께서 말씀하고자 하는 내용은 정확히 무엇인지요?
남, 북한 모두 좌, 우 가릴 것 없이 친일파는 중용되었다. 그러니 굳이 문제 삼을 이유가 없다라는 건가요?
아니면,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도 현실이 이러니 그냥 인정하자라는 건가요?
우파를 자처하는 인물 중에 친일파가 있듯, 좌파를 자처하는 인물 중에도 친일파가 있었겠죠. 반대로 이념과 관계없이 독립투사와 민족주의자들이 있었을 것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남한에서 소위 '우파를 사칭한 친일파'가 문제가 되는 것은 비극적 역사의 과정을 통해 자칭, 타칭 '좌파'는 다 죽었어야 했으니, 남아 있다고 해도 아주 소수에 불과하고, 결국 남한 내에 남은 친일파는 '우파로 변신해 반공을 외치는 친일파'밖에 남지 않겠죠.
이건 아주 상식적 수준의 추리만으로 알 수 있는 내용이고, 더욱이 단순한 추론이 아닌 사실이라는 걸 노란우산님께서도 모르지는 않으실 겁니다.
실제로 남한 내 정치, 경제, 문화, 학계 등 모든 분야를 총망라한 유명인사들 중 친일파와 그 후손을 나열해 본다면 어떨까요?
물론 그 중에는 노란우산님께서 언급하신 (정치적 성향이 좌파적인지는 차치하더라도) 열린우리당의 김희선 전의원의 경우도 있겠지만, 한나라당이나 소위 '우파세력'에 훨씬 많지 않을까요?
이건 당연하겠죠?
(원하신다면 주~~~욱 나열해 드릴 용의도 있습니다. 날샐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저는 좌, 우를 가려 '친일파 청산'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럴 필요도 없고요. 친일파 청산에 좌, 우가 어디 있나요? 친일파면 어떤 색깔로 포장했건 친일파일 뿐이죠.
중요한 것은,
과거 우리가 나라를 잃고 다시 되찾는 과정에서 자행된 수많은 매국행위에 대해 올바른 단죄를 하지 못했다는 것.
그 때문에 매국행위를 한 사람들이 광복 이후에도 여전히 부와 권력을 쥐게 됨으로서,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이 심각하게 훼손되었고, 후손들에게도 '유사시엔 매국해도 괜찮다? 또는, 괜히 나라를 위해 나서봤자 자기만 손해?' 라는, 국가정신에 대단히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는 것.
해방 직후 뿐만 아닌 지금에도 여전히 대를 이어 사회 지도층을 형성하고 있는 친일파 후손들이, 매국행위를 한 선조의 더러운 행위를 정당화, 합리화하려는 노력을, 그 힘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조직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친일파를 청산하지 못함으로 해서, 생기는 불필요한 갈등과 충돌 등의 사회적 비용과 훼손된 국가 정신을 감안한다면 지금이라도 서둘러 성의있는 친일파 청산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이루어야 합니다.
물론, 해방 직후에 친일파 청산이 일사분란하게 이루어졌다면 참 좋았겠지만, 그러지 못했고 지금은 참 오랜 시간이 흐른 뒤입니다.
그러므로 과거라면 단행했을 '참수'등의 방법은 이젠 불가능하고 바람직하지도 않습니다. 좀 더 온건하지만 정신적으로는 추상같은 조치가 필요합니다.
어떤 방법이 되었건, 중요한 것은 과거 친일파에 의해 훼손된 분들의 명예 회복, 친일행적과 인물에 대한 정확한 규명과 공개, 친일파 후손들의 진정한 반성이 담보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만 우리는 또다른 미래를 기약할 수 있습니다.
과거의 경우를 보면, 반 친일 색깔이 강한 정권이 들어설 때, 친일을 대변하는 세력들은 이런 말을 합니다.
"과거에 연연해서는 미래를 볼 수 없다"
"이젠 미래를 바라보며 화합하고 용서해야 할 때다"
이거 어디서 많이 듣던 멘트 아닌가요? 익숙하죠?
바로 과거 반성을 요구하는 우리에게 일본 우익애들이 하는 소리입니다.
이들의 말은 일면 그럴 듯해 보이지만, 가장 치명적인 오류가 있습니다. 바로 '잘못한 이의 진정한 반성'이 없다는 겁니다.
용서도 진정한 반성이 전제되어야만 용서할 수 있는 겁니다.
신도 성인도 아닌, 우리가 무슨 수로 반성도 하지 않는 사람을 용서할 수 있겠습니까. 그렇죠?
저는 아직도 우리나라의 수많은 친일파와 그 후손들이 난 척 떠들어 대고 호령하는 모습은 봤어도 눈물 흘리며 반성하는 모습은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아니, 요즘 들어서는 오히려 적반하장격으로 '일제의 식민지가 우리에게는 축복이었다''과거 친일은 불가피한 면이 있었다'는 소리를 버젓이 해대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친일세력의 뻔뻔함이 밉지만, 저들에게만 그 허물을 탓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가장 큰 잘못은 바로 저를 포함한 우리 국민들에게 있습니다.
이들이 이렇게 과거를 반성할 줄 모르고 오히려 과거의 부끄러운 행위를 근대화, 건국의 공로 등으로 포장하려는 몰염치한 행위를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우리 선량한 국민들의 무지와 무관심, 진실을 직시할 줄 모르는 편견 때문입니다.
국민의 각성 만이 대한민국의 진정한 우파가 부활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이라 믿습니다. 그 날이 어서 오길 바랍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친일청산 못한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친일이다 아니다를 어떤 기준으로 판단할 건가요
지금 그것을 증명할 자료가 있나요
그렇게 친일 청산 부르짓는 TheSandman님의 할아버지와 그 친척분들이 매국노가 아니었다고 무었으로 증명할 수 있나요
만일 순수 우리힘으로 해방이 되었다면 친일청산의 기회가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미국과 소련의 의해 해방이 되었고 우리사회는 교육받은 지도층이 없었던 관계로 미군정에서는 일제시대 교육받은 사람들을 사회 지도층으로 활용했던 겁니다
그러다 보니 관련자료를 없앨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었겠지요
문제는 지금와서 그러한 일제시대 매국노의 행적을 밝힐 수 있는 자료가 부족하다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과거사 청산을 하겠다는 행위자체가 어떻게 보면 굉장히 위험한 발상일 수도 있고 불손한 정치세력에서 정치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기도 합니다
불확실하고 부족한 자료를 근거로 괜히 사회혼란 일으키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사회에서 우파는 친일파로 몰고 가는데 사실 좌파라로 하는 사람들의 조상들이 매국노가 더 많아요
김희선이 그랬고 초대 과거사 위원장 했던 누굽니까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그들의 할아버지가 우리 독립군 잡으러 다니던 일본 헌병대 악질 앞잡이로 밝혀졌잖아요
지금세대에서 누가 누굴 매국노로 밝히겠습니까
오히려 이러한 것을 이용하는 정치세력들이 근거없이 써 먹으려는 수법이지요
네 애비 에미나 욕해라.
국민을 모독하는자 역적아닌놈 못봤다.
지루하게 쓴글을 참고 보아주니 마지막엔 친일청산 잘못한게 국민의 죄라구??? 한심한인간... 그래두 무슨 개똥이론가랍시구 장장장문을 늘여 놓기는 ㅉㅉㅉㅉㅉㅉ
너는또 내가 막말한다고 흠집 잡고 늘어질것이지만 ... 자기 국민을 모독한자는 들어야 할말이다.
'친일청산을 못한 것이 우리 국민의 죄'라는 말씀이 아니라, 지금도 친일파의 후손들이 반성할 줄 모르고, 오히려 진실을 호도하려 하는 현실을 방치하는 것이 바로 우리 국민들의 잘못이라는 겁니다.
무슨 말씀인지 이해하셨나요?
다시 한번 설명 드리겠습니다.
과거 해방직후 친일청산을 하지 못한 부분은, 국민들에게 있어 불가항력적인 부분이 있었고, 십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친일파의 후손들이 반성할 줄 모르고, 큰소리치며 '사회의 지도층입네'하고 유세하며 다닐 수 있도록 만든 것, 그리고 반성은 커녕 되려 그들 조상의 잘못을 정당화, 합리화하려는 시도를 하고자 하는 맘까지 들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은, 우리의 잘못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막말하신 줄은 아시네요.
막말인 줄 아시면 하지 마세요. 그 누구도 막말할 줄 몰라서 안하는 거 아닙니다.^^
국회의원들만 탓할것도 아니고 국민들의 잘못입니다,
국민들이 국회의원들을 잘 선택하여 뽑앗다면 국희에 친일매국노 후손들이 들어갈수가 없엇을것 입니다,
국민들 한사람,한사람이 깨여 있엇다면 말입니다,
식민지 국가에서 해방되여 반세기가 넘엇는데 지금도 식민지의 허물을 깨끗이 씻어내지 못하였다는것은 국가적인 수치 입니다,
열린 우리당의 신기남 의장과 김희선의원은 친일매국노들에 대하여 심판하자고 하였지만 진실성이 없고 정치공방으로 몰아가려고 하니까 나쁜것 이였습니다,
자신들의 과거 경력은 요리 조리 숨기고 남을 허물내고,
그들이 오늘은 친일매국노 후예들을 청산하기 위한 노력은 안하고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친일매국노들을 청산하지 못하였다면 지금이라도 친일매국노들에 대한 분명한 언급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좌,우를 떠나서 국가의 존엄과 정체성을 지키기 위하여 친일매국노들에 대한 심판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왜놈순사앞잡이 하던 자의 딸이 국회의원이랍시고,'친일청산'을 주장하는데,상식을 가진사람이면 그 여자가 하는일에 의심을 품는건 당연한 것아닌가요?
순진한건가요? 아니면 그자들과 엮겨서 무슨 정치적의도를 가지고 계신가요?
당시 그 법령을 발의할때 제1야당의 대표가 박근혜씨였죠.다들 아시겠지만,그분의 아버지는 박정희대통령이구요.
그사람들은 겉으로는 역사의식이니 소명이니 떠들었지만,진짜목표는 박정희를 친일행위자로 몰아서 그딸인 박근혜씨의 정치적 영향력을 감소시킬려는 것이었어요.
바보 아닌다음에야,자기 소속정당의 대표를 상대당이 비열한 방법으로 공격하기 위한 법안에 찬성할 국회의원은 없겠죠.
그리고,식민지의 허물?을, 친일매국노후예 청산을 어떻게 하자는 겁니까?
신기남 의장,김희선 전의원 같은사람을 프랑스 나치청산할때처럼 발가벗겨서 몸에다 일장기 그려놓고 거리로 내몰아서 군중들에게 욕보이고 우리로 부터 격리시키면 돼는 겁니까?
박정희가 좌파 학자들이 주장하듯이 친일매국노였나요?
박정희가 만주국사관으로 임관됀 시기는 1944년이었어요.
또,당시 만주에는 무장독립세력이 존재하지도 않았고요.다 내륙으로 밀려난 상태였죠.또한,맞겨진 임무도 방첩활동하는 부대가 아닌,포병부대 장교였고요.
이 정도가지고 친일매국노로 몰아갈것같으면,저를 포함한 여기 이글보고 계시는 분들 대부분이 친일매국노의 후예가 됄겁니다.
저는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남한의 경제적 성장과 국민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줬다는 면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공을 인정합니다.
반면에, 친일경력과 그 한계성으로 인한 친일파의 중용, 독재로 인한 자유민주주의의 후퇴는 명백한 과입니다.
'공'이 많다고 해서 '과'가 덮히는 것이 아니며, '과'가 많다고해서 '공'마저도 없는 것으로 쳐서는 안됩니다. 그냥 그대로 사실로 인정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이지요.
박정희 대통령의 친일 경력은 '사실'입니다.
그러니, 그것은 없는 셈 치는 우를 범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친일 청산방법을 어떻게 하자는 거냐 반문하셨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이미 위에 긴 댓글로 언급했습니다. 제대로 읽으셨다면 이런 불필요한 중복은 피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군요.
다시 한번 간단하게 말하자면,
친일청산을 해방 당시에 했다면 (친일의 경중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이상하게님께서 말씀하신 바처럼 발가벗겨 욕보이는 정도가 아니라 참수를 시켜도 모자를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러니 최소한 친일인사들의 매국행위에 대한 정확한 기술과 공개로, 매국행위가 비록 당시엔 개인적 영화를 줄 수 있을지 모르나, 결국 역사적인 오명을 남기게 됨을 보여줘야 할 겁니다.
다시는 이런 치욕스런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후세에게 교훈을 주는 것이죠.
이건, 사실을 사실로 밝히는 것일 뿐, 그 어떤 물리력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것조차도 할 수 없다면 그건 너무 양심이 없는 것이죠.
당시, 분명히 기억합니다만, 친일청산법에 대한 국민 여론 지지도는 80%를 상회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민의를 반영한다는 국회에서는 아이러니하게도 압도적 차이로 부결되었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친일'과 '부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는 통상적으로 '친일'이라는 말을 쓰지만, 실제로 우리가 '친일파'라는 말을 쓸 때는 좀 더 좁은 의미로 쓰이는 '부일파'를 의미합니다.
'친일'과 '부일'의 차이는 이렇습니다.
'친일'은 당시 일제의 통치력이 지배하고 있던 시절이란 걸 감안한 '생존을 위한 일제에 대한 최소한의 복종 또는 협조행위'까지 포함한 광의의 표현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일제에 의해 강요된 창씨개명, 신사참배, 일본어 사용 등을 포함할 수 있겠죠.
반면, '부일'은 생존을 넘어선 개인의 영달을 위해 일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매국행위를 말합니다.
예를 든다면, 일제 검사의 서리로서 독립군 색출에 앞장선다든지, 언론 매체 등을 통해 일왕에 대한 충성과 학도병 지원 등을 독려한다든지 하는 악질적 행위죠.
실제로 친일파들은 생존을 위한 강요된 친일행위에 은근히 자신들의 파렴치한 행위를 묻어 가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엄격히 구별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상하게님의 말씀처럼 우리 국민 대부분이 친일매국노의 후예라는 말은 재고의 가치도 없는 억지입니다.
일제시대 일왕에게 충성맹세 없이 대학간 사람있나요
대학가기 위해 마음에 없더라도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그 당시를 이해하지 않고는 이야기가 안되겠지요
일반 서민도 끌려나와 일왕에게 절하던 시절이잖아요
왜 그런 사실이 박대통령에게만 적용되어야 하나요
그래도 박정희대통령은 이민족을 살린 영웅이며
대한민국을 세계열강과 어깨를 나눌 수 있게 만든 사람입니다
그런식으로 매도하면 우리나라는 영웅은 없고 모두 나쁜사람들만 있는 곳이 됩니다
왜그리 삐뚤어진 심성으로 살아가려 합니까
그것도 일본놈 앞잡이하던 자들의 아들,딸이 주도 하는 가운데 말입니까?그런자들을 '일제청산'하는데 앞장서게한 정당,정치세력을 믿고 말입니까?
매국노 후예들이 조상땅찾겠다고 나서는게 간간히 보이지만,재판으로 갔을때 법적인 권리행사를 제대로 못하도록 한걸로 압니다.
또,일제앞잡이 했던사람의 자손은 대놓고 남들에게 그걸 말하고 다니지 않아요.
오히려 사돈의 팔촌이라도 독립군조상이 있으면 자랑을 하고 다니는게 정상이죠.
학교에서 일본제국주의가 우리민족에게 어떤짓을 했는지 가르키고 있고.
연좌제가 없는 한국사회에서 더이상 뭘 어떻게 해야하는가요?
그럼, 일제청산을 '한나라당'이 할 것 같은가요?
친일파 1, 2명 섞여 있는 열린우리당 혹은 민주당은 믿을 수 없는데, 친일파 후손이 넘쳐나는 한나라당은 믿을 수 있다는 믿음은 어디서 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매국노의 땅 찾기요?
물론 패소한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 승소로 되찾아 간 경우도 있었고 그 중엔 현 한나라당 나경원의원이 판사 시절 승소 판결을 내린 경우도 있는 걸로 압니다.
(필요하다면 자료 찾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뉴라이트를 중심으로 학교에서 '일제 식민지가 우리에게 나쁜 점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 덕에 근대화를 이룬 점도 있다(소위, 일본 극우가 주장하는 식민지근대화론과 동일합니다.)는 내용이 담긴 교과서로 공부하도록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것은 모르시나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대표적인 우익 민족주의자인 김구선생님을 '오사마 빈라덴과 다를 바 없는 테러리스트'라 주장하는 사람들이 교육부 지원 하에 학교에 특강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상황이 이럴진대, 위에님께서는 아직도 낡은 정파싸움이나 따지고 계시군요. 참 답답합니다.
첫째,여기는 '탈북자동호회'싸이트 입니다.
한국정치와 한국현대사의 시시콜콜한 부분에대해 다소 어두울수 있는 우리 탈북동포들에게 '친일청산'이라는것이 어떤 정치적 의미를 담고 있는지 제 생각을 알기쉽게 설명해 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둘째로,의심?하셨던 것과 같이,햇볕론자나, (진보연대를 제외한) 현실에 존재하는 좌파단체들이 북의 김정일과 친하게 지내는 그들의 행동을 정당화하고, 우파나 우파지지세력들을 공격할때 가장 많이 쓰는 '수법'으로서의 '친일파청산'에 대해서 알려주고 싶었고요.
학창시절에 혹이런말 들어보시지 않으셨읍니까?
"해방이후 북한은 김일성이 일제청산을 하고 자주적인 나라를 만들었는데,한국은 친일파를 이승만이 놔두고 청산하지 않았다,그래서,자주적인 나라를 만들지 못했다"
본문에 제가 제시한 자료들이 사실이라면,명백하게 이들은 정치적 이익을 위해 사실관계를 외곡한 것으로 불수있죠.
또,샌드님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한국인들에게 이런 화두를 꺼내서 재미를 많이 봤기때문인지,여기서도 그런걸 써먹을려는게 보이구요.
지금에 와서 인적청산은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일제시대때의 여러가지 일들을 사실대로 정확하게 공부하고, 다시는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현실을 돌아보고,교훈을 얻어서 우리후손들에게 바르게 가르쳐 주자는 의미의 일제청산이라면 저또한 반대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만약 현실정치에서 샌드님이 '우파를 가장한 친일파들'의 인적청산을 주장하신다면....
아마도,샌드님께서 생각하시는 정파나 정당이 아니라,제 생각엔 현재 제1 야당인 민주당이 아닐까?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일제시대때 일본인에게 아부해서 절대다수 우리민족의 고통을 외면한사람들,해방이후 그들의 기득권을 지키기위해 만든정당,그들이 주도하는 정당의 정치적 유산을 물려받은 과거 열린우리당,지금 민주당이 논리적으로 한다면 단연 청산 일순위 아니겠는지요?
===> 바로 이것이 국회에서 한나라당 중심으로 부결된 '친일파 진상규명법'의 내용입니다.
인적청산이요? 지금에서야 해서도 안되겠지만,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일제시대때 일본인에게 아부해서 절대다수 우리민족의 고통을 외면한사람들,해방이후 그들의 기득권을 지키기위해 만든정당,그들이 주도하는 정당의 정치적 유산을 물려받은 과거 열린우리당,지금 민주당이 논리적으로 한다면 단연 청산 일순위 아니겠는지요?'
===> 어느 나라에 살다 오셨습니까?
해방 후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만든 정당의 정치적 유산을 물려받은 것이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이라고요?
해방후 수 십년간 정권 한번 제대로 못 잡아 본 정당에게 기득권을 운운한다면, 수십년간 절대 권력을 누려왔던 당은 기득권이 아닌 무엇을 갖고 있었을까요?
일부러 억지논리를 만드시는 것 같지는 않은데...정말로 그리 생각하고 그것이 논리적이라 생각하신다니 믿기지도 않고...
참 여러모로 할 말을 잃게 하십니다.
반민족자 청산 반대를 외침으로서
반민족자의 정치적,경제적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수작이 너무 빤이 보이는데도
그런 반민족자가 빠져나갈 구멍 마련해주는데 혈안이 되어서...
누가 말했더라 "우익이란 인간들이 하는짓마다 반민족적인지"
하기사 김희선 그년도 미친년이지
반민족자 후손으로서 반민족자 청산을 외치다니
다른 반민족자후손처럼 먼지론이나 외치면 되었을걸
전부 도둑놈인데
민족정기는 뭔 얼어죽을 민족정기
수단 방법 가리지말고
내하고 내새끼 잘먹고 잘살면 그만이지
반민족자 청산 하기 싫다면 하기 싫다고 말하면 되지
말만 꼬아서 짜증나게 만들고 있네
우익이 반민족적이다는 공격받았으면 그런 행동안하면 되지
무슨 말이 그렇게 많은지
그러면서도 반민족적 행동은 계속하고는 싶고
욕은 먹기 싫고, 도독놈 심보지
박그네문제도 그래
박정희가 일본군 장교가 되기위해 혈서까지 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있나
그런데 엉뚱하게 영향력감소 운운은 또 무슨 소리인지
그냥 반민족자 후손들이 멍청한 박그네 이용한거지
우리가 남이가 그러면서 말이야
그리고 인적청산은 뭔 말이야
자기가 분명 연좌제금지로 인적청산 불가능하다고 해놓고
반대의견 공격할땐 슬쩍 집어넣는 교묘함
하여튼 이 사람글은 짜증난다니까
틈만 주면 어떨게 해 볼려고 하니
사실,이정도인 줄은 몰랐어요.
그런가운데,탈북동포들에게 한국의 민주주의에 대해서 이리,저리 가르치려드는 여기오는 일부몰지각한 사람들이 더욱 한심하게 느껴지고요.
이사람들 과거 자기가 열열히 지지했던 정치세력이 무슨말을 하고 무슨행동을 했는지에 대해 불리한것은 깨끗이 잊어먹는 아주 희한한 제주를 가진듯 합니다.
내가 보기엔 이사람들은 이제 국민들에게 친일청산이라는 말은 부끄러워서라도 얘기 못할것 같은데,좌우를 떠나서,기타 이런거 저런거 떠나서 최소한의 염치라도 있는 사람들이라면,어떻게 아직도 저런 말을 뇌까리는지 모르겠읍니다.
김희선 의원 한사람뿐 이었읍니까?(개인적으로 이여자가 독립군손녀라고 구라까면서 설칠때 부터 사기군인거 알았어요.그 독립군이라는 분,멀기는 하지만 저희가문 어른이거든요)
앞에 본문에도 밝혔듯이,그당대표도 일본경찰의 앞잡이 아들입니다. 대변인은 구한말의 탐관오리로 명성이 자자했던 조병갑의 손녀이고요.
제가 지금 거짓말을 지어내서 하는 것입니까?
친일파나 그후손들이 우리사회의 기득권을 여전히 가지는 것이 싫으시다고요?
그렇다면,친일파후손으로 우리나라 최고학부를 나와서 집권당대표,대변인을 하는 사람이면,님 말데로 하면 제일 부당한 기득권을 행세했던 사람들 아닌가요?
이런사람들이 주도로 정치적인'일제청산'을 주장한 당,그리고 그지지자들 상식적으로 국민들에게 백배사죄해야 돼는거 아닌가요?
그런사람들이 주장하는 '일제청산'그런사람들을 열열히 지지하는 사람들의'일제청산'은 과연 무얼말하는 걸까요? 의심하고 순수하게 받아드리지 않는 일반국민들이 잘못한걸까요?
우리사회에 아직도 일제의 낡은 관습이나 혹은 거기서 오는 잘못됀 기득권이 있다면 타파하고 개선책을 제안하는것,있을 수있는 문제이기는 하지만,어떤이유에서건 정치적반대자의 제거 수단으로 사용하려 드는건 비겁하고 나쁜짓이고 민주주의는 더욱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그런걸 시도하다가 국민들 앞에 백일하에 들킨세력,그세력을 지지했던 사람들은 그런걸 제기할 자격없다고 생각하구요.
예를 들어, 어떤 모임이 있는데, 알고 보니 거기에 사기꾼이 한 놈 있었더라... 라고 해서 그 모임이 사기꾼 모임이라 할 수는 없는 겁니다. 물론, 태반이 사기꾼이었다거나, 이미 사기꾼인 것을 알고 있었다면 변명의 여지가 없겠지요.
이와같이 특정 의원 한 두명의 (숨겨져 왔던)허물이 밝혀졌다 해서, 아무런 사실관계를 몰랐던 특정당 전체를 매국노 정당이라 말하는 건 억지스럽습니다.
저는 오히려 이 경우, 사후 전개상황에 주목합니다.
그 친일파 후손 폭로 사태가 발생한 후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당시 한창 주가를 올리던 김희선 의원은 막대한 정치적 타격을 입어 당내 위치가 격하되었고, 많은 지지자들의 비난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즉, 부끄러운 줄은 안다는 것이고, 속마음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최소한 죄송스러워하는 시늉이라 한다는 것이죠.
그러나, 한나라당의 같은 경우는 어떻습니까?
어차피 세간에 널리 알려진 친일파 후손 의원들이 적지않게 포진되어 있으나 그때문에 당내에서 또는 지지자들로부터 정치적 타격을 받았다는 얘기는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모두들 감싸주기 바쁘죠.
사기꾼은 어디나 있을 수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문제는 사기꾼을 대하는 그 조직과 지지자들의 태도입니다.
반민조자후손은 오직 반민족청산의 움직임을
분쇄하기위해 행동해야합니까?
진짜 부끄러워해야 할 일은
일제청산을 방해하는 사람들이 아닐까요
어떻게 일제청산을 소리높인 사람들이 부끄러워해야 할 일입니까?
그리고 뭐가 정치적반대자 제거수단입니까
자신들 조상이 반민족자였다는것을 드러내는것이
정치적 반대자 제거 수단입니까
친절하게도 님이 그런수법을 적나라하게 까발려 보여주시니
감사하긴 한데(이럴때 보통 적반하장이란 말을 쓰지)
님이 한말 그대로 인용해드리죠(그런데 좀 웃기긴 하다)
"어떤이유에서건 정치적반대자의 제거 수단으로 사용하려 드는건
비겁하고 나쁜짓이고 민주주의는 더욱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반민족후손이 일제청산을 외치는건 찝찝하긴합니다
하지만 그런 이유로 일제청산을 멈추는건 말이 안되죠
누구 좋으라고요
좋아할 사람은 반민족후손과 그 지지자들밖에 없겠지만
그리고 김희선은 사기꾼이라는데는 동감입니다
왜 그런 인간이 일제청산이라는 대의에 낑겨서
반민족자후손과 그 지지자들이 좋아할 일을 만드는지
더더구나 독립군후손이라는 사칭까지 했으니
그런데 반민족자후손과 그 지지자분들 너무 좋아하더구만
하기사 일제청산이라는 대의에 큰흠집을 냈으니
시도때도 없이 인용하기도 하고 ....
이참에 대한민국국민으로서 말씀드리는데
정치인은 우리의 생각을 대리하는 사람입니다
일제청산이 우리의 생각이라면 정치인은 그 생각대로 움직이면 됩니다
그 과정에서 몇몇정치인이 부적합하면 배제하면 됩니다
그 몇몇 정치인때문에 친일청산이라는 대의가 패기된다면
좋아할 자가 과연 누구겠습니까
그리고 글 쓴 분도 일제청산을 지지하면
일제청산을 찬성하는 정치인을 지지하시면 됩니다
그 과정에서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정치인은 배제하시면 되고요
아 물론 일제청산을 반대하시면
일제청산을 반대하시는 정치인을 지지하셔도 되고요
일제청산이라는 대의에 흠집을 내서 패기하자는 의견을 제시하셔도 됩니다
덧붙여 일제청산을 찬성하시면서도
일제청산을 반대하는 정당이나 정치인을 지지하셔도 됩니다
일제청산을 흠집내서 패기하자는 주장을 하셔도 되고요
보통 대한민국 수구꼴똥들의 전형적인 전략이지만
하지만 어쩌겠어요.
대한민국의 정치적 능력이 이것밖에 안된는것을
이미 친일의 인적청산은 물건너 간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친일청산'이라 해봐야 어떤 물리적 제약도 줄 수 없죠.
지금 이 시점에서 정말 필요한 것은, 친일파와 그 후손들의 진정 절절한 반성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거 친일 행적을 낱낱히 밝히고 공개하는 것도 감수해야 겠죠.
바로 전후에 나치의 멍에를 벗기 위해 애쓰는 독일처럼 말입니다.
그러면 비로서 반성과 용서.... 화합이라는 멋진 결과물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게 비출 겁니다.
친일청산 당연히 하여야 합니다,청산과정에서 정치적목적으로 친일청산을 이용하는것은 반대를 한다는것 입니다,
그리고 여기가 각 정파들을 대변한 토론장이 아니기에 역사를 알리고 배우기 위한 토론으로 하였으면 좋겟습니다,
친일청산을 주장하던 사람들이 깨끗하고 좋은 마음에서 시작하였다면 그것을 누가 나쁘다고 하겠습니까?
앞에서는 좋은소리 혼자서 다하고 뒤에 구린것을 감추고 거짓말하고,!!!!
그런것을 보고 비열하고 파렴치한 자들이라 부르지요,
순수한 친일청산에 대하여 말할때 친일은 어느정도 계선까지 친일로 볼것인가? 현재 친일청산은 어떤 형식과 방법으로 하여야 할까?등에 대한 토론이 더 유익할것 같습니다,
친일청산이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되기에 반대한다고 하셨나요?
유산님의 말씀대로라면 그런 오해를 받지 않고 친일청산을 추진할 세력은 한나라당 밖에 없겠군요.
그럼, 여쭙겠습니다.
유산님 생각에 한나라당이 과연 친일청산을 하기 위한 의지가 있는 것처럼 보이시나요?
만약, 의지가 있다면, 그 의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할만한 정책 등이 있었습니까?
만약, 그런 정책이 없었다면, 그 이유는 무얼까요?
만약, 한나라당이 과거에서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친일청산을 위한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면, 유산님께서도 찬성하신다는 친일청산은 언제쯤 가능할까요?
아니, 먼 훗날이라도 가능하긴 할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쭙니다.
유산님, 정말 친일청산을 해야 한다는 것에 찬성하긴 하십니까?
댓글달린것을 보니 제가 예상한것 이상으로 이사람들 한심한 수준이군요.
여기 오는 자칭'진보'세력 여러분.
친일파후손도 친일청산을 주장해도 됀다?
그렇게 안한게 다 국민들 책임이다? 우리는 잘못없다?
이게 말이 됀다고 보십니까?
예를들어,5.18항쟁을 재조사하는데 있어서 전두환아들이 위원장이고 기타 조사위원들이 하나같이 하나회출신들의 아들,딸들이면 여러분들은 그런 위원회를 인정하고 그 활동에 동의할수 있읍니까?
저는 동의 할수가 없을거 같은데요?
친일파문제랑 그거랑은 다릅니까?뭐가 다릅니까?
여러분의 의견은 지금현재 한국사회에서 소수의견입니다.민주사회에서 다수에게 소수의견을 존중해 달라는 요구할 수있읍니다.그렇다면,여러분 보다 현재소수의견이라 할수있는 탈북자들 의견은 왜 존중하지 않습니까?
여기 '탈북자동지회'싸이트 맞는거죠? 그런데,탈북자여러분들의 진솔한 글,의견은 거의 없고 거의가 여러분의 악다구니 아니면 남신우류의 글들인거죠?
여러분의 주장을 반대하면 어찌됐건 '수구꼴통'이고 '조중동'인건가요?
어떻게 사회와 정치를 보는 수준이 그모양입니까?
남에게 가르치고 이래라 저래라 하지말고,스스로를 돌아보고 스스로를 변화시키세요,들
그리고 전두환아들도 5.18진상조사위원회 설치에 찬성해도 됩니다
자기 아버지가 잘못했다는것을 깨닫고
사실을 조사하는데 찬성하는게 안된다는 말입니니까
그 사람들은 반대만해야하는 겁니까
그러면 탈북자들은 북에서 개정일이에게 충성했으니
탈북자와 그 후손은 계속 개정일이에게 충성해야합니까
탈북자후손들은 남한에서 찍소리없이 살아야 합니까
탈북자후손은 어떤 의견도 표시할수 없습니까
어떤 의견을 표시하면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봐야 합니까
뭐 사실 찝찝하긴 하다는것은 인정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친일청산반대하는것 보다는 낫지요
그리고 위원장문제는 갑자기 왜 끄집어 내시는지
그렇게 논리적 비약을 하셔서라도
반민족자들을 옹호하고 싶으신가요
단순히 찬성하는 문제와 공직을 맡는 문제는 별개입니다
그리고 탈북자들의 의견도 존중은 받아야겟지요
그런데 그의견은 합리적이고 논리적이이야합니다
비합리적이고 비논리적인글이라도
탈북자의 글은 존중받아야한다는것은 아니겠지요
탈북자에게 시급한것은 존중받지 못한다고 불평을 터뜨리기보다
합리성과 논리성을 갖추도록 공부하는게 시급한것 같습니다
자기자신이 존중받을 사람이라는것을 증명하는것은 자신에게 달린겁니다
남이 그냥 해주지는 않지요(너무 상식적인 사항을 문제로 제기하시니....)
그리고 우리의 주장에 반대하는것이 수구꼴똥이 아니라
비합리적,비논리적으로 우기니까 그런소리를 듣는겁니다
글 쓰신분만 하더라도
친일청산에 찬성하면서
친일청산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논리에 휩싸여 다니니까
수수꼴똥이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친일청산 찬성하면
그 의견을 합리적으로 논리적으로 펼 생각을 해야되는데
오히려 친일청산을 반대하는 논리에만 치중하니
수구꼴똥이란 소리를 듣는겁니다
먼저 여기서 각 정파의 대변인 같은 주장은 하지 않고 순수한 토론으로 친일이란 무엇이며 그 기준을 어떻게 정할것인가?
오늘날 친일청산을 한다면 어떤 형식과과 방법으로 하였으면 좋을것인가?
하는 토론을 하였으면 좋을것 같다는 저의 의견에 마치 제가 한나라당 대변인인 것 처럼 저에게 질문을 하셨네요,
저는 북한에서 왔기에 남한에 대하여 잘 모르고 있으며 적어도 친일청산은 이루어져야 하는데 지금껏 제가 보아온 한국의 현실로는 쉽지는 않겠다는것 입니다,
최근에는 민주당에서 이명박정권이 들어서자 부터 엠비악법이라고 하면셔 떼거리를 쓰는것을 보면 솔직히 한나라의 정당이 어떻게 대안적이지 않고 저렇게 정략적인 반대를 하여도 속된 이름을 골라서 사용할까?하고 많이 실망하였습니다,
또한 친일청산을 주장하던 열린우리당 신기남의장과 김희선은 마치 애국의 열정은 자신들만 가지고 있는것 처럼 변장하면서 자기들 조상의 잘못된 과거는 숨기다 못해 거짓말까지 하여 가면서 상대방을 공격하는것을 보고 정말 실망하다 못해 저런 역사의 쓰레기들의 왜서 친일청산을 주장하고 있을까?하고 많이 의심하고 그들의 말이라면 혐오스럽게 생각 하였습니다,
그 열린우리당의 후신 민주당에서 지금 친일파 청산을 위한 그 어떤 방법과 절차에 대하여 일하고 있는지요?
인기몰이식이 아닌 이 나라의 발전을 위한 그 어떤 정책을 수립하고 꾸준히 하고 있는지?
그들이 말하는 친일청산은 당대표와 김희선 의원의 과거가 들어나면서 수면 아래로 잦아들었습니다,
그럼 이것을 어떻게 설명할것 입니까?
샌드맨님이나 정치적님을 민주당의 앞잡이,대변인으로 저는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여기서 정파를 대변한 토론이 아닌 순수한 토론으로 글을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국민의지지를 받아 정권을 획득하는겁니다
국민들이 친일청산을 원하면
정치인들은 그 뜻을 받들어 실행하면 됩니다
그러데 왜 안될까요
친일청산반대해도 정치인으로 당선되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국민을 졸로 보기때문입니다
국민을 졸로보기때문에 국민의 의사쯤은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 그러면 열우당이 일제청산을 시도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열우당의 역량부족이지요
반대자들을 설득하지 못한 책임은 있습니다
그러면 이 반대자들은 뭘까요
왜 국민의 뜻을 반대할까요
왜 국민 알기를 발가락사이에 낀 때처럼 생각할까요
왜 김희선이가 조상도 팔아먹가면서까지
국민의 지지를 얻기위해 온갖쇼를 할 동안에
왜 이들은 국민의 뜻을 개무시로 일관할까요
잘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답글을 달다 보니, 너무 길어져서 새로 글쓰기로 답글을 올렸습니다.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극히 일부지만 지역주의와 정치적인 목적으로 나누어놓은 좌우파 논리 그 논리에 놀아나는 한심한 일부 국민들...
좀 아쉬운 것, 노정권이 욕먹으면서 정권을 잃은 것은 특히 국민을 정권내내 계몽하고 가르치려 들었다는 것입니다... 마치 노인들은 투표하지 말고 집에 가만히 있으라란 말과 비슷한 맥락이죠
지금 욕먹고 있으니 몇년후엔 정권이 바뀌겠지요? 두고 봅시다
저는 언제 어디서도 열린우리당이 진보니, 좌파니 말한 적이 없습니다. 실제로 진보도, 좌파도 아니지요. 그렇다고 완벽한 보수도, 우파도 아닙니다.
솔직히 말하면 이념적으로 마구 뒤섞여 있는 짬뽕이고, 그냥 전체적으로 볼 땐, 우파나 보수의 이념이 좀 더 우세하죠.
아뭏든, 열린우리당을 진보나 좌파, 빨갱이라 몰라 붙이는 건, 자신들을 '보수'로 포장하고 싶은 정당과 정치인, 언론재벌의 농간이라 보면 정확할 겁니다.
글의 느낌을 보아, 으음님께서는 이른바 '진보주의자'이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는 '진보'나 '좌파'를 표방하는 분들께도 큰 섭섭함이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을 한나라당과 같은 자리에 놓고 '친일보수'라니요?
그건 좀 지나친 표현입니다.
좀 전에 위에도 언급한 바와 같은 이유로, 열린우리당이나 민주당은 이념적으로 선명하지 않고, 그 정책도 사실 한나라당과 별반 다를 바가 없습니다.
솔직히 한국 정치에서 동일한 이념과 정강, 정책을 통해 조직된 정당은 민노당이나 진보신당 밖에 없죠. 때문에 상대적으로 선명할 수 있고, 그것을 바탕으로 하는 정책적인 비판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으음님 말씀처럼 '얘나 쟤나 똑같은 놈들이야'라고 한다면, 그건 열린우리당이나 민주당 입장에서는 아주 억울할 겁니다.
이들이 왜 같은 정강, 정책 하에 조직될 수 없었을까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왜냐하면, 과거 한국정치 구도는 독재 VS 반독재 였으니까요.
즉, '반독재'의 의지만 가지고 있으면, 그가 어떤 이념 성향을 갖고 있던 뭉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흩어지면 죽고 말테니 말입니다.
이런 이유로 일찌기 유시민씨는 '열린우리당은 필연적으로 해체되어야 할 당이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죠. 한국 정치의 발전을 위해서는 같은 이념과 정강, 정책을 가진 진정한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의미였습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아직도 과거의 구도는 깨지지 않았고, 오히려 민주주의를 위한 정파를 초월한 연대의 필요성이 더욱 공고해졌습니다.
또하나, 과거 민주당이나 열린우리당의 집권이 없었다면, 지금의 민노당이나 진보신당은 존재할 수 없었습니다.
마치, 지금 개신교가 카톨릭이 없었다면 존재할 수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니, 건전한 정책 비판 등은 장려되어야 하나,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고통을 감내해가며 독재정권과 맞서 싸워 온 공로까지 깡그리 무시하면서 아주 쉽고 시니컬하게 매도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는 NL이 뭔지도 잘 모르고 관심도 없습니다.
으음님.
진보의 싹을 죽이려 노력한 이들이 참여정부와 그 인사, 지지자 들이라고 하셨나요? 또, 진보를 가장 혐오하고 비판하는 자들이라고요?
그리고 그것을 부정하기 어려울 거라고요?
저 자신이 참여정부 지지자로서, 또 그동안 재야에 묻혀있던 민노당의 국회 등원을 누구보다도 환영하고 기뻐했던 한 사람으로서 부정합니다.
솔직히, 저는 진보를 혐오하고 비판한다는 느낌, 알 것 같고, 일부 동의합니다.
제게 있어서도 소위 '좌파 또는 진보주의자'는 애증의 대상이니까요.
한편으로는 그동안 우리나라의 특수성으로 인해 억압받아왔지만, 민주주의 발전과 성숙이라는 과제를 위해서는 반드시 향후 더욱 더 큰 성장을 이룩해야 할 정치 세력으로 보기에, 어찌 보면 또다른 측면에서 동지적 입장으로 바라 보고자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들 스스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편협함과 엘리트 주의, 계몽주의에 큰 염증을 느낍니다.
제가 학창시절에 일체의 학생운동에 참여하지 않았던 것도 소위 운동권의 그런 모습이 싫었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제가 보기엔 현재까지도 '진보주의자'들은, 많은 양적, 질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예전의 운동권이 갖고 있던 그 치명적 단점을 고스란히 안고 있습니다.
때문에 자신의 가장 큰 지지세력이 되어야 할 사람들로부터도 온전한 지지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죠. 그러나, 이런 것조차도 인정하거나 자성하는 모습보다는 항상 외부에서 적을 찾고 있습니다.
갑자기 토론의 범위를 넓히시니, 당황스럽습니다.
으음님께서 말씀하시는 보수야당 지지자와 소위 '진보주의자'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와중에, 왠 갑자기 이명박 지지자가 나오는지...
이왕 언급하신 것이니, 그것에 대한 제 의견을 말씀 드립니다.
물론, 으음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이 전혀 터무니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경향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보수야당 지지자들과 이명박 지지자는 다르다는 겁니다.
'내가 보기엔 그 둘 간의 이념적 범위가 비슷하니까, 지지세력을 넓힐 수 있는 것 아니냐?'라고 하시지만, 사실 보수적이라는 성향이 비슷할 수는 있지만, 그 둘 사이의 간극은 보수야당지지자와 진보주의자가 다른 것 이상의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민주주의를 바라보는 시각이 전혀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으음님의 (비슷한 성향을 바탕으로한) 지지세력 확대 기회 운운은 별로 적절하지 못한 생각입니다.
즉, 자칭 보수우파가 민주주의에 대한 근본적인 생각을 스스로 깨닫고 바꾸지 않는 한 두 세력 간의 공감대 형성과 연대의식은 불가능합니다.
오히려 이런 면에서는 보수야당 지지자와 진보주의자간의 공통점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보수야당 지지자들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공공의 적'에 대항하기 위해, 진보세력과 일종의 연대나 동지의식이 가능하다고 느끼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수야당 지지자들이 진보주의자들에게 바라는 것은 '이념적 전향'따위가 아니라, 그냥 최소한의 서로에 대한 인정이며, 그것을 바탕으로하는 느슨한 연대의식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많은 진보주의자들은, 그 최소한의 인정조차 인색합니다. 그리고 서로 간에 차이를 가질 수 밖에 없는 이념적 잣대를 들어, 보수야당지지자와 '보수자칭세력'을 그게 그거인 녀석들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죠.
이념적인 부분이야 분명 다를 수 있고, 당연한 겁니다.
내 의견, 네 의견을 말하지만, 그것은 그저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것일 뿐, 그것을 통해 토론 상대를 내 의견에 동조하도록 강요하는 건 별로 가능하지도 않고 해서도 안됩니다.
내 의견을 받아들이든, 말든 그것은 토론 당사자의 몫이죠.
즉, 문제는 서로 간의 최소한의 인정을 하느냐 마느냐 입니다. 그런 면에서 소위 진보주의자들은 너무 인색하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더구나 민주주의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지금 이 시점을 고려한다면, 지금 진보주의자들이 보이는 선명성 경쟁 행태는 그들 스스로에게는 매우 정확하고 확고해 보일 수는 있겠지만, '민주주의'라는 대의명분으로 볼 때는 시대의 요구를 거스르는 치명적 패착입니다.
하지만 진보주의자와 보수주의자의 차이는 사회정의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 견해에 따라 갈리는것이기 때문에(물론 이경우에도 무지의 차이는 있을거라고 보지만 앞서 말한 예 보다는 훨씬 적을거라고 봅니다) 접점을 찾기가 훨씬 힘듭니다. 때문에 진보주의자들의 주장이 보수주의자들에게는 허황되어 보이는거겠죠. 사실 진보주의자와 보수야당 주의자는 토론이 되지 않을경우가 많습니다. 앞서 TheSandman님도 엔엘이나 피디의 다툼이나 사상에 관심이 없다고 하셨는데 그건 진보 전체에 관심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겁니다. 상대방이 백지상태인데다 호기심도 없고 그사상이 무익한거라고 결론을 짓고 있는데 토론이 이뤄질수가 없죠. 하지만 진보주의자들 대부분은 보수주의자들의 성향에 대해서 많이 알고 공부한 상태입니다. 우리사회에서 신자유주의를 가장 많이 공부한건 아마도 진보주의자들일 겁니다. 알아야 비판할수 있으니까요. 때문에 토론의 방향이 진보주의자들의 정책이 아닌 보수주의자들의 정책 비판으로 이어질수 밖에 없죠. 거기에 자유주의를 유일 선으로 알고 있는 분들과 토론이 될리 만무하고요. TheSandman 님과 같이 상식적인 보수야당 지지자분과도 토론이 이렇게 어려운데 일반 보수야당 지지자 분들과의 토론은 거의 보수에 대한 비판이 아니면 이뤄질수 가 없습니다.제가 이런글을 구구절절 남기는 이유는 진보에 대한 오해 때문입니다. 지지자가 되어야 할사람들에게 조차 지지를 이끌어 내지 못한다고 하셨는데 그건 이명박 지지자들이 진보주의자들에게 할말이죠. 보수야당 지지자 대부분이 재벌들은 아니지 않습니까? 자신의 포지션에 맞는 정당을 찾지 못한건 물론 진보정당에게도 책임이 있겠지만 생각해 보세요. ㅡ나는 니사상을 조금도 듣기싫어. 그러니 나에게 니사상을 알리지 말고 설득해봐ㅡ 라는 말과 다를바 없습니다. 진보주의자들에 대한 고민을 너무 가볍게 보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진보주의자들의 선민의식과 우월감은 대부분 무지한 엔엘들의 자신들의 무지를 감추기 위한 무기였었죠. 엔엘들의 패악과 선민의식은 대한민국 정당사상 엔엘이 가장 많이 모인 정당인 구 열우당 지지자(아니라면 죄송)가 할말은 아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