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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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가입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이북이 고향이래요. 우연하게 만났습니다. 아는사람의 아는사람을 통해서 소개받아서 그런데 서로 알아가기도 전에 브레이크가 걸렸습니다. 처음에 인상도 좋고 대화를 나눠보니 생각이 참신하고 영리하다는 느낌받았습니다. 그래서 사귀어보고싶었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저는 하루에 한번정도 전화로 서로 인삿말을 나누는 것으로 시작하고 싶었고 지속적으로 그런 편안한 스스럼 없는 사이로 이어가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첫번째 문제는 전화를 안받는 지 못받는 지 통화가 안돼서 전화가 핸드백 속에 있는지 못 들었는지 몰라서 몇 차례 더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번번히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문자로 하고 싶은말 보냈습니다. 문자로 보내는 칸이 너무 작아 몇자 적으면 꽉차서 하고싶은말 몇 마디 더 하려면 여러번 보내야 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그사람 소개시켜준사람말로는 전화받을 상황이 안되는데 자꾸만 집착하는 듯 보였나봐요 그래서 요즘은 전화 한통못하고 편지만 매일 매일 보내요 그것또한 거북스러울거라 여겨지는데 그렇게라도 아니하면 저는 아마 인연을 접어야 될 듯해서 마지만 한가닥 희망으로 그러고 있습니다. 그사람 모 학원에 다닌다고 했어요 자격증을 따야 한다더라구요. 그래서 학원끝나면 집으로 가서 공부아는 줄 만 알았어요 그런데 다시 생각하고 알아보니 끝나고 일하러 가나바요 그러니 일하러 가서 자꾸 전화질하고 그럼 신경쓰이고 불편했을 거는 빤한 일이었을 겁니다. 그것도 모르고 계속 그랬으니 지금 후회많이하고 미안해요. 그렇게 좋지 않은 분위기로 간간이 날라오는 문자 글은 거칠고 당혹스런 얘기들입니다. 반말은 이사롭고 거기다더해 욕까지합니다. 그런데 제가 특별히 잘 못한거는 없다고 보는데 다만 제딴엔 어떻게 든 잘 보이려고 만날수도 연락도 안돼서 학원을 물어물어 알아가지고 편지와 꽃을 보내게 됐어요 제가 챙피를 무릅쓰고 장미를 한바구니 들고 학원에 갔습니다. 오해가 있으면 용서하고 잘못있음 이해해달라고 하려고여 그런데 이미집에 갔더라구여 아쉬웠지만 놓고 왔어요 그리고 며칠전 월요일 또 꽃을 보냈어요 거금들이면서 그런데 거기서 돌아오는 말은 한마디로 말하자믄 '개 수 작 마 라' 이정도입니다. 그렇게 시간은가고 반감은 줄지 않고 점점악화일로에 있습니다. 우선 제가 무슨 잘못있나요 그리고 어떻게 처신해야하고 어떻게 그녀를 대해야 하는지 어떻게해야 그녀의 관심을 끌 수 있나요 부탁해요 꼭 가르쳐 주세요 감사합니다 .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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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맘에 드나봐요 맘에 들면 결심한데로 해보세요
꽃은 꺾고 사람은 쟁취하라 ,,고 말입니다 힘내시고 앞으로 전진,,
혹시 안될걸 자꾸 따라다니다 보면 헛수고 일수도 있잖아요
그러니 한번 단호하게 물어보세요
너무도 심성이 착하신분 같은데 그여자는 복도 많네요 ㅎㅎㅎ
한족남자들이 네편네한테 귀썀을 맞고도 찍소리 못하더구먼..
울 민족도 어째 여자한테 찍소리 못하는 시대가 오잼까?ㅠ.ㅠ
농담이 절반 섞긴 말로 방법 가리켜 드리겠는데.. 꽃대신 값진 보석반지 보내면 관심 확 끌수 있지 않을까요?ㅋㅋ
북한분이 억양이 좀 높아서 톤이 세게 난다는거 저도 앎니다. 그러나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환경적응력이 탁월하므로 상대나 저나 노력하면 쉽게 극복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사람이 왜 북한여자를 선택하느냐 하는것은 한국여자들에 대한 실망 때문입니다. 한국경제가 샴페인을 너무 일찍터트렸던것처럼 한국여자들 다는 아니겠지만 머리속에 편한것만 찾고 노력하지 않으려는 가치관 때문입니다.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는것은 이해되지만 정신이 녹슬면 행복은 일순간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북한사람은 목숨을 걸고 사선을 넘어온 강한 정신력을 가진 위대한 분들입니다. 그 정신에 경의를 표하는 동시에 그런 정신이 살아있다는 자체가 최대의 장점입니다. 사회를 안다는것은 사회에 적응하고 바꿔나가는것입니다. 처음부터 다른 환경과 조건에 무리없이 잘 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북한사람이 머리좋고 똑똑하다는건 이미 문화인류학에서 배웠습니다. 지금은 휴전선에 막혀 이 피가 교류가안되어 안타깝지만 우리 한민족의 우수성은 세계에서 유일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아득히 멀어만 보이지만 저희대에 통일이 될 듯 합니다. 아마 완전한 통일은 더디고 느려터지지만 경제문화의교류를 시작으로 물적 인적교류가 점점 더 활발하게 될것입니다. 그래서 머지않아 처가집도가고 장인장모도 만나고 이야기하는데 불편을 못 느낄 날이 머지 않았다는 긍정적인 면 때문입니다. 먼저 살아보고 싫증나면 그만두려는 그런 사람은 절대 아닙니다. 아니 그럴만한 위인이 못됩니다. 그걸 어떻게 증명하냐구 하시면 저도 방법은 딱히 떠오르지 않습니다만 그렇게는 절대로 아니한다는 저만의 인생철학이 있습니다. 오직 저하나 믿고 결혼해도 할텐데 의지할것은 저 뿐일텐데 제가 그런 배신때린다면 제가 이런 공론장에서 천명할 수 있겠습니까? 노파심에서 이자리에서 맹세합니다. 제 명예를걸고 절대 살아보고 아니면 말고 그런일 안하겠습니다.
정말 좋은 글과 관심 고맙습니다. 두 분 "그마음이 꽃보다"님과 "또순이님"두분말씀 명심하겠습니다. 그런데 가장큰 문제 그녀가 저를 싫다고 하는것입니다. 싫다면 그만 두면 되지않냐고 하시면 저도 깨갱입니다만, 평생 그런사람만난적없고 그런분 더 이상 시간이가도 못만날 것 같습니다. 도와주십시요
그분한테 연락되면 제 마음이 이런데 그분은 자기스타일아니라고 하면서 이러시니 저도 한국에서 써억 미남은 아니지만 인상좋다고 많이 들어왔는데 말입니다.
제마음을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얼마나 자격이 되느냐 생각많이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줗은 주말보내세요.
그런데 저를 멀리하게하기위해서 욕도하고 거짓말도하고 협박하고 그러는거 알아요. 아닐수도있다고생각들지모르지만 제가그님을 믿거든요.그런데 왜 그렇게 나오냐구 생각할지 모르지만서도요.그분이 지금 학원에다 아르바이트 일다니구 한국에 들어온지 일년 조금넘어서 아직 정신적인 안정이 덜돼서 모든게 불안할거구요. 또 한국남자들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반감하는정서가 기저에 깔려있기때문에 그러지않을까해요. 그게아니라면 저도 그렇게 못났다고 생각해본적없고 사람들이 사람좋다는 말 많이들었고 인상좋다는말도 자주들어요. 착하게 생겼다는 말도 물론듣구요. 그러나 모두에말했던것처럼. 무엇인가 이유는 모르지만 저에 대한 반정서분위기에서 어떤 말도 먹히지 않는다는걸 알기때문에 더이상 나가지를 못해요. 그건 힘으로되는일이아니에요. 민주주의는 한쪽의견이 옳다고해서 무조건밀어부치거나 다른족이 약하다고해서 무시하진않아요. 서로 절충해서 합리적인 대안을찾고 거기서다수의 의견을 따르는경우가 많아요. 노사간에도 그렇고 정치경제사회모든분야에서 그런경우가 많아서그래요. 제가 마음이 좀 여린거는 맞나바요. 그렇지만 제 마음과 이성의 문제는 시작부터 수월하지 않을거라 믿어요. 물론 성장환경과 가치관의 현격한차이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제가 먼저 좋아하고 더 좋아하고 그쪽 상대는 그런 생각이 아직 없나봐요. 그래서 그걸 이해하면 제가 이런 결정을 하게된 이유를 어느정도 이해하실줄 믿어요. 요기까지 설명드리고 다음에 더 부연할 일이 있으면 할게요. 아무튼 고맙습니다.'그마음이 꽃보다'님 그럼요만.
창피하지만 나도 학창시절에 당해봤슴다.
참 힘들더군요
그때는 세상이 캄캄했지만 지금은 뭐 아무일 없듯이 펀펀해 잘 삽니다 ㅋ
인연이 아니고 한쪽에서 일방적이면 성사돼도 행복할수 없을것 같슴다.
일찌감치 마음 버리고 새로운 인연 찾았음 합니다.
님이 좋아하는 그녀가 님의 진정한 인연인지 아니면 또 다른 인연이 님을 기다리고 있는지 모르잖아요
힘내세요
그게 현명한 대책입니다.
그 탈북녀 ...안됩니다.
세파에 시달릴대로 시달려 때가 많이 묻은 여자입니다.
이쯤해서 그만두셔요.
당신의 사랑이 비참해집니다.
솔직히 얘기하면 님의 접근 방식은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방법중 하나이고, 남자들이 가장 남자답다 생각하는 방법이예요..그렇게 여자 남자는 많이 다르거든요,,그래서 노력이 필요하기도 하구요,,여자들도 매달리는 남자 싫어하구요, 융통성 있고 재치있고 부드러운 남자를 더 선호합니다.. 제 보기엔 님 이미 100점 중에 90점은 깎아먹으신듯 하네요..요즘 남자들이 그러잖아요.. 열번찍어도 안넘어가는 나무 있다고... 무조건 찍기만 하니까 안넘어가는 겁니다. 그 여자분은 탈북자같은데, 다정다감하고 따뜻한, 자신을 배려할줄 아는 남자를 선호하지 않을까요?? 좋다고해서 밀어붙지기만 하진 마셨음 좋겠네요. 여자들은 냉정한 구석이 있어서 한번 싫으면 끝까지 싫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님자를 안붙혀서 반말로 오해하고 노여워 하시던 최성룡님 말임다ㅋㅋ
최성룡님은 현실에서도 진짜 그케 생각하고 사시는지요?ㅋ
댓글로도 참 잼있는 분이십니다.
호호ㅗㅗㅗ
우선은 북한에서 살아온 환경부터 아셔야 할것같습니다.
북한은 이성관의 대화가 여기남한처럼 자유롭고 애정적이지가 못해서 꽃을 선물한다거나 또는 문자로 사랑해를 연발한다던가 하는 그런문화에 습관되지못했죠..
그러니 당연히 거부감을 느낄수도 있을겁니다..
우선은 터프하게다가가 보세요..
북한은 아직도 터프한남자를 이상형으로 생각하는 여자분들이 많습니다..
강하지가 못하시더라도 그여자분을 만나실수있을때까진 강한척이라도 해보십시오..
그리고 북한여자앞에서 생활상의이야기나 친구같이 허물없는 대화를 오래 끌고 나가시면 말많은 남자로 오해받으실수도있으니 그것도 주의하시고요..
ㅋㅋㅋ...
잼있네요..
님을 보면서 가슴이 훈훈하고 맘이 맑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북한처녀와 남한 총각의 사랑이 현실로 많이 이루어져서 서로의 이해심을 더높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아셔야할것은 그냥 지금 사랑하는감정이 생기셨다고 해서 그를다이해하실수가 없으시다는것입니다.
앞으로 이해못할 일이 많이 생길수도있구요.
그때마다 그여자분이 살아온환경을 생각하시면서 이해해주시면 잘풀리라 믿습니다.
꼭사랑 이루세요...
먼곳에서
부끄러워 더이상 못 잇겠습니다. 오늘은 요기까지입니다. 그사람이름 Kim you na 입니다. 이름만큼이나 이쁜데 얼굴값합니다. 바보같이 헛똑똑이로요.
글쓴님의 마음 충분이 이해갑니다...한가지만 진심으로 부탁하고싶은것은 실망이 크고, 믿음이 무너지고 , 증오스럽더라도 그 여자 한명을 보고 탈북여자들 평가를 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세상은 무정한가봐요...이렇게 사랑하고 있는 남자를 떠나 어느만큼 잘 살려고 아픈말을 던지는지...물론 님이 지굿게 달라붙으니 떼버리고 싶어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무심하게 뱉는 말땜에 상처받고 벌을 받는 일이 주위에서 현실로 보여집니다.
우선은 그 여자가 이쁘고 똑똑하다는 님이 쓴 글을 보고 님이 마음의 선택을 잘 하셨으면 하는 바램이고...또 그 여자도 겉 모습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으로 사람을 감동시켰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amazon 님... 인연은 악으로 오는것이 아니니 정말 인연이라면 님의 맘 그 여자가 읽고도 남음이 있으련만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시고 그냥 스쳐지나간 한장의 추억으로 남기세요.
단,,, 절대 다른 탈북여자들을 같은 눈길로 보지 말아주시기를 다시한번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힘잃지 마시고 일어서세요... 인연은 꼭 다시 올거라는 희망을 버리지 마시고
열심히 사시기를 바랍니다.
한마디로.. 음 ..그 여성분은 아마존님과 인연이 없는듯 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라는 이유 하나때문에 자존심까지 버리며 못듣을 소리까지 다 들어준 그 맘이 너무 큰 상처를 받으신것 같군요..
저의 생각으로는 그 여성분이 현재 남친이 있거나, 아니면 님이 맘에 들지 않던지 둘중의 하나인것 같습니다
아무튼 둘중에 다~ 속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 여성분은 님의 짝이 되기에는 너무나 모자라는 부분이 많은것 같네요
설사 자기 맘에 들지 않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님을 떼여 내려고 한 방법이라고 해도 그 방법이 너무 4가지 없다고 보여지네요
정중히 거절할수도 있는데... 글읽는 제맘이 참 씁쓸합니다
어쨌던간에 한 사람때문에 다른 북한여성들까지도 같이 평가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내 인연이 아니여서 그랬구나 하고 훌훌 털어 버리시고 다른 사람 찾으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이쁜 사랑 만나세요.
님의 말늘 귀에담을 게요.
난 중국에서 살지만 북한동포들을 별루 접촉못해봤어요
예전에 그냥 한민족이고 고국이란 관념으로 북한이라면 귀를 좀 귀울이는 정도였슴다.
탈북자에 관심갖기는 탈북수기를 읽게 되면서 부터구요
첨엔 어릴때 본 북한사람들의 좋은 인상으로 탈북자분들을 생각했었는데 그분들에 대한 이런저런 말들을 듣고 기사들을 읽고나서 그것도 아니란 생각을 하였으며 열악하고 어려운 생존환경을 거쳤으니 사람이 변할수밖에 없었겠다는 생각이 전부였어요
근데 여기 탈북자동지회에 장기간 다니면서 푸른바다님,아침이슬님,해리맘님,스타트님,탈북자님..등 그외에도 많은 분들의 마음이 담긴 글들을 읽게 되였고 댓글도 종종 보게 되면서 생각이 바뀌여 지더군요
내 판단이 정확할진 모르겠지만 이분들 모두가 맘이 따뜻해 보였고 사리가 밝으신 분들 같았슴다.
물론 모든 탈북동포가 이분들 같은건 아니겠죠
한국인에 대해서도 그렇슴다..
어릴때부터 받은 교육과 중한수교초기 조선족들이 한국에 다녀오면서 한국인에 대한 나쁜 인상과 악설땜에 한국인들은 모두 거짓말쟁이고 가식적이고 냉혹한 사람들인가 했슴다 ㅋㅋ
근데 현실에서 몇분을 접촉해보고 인터넷에서 많은 대화도 해보니까 한국에도 나쁜사람이 많은것만큼 좋은분들도 많이 계신단걸 깨닫게 되였으며 대화로 느낀 그분들의 개성과 성격특점으로부터 같은 민족은 같은 민족이구나 하는 느낌도 받았슴다.
탈북자,조선족,한국인.. 전체를 상대해서 평가하는 시대는 이젠 지나가야 합니다.
왜 같은 민족끼리 편가르고 공격해야 합니까?
누구한테 당했으면 전체를 상대하기보담 그 개개인에 대해 자신의 불평불만을 터놓거나 받은것만큼 돌려줘야 하잖겠슴까..
내가 올린 댓글에 불만족이면 내 이름을 짚어 욕하거나 틀린점을 지적해줄것이지 조선족이 어떻다는둥 하면서 공격할땐 참 꼴불견스러웠슴다.
전 세계에 우리민족처럼 같은 종족끼리 인터넷에서 물고뜯는 일은 없을겁니다.
한족들은 대만과 정부성적으로 대립관계에 있다지만 민간상으론 대만동포들을 극진히 생각해주며 대만상인들에 한해서 우대정책도 아주 많슴다.
대륙한족과 대만인들이 우리민족처럼 이렇게 인터넷에서 싸우는 일은 근본 찾아볼수 없슴다.
북과 남으로 갈라져있다나니 이런 상황이 됐겠지만 ..
물론 이런 상황이 우리들 현실에선 아무렇지도 않고 우리들 생활에 아무런 영향도 안주지만 그 영향이 후대들한테도 미치겠구나 하고 생각하면 참으로 비애가 아닐수 없단 생각이 자주 듭니다.
울민족이 예전부터 민족심을 개개인의 이익관계와 동등한 위치,아니 좀 아래에 놓고라도 생각하는 민족이였다면 일본인이나 한족에 비해 더 강대해지지 않았겠나 생각도 해봅니다.
강대해졌더라면 신분 보장이 없이 각국을 정처없이 떠도는 불쌍한 북한동포들도 산생되지 않았을텐데 말임다...
쓰다나니 말이 길어졌고 포티(주제를 떠나)한거 같슴다..죄송 ㅋ
우선은 그여자분의 마음을 알수는없겠지만 혹시 일반적으로 겪는 그런 일로 님을 미워하지 않는가하는 그런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일전에 말씀드린것처럼 북한여성들은 개성적이고 표현적인 애정표현에습관되지못했습니다.
님께서 그여자분이 다니시는 학원이라든가.또는 집에 찿아가신경우,또주변의사람들이 그모습을보고 그여자분께 스트레스가될수있는 말을 퍼뜨렸을수도 있을수가있습니다.
여자분들께는 좀미안스러우나 좀질투스러운면이여자들한테있자나요..
그런스트레스를 받은경우 그에대한 분노가 님을 향할수도있습니다.
그리고 그여자분이 이미전에 남한 남자분을 만났다가 실패를 맛보았을때.
예를들면 사기를당했다거나 귀맛좋은 말에 속아 종당에는 배신을 당했을경우
남한남자들에대한 환멸감을 느낄수도 있구요..
참 안타깝습니다..
님의 사랑이 꼭이루어지게 기도할께요..
그리고 제메일 가르쳐드릴테니 연락주세요..
부디 깨끗한 사랑 이루시길..
세상의 사람은 옛말에 층층 만층 구만층이라는 말도 있듯이 별의별난 사람 다 있어요..
눈길을 보고 그사람의 마음을 읽어보는 사람,외면의 모습에 반하여 물불을 모르고 사랑에 뛰여드는사람,글에 감동받고 사랑을 의식하는 사람,,,수없이 많고 많다고 봅니다.
이렇게 많고 많은 애정표현에서 서로 마음과 마음이 맞아서 살게되는것이 인연인거 아닐까요?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서로의 장점만 눈에 보지말고 그사람의 보이지 않는 허물까지 사랑하게 될때라야 진정으로 상대를 사랑한다고 말할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세상은 공평하여 상처를 받은 사람에게는 기회가 주어지고 복이 오지만 상처를 준사람에게는 그 죄를 씻을 기회를 준다음 그 죄를 진심으로 빌고 깨웃치고... 한 다음에야 다른 기회를 준다고 봅니다.
그러니 님의 현재상황은 사랑으로 인하여 받지말아야 할 상처를 받았으니 님에겐 꼭 희망과 기회가 올거라고 믿습니다.
그다음 그 여인은 자기잘못을 느끼고 남에게 아픔을 다시 안줄때라만이 그에따른 기회와 행복이 뒷따를거라 봅니다.
꼭 힘내세요...그리고 열심이 사는모습과 이제는 이 게시판의 회원이 되셨으니 좋은일이 있으면 함께 기뻐하는것도 좋은것 같네요...-_-
서로 생각은 달라도 목표가 하나라면 그집안은 잘 되는 집안 그나라는 온젠가는 크게 될 거라 믿습니다. 지가 한 여인을 글케 좋아 했던 건 첫눈에 보아 외모각고 좋아했다면 맞고요. 내면을 볼 수 있었다면 보았겠죠 그러나 내면이란건 보여도 볼 수 없고 겉으로 보이는 언행을 보고 내면을 어림하는데 그 판단이 월매나 우매한지 지는 잘 알기 때문에 첫인상에 비중을 많이 둡니다. 그러나 중요한것은 내쪽이아니라 상대에 있다는걸 깊이 뉘우칩니다. 가만보니 요기 오신 님 들 내노랄만한 뚜렷한 식견과 경륜이 있으신 분들같아여 쭈욱 글 올라오는거 지켜봄서 내가 왜케 작아만 보이는 지요 지가 '도와주세요'했던것 처럼 이제 정말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지난번에는 그님과 오또케하면 잘 맺어 질 수 있을까 처방을 구했는데 하나같이 빌기만 빌었지 결국 소득없는 도움이됐고여 관심가져준 감사만 남겼어요. 그런데 인제 자꾸자꾸 시간이 지나가고 있고 빨리빨리 상처낫길바라면서 그 대 안 으로 새 친구 찾아야 할 듯 해요. 아픈만큼 상처도 깊지만 온제까지나 청승떠는거 지도못참지만 남보기도 비기싫어요. 그랴서 근데 쩜 도와주시면 좋을텐데 지도 나름대로 노력하것지만요. 십시일반하믄 우떨까 합니다. 이케 금빛같은 시간을 할애하셔서 글을 올려주시고 좋은말씀모아서 다시 일어나겠습니다.
미련해서 미련이 남은거겠죠?
바보같이 왜 이러는지 나도모르겠어요.
지우려고하면 할 수록 마음만 아파오네요.
어제 오늘 혼자 많은생각을 했습니다.
어제는 조촐하게 혼자 주말에만 찾아가는 호프집에가서 서너시간 앉아서 음악들으면서 강냉이.땅콩 마른 멸치 그리고 왕새우튀김 쥐기면서 서너시간 이생각 저생각 요모조모 잔머리를 많이 굴려봤습니다. 슬픈음악이 나올땐같이 서러워했고 댄스곡이 흐를땐 울쩍한 기분을 확 날려버리다보니 자정이 훌쩍 넘어버렸습니다. 동네라서 호프집사장님이 말벗도 돼주고 그랬지만 어제는 혼자있고 싶었습니다. 눈치를 챘는지 오늘은 그냥 가라는거 아니라고 하면서 계산 제대로하고 들어와서 침대에 통나무쓰러지듯 쓰러지고나서 한번 깨보니 몇시간이나 잤을까 봤을때 6시 40분정도 되었더라구요. 정신차리고 부랴부랴옷을 챙겨입고 사우나에 갔습니다. 찜질방사우나라서 어젯밤가족들이 휴식하러 왔던 분들이 구석구석 멋대로 마음대로 뻗어있었습니다. 개의치않고 세면도구 챙겨 머리감고 린스 발라놓고 비누칠로 거품내서 온몸을 씻고 면도하고 마지막 헹굼으로 한주간의 피로까지 다 씻어냈습니다. 그리고 온탕들어가서 몸을 푸욱 담그니 밀려오는 피로에 곰방 잠에 떨어질듯했습니다. 일신하고 다시 냉탕에 들어가 저끝까지 접영으로 갔다가 배영으로 돌아왔습니다.
한결 정신이 번쩍나는것이 좋았습니다. 이제 시골에 가야합니다. 사실 오늘이 어머님 생신이거든요 그래서 일찍 한부지런 떨었던것입니다. 어제 호프집가기전에 자주가는 꽃집에 들러 꽃다발 살까 꽃바구니로 할까 어머님이 시골분이라서 잠깐의 기쁨에 돈 쓰는걸 안좋아 하시는 분이라서 화분을 할까 해서 쥔장보고 어떤게 낫냐고하니 산세베리아나 관상수 하라고했습니다.산세베리아는 도시의 실내공기를 맑게 해주는 역할 한다는거 알고있기에 시골은 그정도 오염은 아닌걸 알아 젤큰 화분에 분재용 석류가 이쁘게 꽃망을을 한껏피우고있어 그걸로 선택해서 대금결제 하고 차에실어놓고 창문살짝내려놯었습니다. 그렇게 목욕재개하고 시골로 출발 일요일 이른 시간이라 고속도로는 그야말로 과속하지 않기위해 조심할정도로 텅 비어 있었습니다. 덕분에 평소 두시간거리를 한시간 조금 넘어 도착하니 동생네 형님네 애들하고 다 모여 식사를 하고있었습니다. 제가요즘 그녀한테 신경쓰느라 전화도 제대로 못하고 그래서 속으로 많이 죄송했습니다. 절을하고 조그만 속옷선물드리고
식사 다 마치고 촛불끄고 그만 인사드리고 집을 나섰습니다. 돌아오는 길목에 제 동창친구가 사슴농장하는데 들렀습니다.오랜만이라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이런저런 세상사는 얘기 나눴습니다. 경기가 예전같지않고 가격도 많이 떨어지고 원가는 많이 올라 힘들다는 얘기듣고 너나없이 잘 나가는 곳 있냐고 너무 욕심앞세우지말고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 날 또 올것이라 했습니다. 건강음료조제해서 겸업하는데 그걸 또 자꾸만 들려줘서 고맙게 잘 가지고 왔습니다. 어머님이 집에가서 먹으라고 과일이며 간단한 음식을 바리바리 비닐봉지에 싸서 준 것을 친구한테 다 건네주고 그렇게 돌아 왔습니다. 그렇게 주말 휴일 보내고나니 다 지났네요. 기분도훨씬좋아졌구요. 아픈마음의 상처에 새살이 돋는듯합니다. 여기 많은 관심과 댓글 올려주신 모든분들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특히, vmajki님,999님,북핵님, 그마음이 꽃보다님,또순이님,최성룡님, 오싹님, "님,푸른바다님, 푸른산님, 7월의 미소님, 내면의 아름 다움님 등등 이 감사한 인사를 어찌 다 올려야 할지 생각같아서는
우리 함께 뭉쳐서 회식이라도 함 했으면 합니다. 뜻이 맞는 사람끼리는 시간보다 더 의미와 보람과 행복을 돌려준다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분전환 할수있는 분위기를 찾아서 본인스스로 힘을 준 님의 밝은 모습이 눈에 보이는것 같군요...
전 사실 내면의 아름다움이란 긴 닉네임을 달고싶어서 단것이 아니라 님이 사랑하였던 그 여인이 외모와 내면을 함께 갖춘 그런 아름다움을 지녔음 좋겠다는 심정에서 첨 댓글 닉네임을 썻을 뿐입니다.
아직 이름처럼 내면이 아름답기엔 저도 많이 부족한 여자이지만 그렇게 살기위해 노력할렵니다....
다음부터 저의 닉네임은 힘내자~ 라는 닉네임인(加油)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님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고마운 분들과 술한잔이 아니더라도 모두가 함께 마음을 나누면 된다고 봅니다. 스트레스 푸는데는 살짝 기분을 뜨게 하는 알콜도 좋지만 따뜻한 차한잔이 건강에 더 좋을거예요...
캬~하고 술마시는 기분을 차한잔으로 바꿔보세요...^_^
전 타국이라 회식자리까진 몰라도 밝은 모습으로 살려는 님의 마음에 미소를 보냅니다...꼭 아픔을 동력으로 바꿔 힘내세요!!!
"힘내자(加油)"님
Nickname 좋으네요.
타국에 계셨었군요? 저는 한국에 서울어디에 계신분인줄 알았어요
네 차한잔 술한잔 이게 문제겠습니까?
남의 일을 내일 처럼 걱정해주고 위로해주고
바른길로 인도하고 격려해주는 울 님 들이 있는한
우리들의 미래는 그렇게 어둡지만은 않으리라 확신합니다.
최성룡님도 가만보면 정에약하고 후덕한 분 같아요.
처음 사람 만나서 마음을 열기란 어려울 듯하지만
일단 한 번 믿음을 준 사람에게는 아낌없이 베푸시고
정성을 들이는 그런 전통적인 아버지 스타일같습니다.
이런분들이 한국의 멋을 아는 어른이라 생각합니다.
따로 일일이 인사들릴 수 없어서 그런 제안한번 드려본겁니다.
시간을 서로 맞추기도 어렵고 가능한 분들이래도 어떨가 하는 뜻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조그마한 일들이 쌓이고 쌓이게 되면 아마 잔잔한 생활의 감동이 되어 언젠간 조우할 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럼이만.
끝까지 관심없음을 증명해 보이는 거 겠죠
내가 손 한번이라도 잡아 봤으면 큰 일 날 뻔 했습니다.
해도해도 너무하고 이렇게 민감한 알레르기반응은
또다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군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내일까지 점치게합니다.
한가지 잘 못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내일이란 오늘 하루하루가 쌓여 내일이 된다는 것을 말이죠.
이런생각합니다.
도대체 그 머리속엔 무슨생각으로 꽉 차 있기에
'나' 라는 인물은 비집고 들어갈 틈이없냐고 소리라도 지르고 싶은 생각이요.
소리지른다고 뾰족한 수는 없을테고 말짱 헛일이지만서도요.
그나저나 어제 비 많이오고 바람 많이 불어 걱정들 많았겠습니다.
울 님덜은 비피해는 없는지요.
저는 오늘 종일 외근하느라 땀으로 범벅이 된 하루였습니다.
편안한 휴식되세요
우리님들 잘 주무셨는지요.
오늘아침에는 이런생각이 듭니다.
옛말에 過猶不及이란말있잖아요.
자연이나 사람이나 도가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는
것이지요.
지난밤에 비가 많이 내렸어요.
밤 사이 소식을 보면 비피해가 잇따르고 있네요.
자연이야 인간의 힘이 미치는 범위를 넘기때문에
받아 들일 수 밖에 없는데 자연이 분노해서 인간한테 보복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점점 더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는 시대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인듯해요.
식욕이 앞서다보면 필요 이상의 영양을 섭취하게되어 비만하게되고 비만은 더 많은 식욕을 돋구고 그럼 점점 더 비만하게 되는데 결국 그 비만이 온갖 합병증의 원인이 되어 종국에는 몸을 해치게되고 마는 형국입니다.
저와같은 케이스도 마찬가지 아니였나 생각돼여 사람은 상대적인 것을 간과한 나머지 저 혼자 좋아라하여 지나친 관심과 불편을 줌으로써 이것이 악이되어 결국 경계의 대상이 되고 절교에 이르러 완전히 원수로 낙인 찍히는 대인관계를 저는 왜 그때는 몰랐다가 지금에 와서 이렇게 느끼고 반성하고 잘 할 걸 하는 후회를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도 매사에 한 번 씩 더 생각하고 결정하고 실행에 옮기는 사려 깊은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사람들을 탓하진않아요.세상이 만든거닌깐 그리고 남성관도 달라요
적어도 않됐지만 중국에서 원하든 아니든 중국에서 여러 남자를 만나고
살아본 사람이 거의 대부분이구요.제가 본걸로는 그래요 항상 상대에게
모든 핑게를 미루고 게으르고 하면서도 자기가 제일이라 생각하죠
일인체제속에 배고픔 참으며 남은건 자신하나예요.중국 온것도 자기가 잘나서 한국 온겄도 .....
자존심 하나만 건드려봐요 난리피움니다 하지만 자기잘못은 미안하단말 정말 않해요.조심하세요 평생에 짐이됨니다 날 욕해도 할수 없어요 겪어본 사람이 말하는거구 ....많이 보았구 다음에 또 올릴게요
또하루멀어져간다.
내뿜은 담배연기처럼
작기만 한 내 기억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내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관리자(2006-07-13 10:06)
제가 그녀들에 대해서 장난으로 생각하시라고 한것은 님 스스로
그렇게 라도 생각을 하셔야 마음의 고통에서 나올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린 수많은 그녀들에게 욕을 할 아무런 명분은 없습니다.어려운
환경에 적응하다보니 그렇게 된 것이니까요.하지만 그 나쁜 환경에
동화되어 좋은걸 좋게 못보는 사람으로 세상의 나쁜환경에 마음까지
지고 산다면 그것은 그녀들이 책임질 문제입니다.예수도 누구도 죄없는자
나와서 이여자에게 돌을 던지라고 했듯이 우리가 감히 그녀들을 욕하고
비방할 자격은 없는 겁니다.아무리 나쁜 행동을 해도 말입니다.
우리사회도 좋은 사회는 아닙니다.누구는 중국에서 하던 방식대로
우리사회의 변두리에 적응해가며 사는 사람도 있을테고 누구는
본심으로 돌아가서 밝은 사회에 적응하며 사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알아들을 만큼 얘기했는데도 변화가 없는 것 처럼보이시니
당신같은 사람한테는 내 글의 의미가 상쇄됨을 안타까이 생각하시고
지난 말씀들 지우셨군요.
지우는 자유도자유지만 저는 그 진리의 말씀들을 따로 캡쳐해놓지도 않고 마치 불살라버린듯 흔적도없이 말끔하게 하신 안타까움에 마음이 저려옵니다. 그여자 집착하는거 아닙니다. 스스로 새살이 돋아나도록 인내하는 중이였는데 이렇게 점잖게 질타하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우리의인생의행로앞에는 얼마나 더 많은 복병과 험한 일들이 닥칠지는 모르지만 그때마다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싸울수도 없었습니다. 가는겁니다. 누가머라고해도 나의 길을 가야할 때는 가는거라믿었습니다. 우리곁을 스치지나가는 수많은 시간과 공간이 다시 똑같은 모습으로 다가오지 않으라는 법없고 모양은 좀 다르지만 비스무리한 상황을 우리는 계속 격어내야하고 이겨내야합니다. 방법과 운용하는 처세방법은 약간다르겠지요. 서로 참고와 견해로 다가선다면 서로간에 꼭 필요한 인맥이될것이고 그런 정보와 사건들이 만들어내는 우리의 인생은 눈물과 기쁨과 보람으로 성장하고 살지어가리라 봅니다.
많은 님들의 글을 보면서 저는 미안합니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절규하는 모습과 글들이 생생할때마다 저도 눈물 훔침니다. 그러나 토론방에 토론은 어떤 규정된 주제는 없고 다양한 정보와 의견이 오고가는 우리들의 열린공간이라여깁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비가올때는 몰랐는데 비구름속이 이토록 강렬한 햇볕이
숨죽이고 머무르고 있었다는걸 새롭게 배워갑니다.
약 1개월가량 지나서 홍역을 치룬듯 거의 상처가 아물어 갑니다.
전화를 하고싶어 들었다 놯다 하다가 이젠 그런 증세는 없어졌습니다.
전화때문에 비극으로 끝났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어서
나는 지금 전화기공포에 떨고있습니다.
편리한만큼 아껴쓰고 신중해야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 더위 조심하세요.
취직했더니 너무 끝내주는 회사 취직시켜 줘서 죽을지경 입니다.한시간 일하고 또 3일 쉽니다.
주말이 좋은것은 내일 쉬다는 것보다
내일아무스케쥴이없는데 있는거 같습니다.
날씨는 장마철이라 비만내리고
나는 갈곳도 없는데 핑계하나 좋아 좋습니다.
울님들도 주말 잘 보내세요
지금도 계속내리고있고요.
앞으로 얼마나 더 내릴 지도 모릅니다.
여기오시는 대부분 여러분들은 비피해 없으신지요.
이북은 아마 비피해가 적을 듯한데
님 들의 마음은 한 걸음 더 나아가 북에계신
부모형제들 걱정이 더 많으시리라 여겨집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직까지 살아오면서 비때문에
이렇게 큰 재앙이 전국적으로 들이 닥친 경우가 드믄듭합니다.
제일 큰 피해가 농작물일 듯합니다.
농민들은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형편이 많으실텐데
과일이며 벼농사며 채소등 자연조건에 따라 희비가 갈리는 작목들이라
걱정이 많이 되는군요.
물론 집이며 사람까지 순간에 잃으신 분들이야 더 할 나위없이
마음이 아프시겠지만요.
국가에서도 나랏님도 어찌 손을 쓸 수 없는 자연 재해는
예방과 신속한 복구로 정상을 빨리 되찾기를 빕니다.
비가오니 생각이 많아지기도 하지만 기운이 가라 앉는 느낌입니다.
내가 좋아 했던 그님은 잘 지내고 있는지 많이 보고싶기도 하지만
이제는 잊어야 한다는 아픔을 견뎌내야한다는 쪽이 압도하고 있어서
더욱 힘이 듭니다. 차츰 좋아져가고 있다고 생각들었는데 이 빗줄기가 그치지 않는 것 처럼 저의 마음도 아직 그치지를 못했나봅니다.
시간이 언능 지나갔으면 좋게습니다.
여러분 힘찬 한주 열어가세요. 그러이만 <a href=mailto:dasihanbon@naver.com>dasihanbon@naver.com</a>
집안 고모아들 고종사촌간인 형수가
타계했다는 전갈을 받았습니다.
오늘 정말 바쁜날인 이렇게 바쁜날 하필이면 하는
짜증부터 냈습니다.
생사가 갈린 문제인데
이보다 더 큰 일이 어디있다고
이렇게 바빠서 이러는지 돌아보니 측은해집니다.
부랴부랴 일 접어두고 곧바로 장례식장에 당도했습니다.
아직 한창나인데 자궁암으로 2년동안 고생했다더군요.
애덜도 아직어린데
엄마사랑 끝나고 외로워서 어떻게 커나갈지가 먼저 염려되었습니다.
두부부도 느즈막히 만나서 원없이 사랑하고 다정했었는데
이렇게 유명을 달리하니 얼마나 실망스러울지
몇마디 말보도 그냥 손만잡아주고 형님 기운내세요. 하고 돌아왔습니다.
저는 만나지 못해서 인연이 나타나기를 갈망하는데도
저렇게 아픔만 덩그러니 남겨놓고 떠난다면 아니마나니 못할 듯 했습니다.
부디 극락왕천하시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거의 잊혀져가는 것 처럼 보였는데
한 사람을 만나기도 어렵지만
한 사람을 잊는거 또한 이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습니다.
우린 서로 사랑이다 뭐다 그럴 단계도 아니고
만남에서 바로 끝난 것인데 왜 저는 그녀를 그렇게 마음에 들어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 사람에 대해서 아는것은 몇 시간동안의 만남 몇시간동안의 대화 그리고 기약도 없는 헤어짐이 다 였는데 성격이나 생각이나 드라난 표면적인 모습뿐인데 왜이렇게 제 머리속에서 빙빙돌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늘이 점지해 준 사람이라 다시 정성을 들여보라는 것인지
아니면 아직도 지우지 못했냐고 빨리 삭제하라는 계시인지 모를일입니다.
그렇게 그리운 마음 간직하며 오늘은 호프라도 한잔 하고 싶습니다.
물론 혼자 또 청승맞게 말이죠 <a href=mailto:.dasihanbon@naver.com>.dasihanbon@naver.com</a>
이런 분이라면 여자마음 잘 헤아려주고 다정다감하게 부부생활을 잘 이어가실거라는 느낌이 드는데 너무 아쉽고도 일방적인 사랑만 하고 계셨군요!
저의 작은 소견이지만 그녀는 님의 연분이 아닙니다.
"연분"이라는 말은 한마디로 "제비가 싼 똥 "이라고 하죠.
그 수많은 사람들속에 제비의 배변을 맞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
그만큼 인연 만나기가 쉽지는 않다는 뜻이죠..
인연은 그렇게 모욕같은거 받으며 만드는게 아니랍니다...
그 여자도 참 너무하네요 ..싫다면 끝까지 고상하게 싫다고 딱자르던가 하지 어떻게 그런 모욕적인 말을 할수가 있어요?그게 바로 함경도 출신다운 성격인거죠...상대에 대한 배려심이 없어도 너무 없네요..
뭐 그렇다고해서 함경도 출신 여자들이 다 그런성격가진건 아니고요..오해하지마세요 ....단지 그녀하나만 보았을때의 그 내면세계를 보는거예요.
어쨋든 아마존님 !
그 녀땜에 너무 맘쓰지마시고 새로운 좀더 나은 연분 기다려보세요..
제비가 박씨가 아니라 연분을 떨구어 줄지 혹 있을지...
혹시 그녀와 나이차이는 많이 나시는것은 아닌지요...
그녀는 그 이유 하나와 혹은 남자가 있는거겠죠.
하여간 배려심없는 그 여 땜에 마음쓰는 아마존님이 왠지 안스럽네요..
잊어버리세요..그리고 새롭게 웃으면서 인연 찾아보세요.
일기 형식으로 글을 올려놓으셔서 아마존님의 생활 엿보러 또 올게요.
사실 남자로서 부끄러운일입니다.
그러나 좋아하는 마음이야 어쩌겠나 싶기도 해요.
저도 그런 생각합니다.
남자가 있다는 것 그러나 그 남자가 썩 마음에 드는거같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남자가 있고 맘에 들고 다른 남자 알고 싶지 않았다면
소개팅에 나오지 않았을 테니깐요.
그래서 말인데 그남자와 같이 지내면서 경제적인 도움을 받고 있지나 않은가 싶기도 해요. 물론 위험한 추측이지만요. 상상을 더 발전시키자면 그남자는 이미 유부남 인거 같습니다. 끊자니 당장 취업도 안됐고 내년 2월이나돼야 학원마치고 자격증 따서 병원에 들어가야되는데 생활고가 닥치니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고민하다 괜찮은 사람이라고 하니 한번 만나나 보자고 나온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원래 저는 믿음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라 한 번 사람을 믿으면 끝까지 믿는 버릇이 있습니다. 사람을 들어 쓸때"의심나고 미덥지 못하면 들어 쓰지를 말고, 한 번 믿어서 썼다면 더이상 그 사람에 대해 의심하지말고 맡기라"는 말처럼 그런데 제가 이런 추측성 상상을 하는것은 특별히 저 한테 결격사유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요. 당시에 짧은 만남이었지만 그사람 성격 괜찮아 보였습니다. 혈액형도 "O"형이라고 했기때문에 또한 눈이 맑고 어떤 그늘진 면을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 튤닙님 덕에 연분이라는 어원을 더 자세히 알게 되었군요. 우리는 우리말이기에 관례상 통례상 으례쓰는그러려니하면서 생활하는데 그런 깊은 뜻이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똑같은 필링음이 귓전을 때리더니 급합게 받는 모습이 느껴지더니
끊지는 안코 손으로 막아 두는것인지 아니면 치워두는것인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계속시간만 가고있었습니다.
"여보세요?" 몇 번 부르다가 끊었습니다.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늘 그러는걸 알면서 모할라고 또 전화기를 눌렀는지
돌아서면 또 금방 후회하고 기분 완전히 바닥으로 처 박히는것을
막연한 기대가 어렴풋한 희망이라도
아닌거 같은데 아직 못있는걸까?
잊자 잊어야해
아직도 미련 못버리는것 같군요...
그 여도 이 사이트에 와서 이글들을 한번 읽어 봤으면 해요.
글면 님의 맘을 잘 알지 않을까???
참 그랬으면 좋겠는디...
감성있는 여라면 맘돌리지 않을까..
불러도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에 지쳐가다가
더이상 답변을 기다릴 수 없었습니다.
지금 내 마음은 하얀 백지로 남았습니다.
이 위에 또 어떤 그림을 그릴까 명상에 잠깁니다.
싫은 사람에게서 꽃이 날라오고 편지 오고, 전화오고...
스토킹을 그만 두세요.
저는 뭐 자존심도 없는 사람인 줄 앏니까? 그리고 아무나 스토킹합니까? 적어도 대한민국최고의 배우정도는 되거나 미스코리아 정도는 돼야 스토킹을 하덩가 말덩가 하지요. 그리고 설령 제가 스토킹을 하는 스토커라 한 들 돌마님이 무슨 권한으로 그만두라 마라 하세요? 저는 스토킹 한일도 없구요. 전화는 좀 했습니다. 전화는 하라고 생긴거 아닙니까? 전화안하려면 뭐할라고 귀찮게 들고 댕깁니까>? 전화는 언제나 일방적이 아닌가요?
전화를 동시에 걸게되면 전파가 부딪쳐서 통화할 수가 없습니다. 폭력에 가까운 전화 한적도 없구여. 돌마님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몰르지만 얼마나 당해보았는지요? 만약에 그런일 당해봤다면 전화 하는 사람마음도 이해 할텐데 아마 님은 그정도는 모르는갑네요. 꽃은 뭐 돈 안드는 줄아십니까?? 신경써서 장미꽃 약40송이 꽂으려면 10여만원 훌쩍 넘습니다. 그렇게 몇 번 만 해보세요. 심정이 어떤가. 그리고 아무나 그런선물 하는 줄 앏니까? 제가첨부터 좋아했던것도 아니고 서로대화도 통했고 만나 볼 만한 가치를 발견했기때문에 그런것이지 오다가다 아무렇게나 만난 줄 아십니까? 정식으로 소개를 받았고 절차상 형식상 하나도 문제될 게 없이 교제를 시작한것입니다. 그런데 님이 몰라도 한참을모르면서 이런 리플 도움안되니 시간뺏기지 마시고 그 시간에 보다더 실익있는 데 씀이 으떨지.그리고 편지문제도 그래요. 모든 언로가 막히면 돌아갈 수 밖에 없거늘 돌마님은 그런 성의도 없이 제가 한 여인을 좋아한다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제목을 잘 보세요 그리고 그동안 제 심경변화의 추이를 잘 보세요 어디 하나 흐트러짐이있는가요. 저는 이때까정 살아오면서 사람들한테 손가락질 받는 언행 없었고요. 그리고 어느때 어느곳에 가도 당당한 대한민국의 한 남자입니다. 도와달라고 했는데 도움은 커녕 어설프게 읽고나서 섵불리 험담하지마세요. 그리고 돌마님의 그런 가당찮은 궤변 별로 보고싶지 않습니다. 삭제해버릴려다 즉흥적으로 올린글같아서 냅둡니다.
그럼이만 <a href=mailto:dasihanbon@naver.com>dasihanbon@naver.com</a>
님의 그 마음 천번이고 만번이고 저는 이해합니다.
저도 중국에서 사업을하면서 탈북하신분을 도와주다보니 사랑에빠져 현재는중국에서의 사업도 다 접어버리고 한국에와서 그녀가 들어오기만을 기다리는 사람입니다.중국사업을접으면서 생돈6천7백만원까지 날려가면서사랑을쫏아서 온사람입니다.저의이런마음보았을때 님의 마음 백배 이해하고남습니다. 그러나 제가 겪어본 탈북여성분들의마음은 한번 아니라고 생각하면 끝까지 아니올시다 입니다.원래 마음은 여리고 심성은 착하나 탈북과정에서 모진 고난과 고통 받으며살아왔기에 마음이 착하고 심성이 여러서는 살아남지못한다는것을 알았기에 더 더욱 모질게 할수도 있습니다. 부디 그 분들의 마음도 깊이 헤아려 주시고 님께서도 한시적으로 사랑했던 분이었다면 후회도 마시고 미련도 남기지마시고 새로운분 만나셔서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뜨끈뜨끈한 경험담이 가슴에 와 닿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우리나라사람들은 웬만하면
어지간하면 대화가 통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발전적으로 나가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럴만한 마음의 여유가 없는 사람들인가봅니다.
님도 언능 행복한 가정 이끌어가시길
저또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또순이'님?
저는 아무생각없이 봤는데
관찰력이 예리하십니다.
그런데 저분 말씀은 그렇게 다르지는 않은듯해요.
설마 결혼못할까바서리 그렇지는 아닌듯해요
아무튼 고맙습니다.
더 좋은 분 만나시고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바랍니다
섬세하고 조근조근 할 말 다 하셨네요.
사람마다 다 제각각 모양과 색깔이 다르지만
서로이해하고 노력하면 같은 색을 찾아서 맞추어 보면
잘 어울닐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좋아했던 그님은 이제 제 마음에서 떠났습니다.
아니 안보내고 싶었지만 보내야만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지우개로 박박지워내고 있습니다.
일련의 사례를 스스로 돌이켜보니
마치 한양에 가본사람이 시골에 내려가서
한양얘기하니 하나도 믿지를 않아서 바보가 되었다 하듯
입장과 여건의과 경험과 교육과 품성에서 빚어지는 어긋난 세계관과 편견이
결국 변화를 꾀하지 못하고 기회를 놓치고 마는 그님이야말로 고저고저 답답하기만 합니다
안중근-'하루도 글을 안 읽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고 했다는데요
지는 하루도 잠시도 탈북자동지회 사이트 검색 안하면
하루일과중에 제일 먼저 처리해야할 일, 가장 중요한 큰일을 아니한듯 완전히 중독이 되었습니다. 완전히 포로가 되었습니다.
어언 석달째인데 첨엔 저를 그렇게도 힘들게했던 그님때문에 인연이되었지만서도 이젠 이 싸이트에 접속하지 아니하면 다른일을 못하게 됐습니다. 그건 어찌보면 외로움과 그리움 다시말하면 고독한사람들에 동질감과 이심전심과 편안함인것 같습니다. 또한 한국사람들에서 맛 볼 수 없는 울 님 덜의 따듯함과 푸근함과 우애와 사랑 그리고 우정과 의리가 아닌가 합니다. 너무 너무 좋은 분들 많아서 한 분씩 만나서 인사하고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고 살아가고 싶은 님들 정말 고맙고 감사하고 모두모두 다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a href=mailto:dasihanbon@naver.com>dasihanbon@naver.com</a>
낮시간에 일은 안하시나봐요...백수에요....아님.....실업자이신가요?
여기 들어와서 좋은 점이나 깨달음이나 그런 점이 있나요
그리고 또 글 뒷부분엔 항상 자신의 이메일을 남겨놓는데 무슨 의미인가요?
궁금하기 그지 없습니다
아직도 그녀가 자신곁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일련의 미련이랄까 그런것이 느껴지는군요...그렇게 잊지 못하실거면 다시한번 용기를 내보시든가요
딴은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네요
백수였음 좋겠어요.
시간디따 많고 느러지게 잠도 쿨쿨 잘 수 있고
멋대로 마음대로 여행도 떠날 수 있고
월매나 좋것어요
글구 미련 남았냐 그러면 다시 함 해보라 하시면
징말 할말 없슴돠.
사랑안해본사람은 사랑이란 말만 들어도 가심설레고 흥분되지만
지 초롬 이케 바부같은 사랑 할테믄 차라리
기냥 이대로 평온함이 낫것으요
징말로 저와 맴이 통하는 님을 찾아보려함니다.
기거이 징말 내가 갈 길 아닝가 합니다.
좋은점 깨달은점 많습니다.
아 그리고 이메일을 남기는 것은
진실만을 말한다는 이를테면 일종의 실명제 입니다.
한점부끄럼없고 거짓없다는
내글에 내 명예를 건다는 것입니다
이상한것 없네요 다시생각해보니말이져
<a href=mailto:dasihanbon@naver.com>dasihanbon@naver.com</a>
-재연-
더이상 마음 아파하지 않습니다.
다만 잘 살기만 기립니다.
이제 부터 새로운 인연을 찾아 보려합니다.
여러님들 도와주세요
네 파란이님 저 이제 컨디션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그동안 정말 고마워요.
아픈만큼 더 성숙한 모습으로 살아갈게요
다시한번 정말 고맙습니다.
저는 그냥 탈북자에 대해서 알고픈것뿐입니다..친구가 잇어서 알아보는것입니다 ㅎㅎ하튼 여러분 탈북자님들이구 사랑에 다 포함해서 항상 좋은 일만 되시구 항상 기뻐하구요 편한 생활에 적응되길 바랍니다 ,,,,
저도 원래 탈북자는 아니에요 다만 어쩌다보니 이 곳에 오게 되었고 지금이 여기 오는게 일상이 된 거죠. 세상에는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사는 분들이 많지만 정말 사람사는 향이 나는 곳은 여기 같아서 그매력에 늘 이렇게 습관이 되었네요. 아무튼 차지나님도 하시는일 잘 되세요. 저도 열씸 삽니다.
함께 핀 꼿에 처음 익은 능금은
먼저 떨어졌읍니다
오늘도 가을바람은 그냥 붑니다
길가에 떨어진 붉은 능금은
지나는 손님이 집어갔읍니다
윤동주 시집에서
새상은 이런거람니다 새로운 인연이 나타나겟지요 어느 능금나무및
길가에...
그랬으면 종겠네요
새로운 기분과 사람과 인연을 . . .
잘 살고 있겠지요
그러면서도 내심
<바부같이 으이그 웬수>
이런 말이 목까지 차오르는 건 어인일인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상처 잘 아물었습니다.
벌써 다른 친구를 찾아보고 있으니 이제 한 숨 돌린거 맞죠?
아프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값진 교훈이었습니다.
한 분 소개받았습니다.
담담한 마음을 임해야 겠죠
이런땐 그저
하늘의 뜻에 따르듯
운에 맡기는 수 밖에 없네요.
지난번 처럼 그런 아픔은 없었으면 좋을텐데
사실 사람만나기가 이제 두렵네요
그래도 만나야 하는 이마음 > . . .
오전근무하고 오후4시약속잡았는데
그분 스케쥴이 바뀌는 바람에 장소변경해서,
그쪽지리 잘 몰라서 미리 그장소쯤에 가서기다리고 있는데
모 역 근처 몇번출구쯤에 기둘리라고 해서 한참 헤매다가 지나쳐 버렸는데
이번에는 아까말한 그 쪽출구쪽 말고 이쪽몇번출구쪽에서 보자고 해서
또 다시 유턴받아서 겨우겨우 극적인 상봉을 했답니다.
그런데 동생뻘되는 동생두분 하고 세분이서 방향이 같아서 같이왔다고 해서리
일단 뭐라뭐라 간단한 인삿말 나누고 식사는 했다고 해서리
<난 레스토랑에서 차와 간단한 식사할 요량으로 점슴도 그때까정 거르고 있었는데>차나 한 잔나누면서 말씀이나 좀 나눠보자고 했습니다.
주변여건이 안조아서 호텔커피숍으로 빙빙돌아돌아 어렵게 찾아갔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나누다 보니 참 사람이 진실해보이고 착해보여서 사람하나는 좋은 사람이라 여기고 있는데 자꾸만 자기는 아직 결혼 생각없는데 그 소개시켜주신분의 예의상 나왔는데 눈길로 조기 저 동생어떠냐구하면서<둘만 들리는 소리로>그래서 같이오게됐다고 자꾸만 발을 빼는거였습니다.
그래서 난 지금 ㅇㅇㅇ님 보러 나왔지 저분볼려고 나온건아니니 이자리에서 그런말씀하시면 결례라고 해도 자꾸만 미안하다하면서 이러는데 정말 땀나대요 그래서 추후 통보가 오겠지 그렇게 맘먹고 차와 간단한음식 좀 요기하고 왔습니다. 그러니까 거의 왼종일 신경쓰고 했던 일들이 물거품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만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그게 다 입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인연맺기는 어려울듯 여기지네요 ...
이거이
결혼하기 힘드네요
벌써 찬바람이 도는데
그믄 가을이 다가오는 거이고
가을다음에 겨울
윽
제가 젤 싫어하는 계절 인데
글케 시간은 소리도 없이 흘러가고
내님은 여즉 안나타나시네요
저도 한국남성과 결혼해 아이까지 낳았지만 처음에는 저의 신랑도 저도 참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님도 용기를 잃지마시고 흘러가는 대로 몸을 맡기다 보면 좋은 인연만날거예요.. 처음엔 좀 싫어하던 저의 시댁에서도 남편도 이제는 저의 열렬한 팬이 되였어요.. 정말 처음엔 웬쑤사이였지만요..
하루빨리 님도 좋은 배필을 만나 인생을 따뜻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그 따뜻하고 너그러운 마음 변치않으면 언젠가 당신의 마음을 갈망하는 사람이 나타날겁니다 ..
그간에 많은 분 뵈었지만 그삼같은 인연이 없어요
인연은 억지로 만들어 지는거 아니라는 말도 있는데
어떻게 내겐 인연이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님의 위로와 좋은 말씀 넘 감사합니다.
부디 그 행복 롱 런 하세요
그럼이만
그녀와 다른 정서인것 같네요 제가 쓴 시에 여기 계시판에서 만난 교수님께서 영상과 노래로 사랑하는 그녀에게 꼭 맞는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이메일 보내주시면 제가 보내 드릴게요 아마 그여인의 마음에 바람구멍이라도 열릴겁니다
혹시 그분의 이메일 주소라도 있음 괜찮아요
제가 직접 보내드리죠
그럼 이메일 주소나 메신저 주소 올려놓으세요
공 들여 만든 작품입니다
<a href=mailto:mansaok789@hotmail.com>mansaok789@hotmail.com</a> 이메일 그리고 메신저 주소입니다
그리고 부끄럽기도하네요.
그런데 안타깝게 메일주소 몰라요 그래서 육필로 편지했던거에요
뜯지도않고 다 돌아왔지만요.
이미 끝나고 상처도 다 아물었어요. 다행이
잘 살겠죠머
그삼도 좋지만 좋은사람 참 많다는걸 볼 만큼
다 잊어버릴만큼 튼튼해 졌어요.
제가 귀가얇고 눈이 가벼운가봐요.
쉽게 넘어가고 분위기에 금방빠져버리는지도 몰라요
그러다보니 몇번만나지도 않고 이렇게 고생했죠
좋은일하면서 살고싶어요.
삶에 의욕잃은사람 생기찾아주는일
의욕있으나 여건이 안돼 힘들어하는 사람들
우리 탈북님들에게 작은 불씨되고싶어요
알뜰살뜰 돈모으고 아껴서 쪼끔씩이라도
한두사람이라도 반짝도움아닌 도움이라도
그냥 작은 선물이라고 여기고 그런 일 하면서 살아가야겠다는 생각
요즘많이해요.
결혼도 꼭 탈북님하고 하고싶어요.
커다란 행복아녀도 작은 사랑 멋지게 키우면서요.
한은희님도 축복받을거에요
이런 마음과 마음이 모여서 좋은날 꼭 만듭시다.
그럼이만.
요즘 바빠서 요기 몬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이제 사연보고 고맙다는 인사하고 갑니다.
님도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복되시길빕니다.
그리고 때는 바햐흐로 연말입니다.
한해 잘 마무리하시구요.
모쪼록 새해도 복 많이 지으시고 많이 받으시길 간절히 비나이다.
그럼이만.